최근 수정 시각 : 2025-11-13 18:09:21

제8전투비행단/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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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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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범죄 및 인명 피해
2.1. 공군 상사 아동 학대 사건2.2. 여군 하사 자살 사건2.3. 예하 부대 당직대 병사들의 여군 성희롱 사건
3. 항공기 관련사고
3.1. A-37 공중충돌사고3.2. T-50B 추락사고3.3. 횡성 KA-1 추락사고3.4. 건포드와 연료탱크 투하 사건

1. 개요

제8전투비행단의 사건 사고를 서술한 문서.

2. 범죄 및 인명 피해

2.1. 공군 상사 아동 학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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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30일, 영내 관사에서 공군 상사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5월 31일 군사법원에서 조카의 어머니이자 상사의 여동생이 오빠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2.2. 여군 하사 자살 사건


이모 준위는 2021년 3월부터 4월까지 부대 상황실에서 피해 하사의 볼을 잡아당기는 등 두 차례 추행했고 피해자가 "얼굴 만지는거 싫습니다."라는 거부의사까지 표시한 것을 자백하였다. 피해 하사가 사망 이틀 전 마지막으로 만난 부대원도 이모 준위였는데 이때도 피해 하사에게 "낮에 만나자"고 연락한 후 자신의 차량에 태우고 20분 동안 함께 있었다. 이어서 이모 준위는 피해 하사와 통화한 기록을 모두 삭제했을 뿐만 아니라 차량 블랙박스 기록까지도 다른걸로 덮어씌우기를 하였다.

2021년 5월 11일 이 비행단 소속 하사 아무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군인권센터 측은 이 모 준위5월 11일 7:33부터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3회에 걸쳐서 전화를 하였고 연락이 닿지 않자 7:57에 숙소와 그 근처를 찾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이모 준위는 경비실에 찾아가 "예비 열쇠가 있는가?"라고 하였으나 없다는 답을 듣고 열쇠집을 찾기도 하였다. 그는 경찰이나 소방에 신고하는 대신 주임원사가 올 때까지 대기하다가 함께 방범창을 뜯고 숙소에 진입한 뒤 해당 하사가 숨진 것을 발견하였다. 이후 이모 준위는 책상에 있던 A4용지와 노트를 만지고 집안을 수색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하였다. 군사경찰 측 자료를 인용하면 이모 준위는 해당 하사의 숙소와 인근을 7차례 방문하였고 업무와 상관없는 카카오톡 메시지와 전화연락을 하였다고 한다.

6월 2일, 군사경찰 측은 국립수사연구원에 의뢰하여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하였다. 당시 이모 준위에게 "현장에서 노트북이나 유서 등을 챙겨나온 적이 있는가?", "함께 근무하면서 피해자와 성적 스킨십을 하거나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모두 아니오라고 하였으나 거짓으로 판정되었다. 그러나 군사경찰은 수사 결과에 강제추행 사실 등을 반영하지 않은 채 6월 10일'스트레스성 자살'로 사건을 종결시켰다.

한편 유족들은 이러한 정황들을 몰랐으나 유서가 발견되지 않은 점, 이모 준위와 주임원사가 집 안으로 무리하게 진입하려고 한 점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으로 가해자를 수사하라는 민원을 제출했다. 그리고 군사경찰 측은 7월 26일에 이모 준위에 대해 주거침입죄 혐의로 기소하였다.

2021년 12월 14일, 경향신문은 본 사건에 대한 이모 준위의 수사기록을 입수하여 연속 기획기사를 작성하였다.
1. [단독]‘의문 투성이’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현장…무단침입 가해자 수색 안 한 군 경찰
앞에 적힌 바와 같이 이 준위가 피해자인 A모 하사의 방에 무단 침입하여 현장을 훼손하고 증거를 인멸한 정황에 대해 다루고 있다.
2. [단독]8비 성추행 사망 여군, 가해자의 ‘수상한 사과’ 이후 극단 선택 방법 검색
피해자 A하사가 사망 나흘 전인 5월 7일에 가해자와 대화를 나눈 이후 자살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색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3. [단독]“여군 오면 출장비 늘어”…성추행 사망 하사, ‘성차별’로 블랙이글스 배치 배제당했다
A하사가 제53특수비행전대(이하 블랙이글스 부대) 근무를 희망했으나, 부당한 성차별을 받아서 이를 거부당한 정황에 대해 다루고 있다.

A하사는 부사관후보생 동기들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 점수(기본군사훈련단+군수1학교 초급반 성적)를 받았고, 이에 따라 성적순으로 희망 근무지를 선택해 배속되는 원칙에 따라 블랙이글스 부대 근무가 예정되어 있었다.[1] 그러나 블랙이글스는 부대 특성상 연간 70~80일 정도 출장이 있는데, "여군의 경우 출장 때 별도의 숙소를 마련해야 해 출장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를 내세우면서 A하사의 배속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당초 A씨 기수의 ‘부사후 228기 배속 계획’에 따르면, 블랙이글스에 여군 부사관 1명, 8전투비행단엔 남군 1명이 배속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군은 블랙이글스에 여군을 배속하지 않기 위해 8비에 없던 자리를 만들어 A씨를 배속했고, 블랙이글스에 배정된 배속 예정 여군 인원은 삭제됐다.

2.3. 예하 부대 당직대 병사들의 여군 성희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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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내부고발을 한 병사의 용기와 한겨레의 취재를 시작으로 알려진 사건이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공군의 모 전투비행단 예하 부대 당직대 병사 6명이 컴퓨터 내부 신송 파일에 인트라넷에서 빼낸 여군 간부들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꼼꼼히 적어놓고 그 밑에 각종 성희롱을 돌아가며 벌였다. 이것을 2023년에 발견한 내부고발자가 3월에 간부들에게 해당 파일을 신고했지만 신고를 받은 간부들은 문제 삼는 일 자체가 2차 가해가 될 수 있고 파일만으로 어떤 병사가 적었는지 알기 어렵다면서 내부고발자에게 파일을 지우라고 회유했다. 간부들에게 신고했는데도 2달이 넘도록 아무 조치가 없었고 결국 내부고발자가 한겨레에 제보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의 취재가 시작되면서 신고를 받은 간부들이 대대장에게 해당 사실을 보고도 하지 않았음이 밝혀졌고 해당 전투비행단은 부랴부랴 신고를 묵살하고 덮으려한 간부 3명을 징계 입건한 뒤 전역해서 민간인이 된 가해병사 6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어서 연합뉴스, KBS 등 주요 언론들이 줄줄이 이 사건을 보도하던 와중에 MBN이 처음으로 모 전투비행단의 지역을 원주라고 밝혔고, 강원일보도 원주 모 전투비행단이라고 지역과 부대 단위를 알리면서 빼도박도 못하게 8전투비행단 예하 부대 중에서 일어난 것이 확인됐다.

3. 항공기 관련사고

아래 두 건의 사고는 모두 블랙이글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지금은 8비 소속이 아니지만 그 당시 8비 소속이었으므로 기재한다.

3.1. A-37 공중충돌사고

1998년 5월 8일 훈련비행중이던 제8전투비행단 제238전투비행대대 제2비행대(현 제53특수비행전대의 전신) 소속 A-37 2대가 공중에서 날개가 충돌하여 그중 1대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소양호 인근 산악지역에 추락하였다. 이 사고로 조원훈 소령(공사 34기, 중령으로 추서)이 순직하였으며, 나머지 한대는 무사히 원주기지로 귀환하였다.

3.2. T-50B 추락사고

2012년 11월 15일, 강원도 횡성에서 공군 곡예비행팀인 제8전투비행단 제239특수비행대대(현 제53특수비행전대의 전신)의 T-50B 1대가 이륙 직후 추락하여 조종사(대위 김완희)가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가 전형적인 한국군형 인재(人災)였다는 것이 더 안타까운 일. 사고 내용은 T-50 골든이글 항목 사건사고 부분 참조 바람.

3.3. 횡성 KA-1 추락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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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8비 소속 KA-1 경공격기가 2022년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에서 북한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원주공항에서 이륙하던 도중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에 추락한 사고.

3.4. 건포드와 연료탱크 투하 사건

2025년 4월 18일 밤 7시 54분쯤, 야간 모의 사격훈련을 위해 이륙한 KA-1 1기가 평창과 영월 근방에서 기관총 포드와 연료통 각 2개를 산자락에 투하하고 빈손으로 기지에 복귀한 사건이다.

조사 결과 후방석 조종사가 송풍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조정하려던 중에 송풍구 바로 위에 있던 비상투하 버튼을 누른 것으로 드러났다. 본 사고 자체는 조종사 헬멧의 고글과 야간투시경이 겹쳐 시야가 그닥 좋지 않은 중에 일어난 단순 사고지만 하필 이로부터 얼마 전에 38전대가 저지른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가 있었던 터라 공군은 또 이미지가 실추되었고 이영수 참모총장은 부대장 회의를 열어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공군의 신뢰도 회복 프로젝트를 주문했다. #
[1] 부사후 238기부터는 기본군사훈련단과 초급반 성적에 상관 없이 랜덤으로 자대배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