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의 플랏메이트》의 남주인공.2. 상세
유건의 플랏메이트 중 한 명으로 검은 머리의 25세 영국인 남성이다. 항상 웃는 얼굴을 보이는 등 굉장히 친절하고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직업은 미대 대학원생으로 전공 때문인지라 그림 작업을 하며 피곤한 모습을 보인다[1].가족관계는 친아버지와 재혼한 새어머니, 그리고 외모만 닮았지 성격은 완전히 다른 쌍둥이 형 제이콥과 새어머니가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아서 호적상으로만 가족인 의붓여동생 올리비아, 그리고 친아버지와 새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복여동생으로 꽤 파란만장한 가정사를 지녔는데 일단 친어머니는 제이든이 갓난아기 때 돌아가셨고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18살이 되어서야 계모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계모임에도 정말 좋은 엄마이기에 오히려 계모인 걸 알고 나서도 엄마에게 고마웠다고 한다.
그렇게 가족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제이콥에게 덜미가 잡혔고 그 때문에 18살 때 올리비아가 안 좋은 일을 당하면서 정신적으로 망가진 적이 있었다.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자해를 하려다가 알렉스에게 제지당하기도 했으며 후에는 머리를 짧게 깎고 제이콥과 육탄전을 벌이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사기꾼에게 54억을 빼앗긴 뒤 다리에서 자살 기도를 하는 유건을 구해주고 이후 실신해버린 유건을 집에 데려와 새로운 플랏메이트로 맞이한다. 한글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능숙해지기 전의 유건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던 인물이다.알렉스와 썸을 타기 전의 유건에게 제일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해준 인물이며 유독 유건에게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유가 템스 강에서 자살 시도를 하는 유건이 트라우마와 죄책감의 주체가 된 동생과 겹쳐 보였기 때문이다. 한 번은 제이든의 가정사를 알기 전의 유건이 설마 본인에게 관심이 있냐고 물어보지만 제이든은 자긴 치정 멜로 따위는 싫어한다며 선을 긋는다.
김복만을 찾아 세인트 아이브스에 가서 제이콥과 만나는데 이 때 일행이 제이콥을 붙잡아 두고 제이든은 김복만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제이콥 행세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제이든을 제이콥으로 착각한 김복만이 제이든에게 애정표현을 하기 시작하자 그만 벙쪄버린다...
4. 여담
현재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브라이언 썸머라는 이름의 화가라고 한다.[1] 가끔씩 배경에 제이든이 그린 그림들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