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15:07:00

제성(액셀 월드)

1. 개요

1. 개요

帝城(エリア00)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의 최고의 비밀이자 최고 난이도의 던전.

어디든지 대전게임 필드가 되는 브레인 버스트에서 유일하게 일반 대전에선 진입불가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무제한 중립 필드에서는 게임 상 최고 레벨의 던전으로 구현되어 있다. 제성의 사중문은 사신이라 불리는 초급 에너미가 지키고 있으며 이들의 힘은 가속세계의 모든 버스트링커가 연합해서 동시에 덤벼야 겨우 이길까 말까한 수준이라 한다. 과거 네가 네뷸러스는 이 곳을 공략하려다가 주요 간부인 아쿠아 커런트, 아더 메이든, 그라파이트 에지가 각각 동문, 남문, 북문에 봉인당하고, 레기온이 영토를 지키지 못 할 정도로 큰 타격을 입어 해산하는데 원인을 끼쳤다.

현재까지 제성 내부에 진입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버스트링커는 크롬 팰콘,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아주르 에어), 실버 크로우, 아더 메이든, 그라파이트 에지, 스카이 레이커, 메타트론 뿐이다. 제성에 최초로 들어온 크롬 팰콘은 순간이동 스킬인 플래시 블링크로 절벽의 창문을 넘어 들어왔다.[1] 그라파이트 에지는 현무의 무한EK에서 탈출하기 위해 3단계 심의기로 문의 봉인을 절단하는 방식으로 진입했다. 제성 내부에 있던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는 처음부터 계속 제성에 있었으며 디 인피니티를 입수할때 가동하던 일회용 포탈에 의해서도 나간적이 없다고 한다.[2] 실버 크로우와 아더 메이든은 아더 메이든의 무한EK 구출 당시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가 절단해둔 문을 통해 진입했고 이후 같은 방식으로 실버 크로우와 스카이 레이커, 메타트론이 들어온다.

각 사방문의 사신들을 쓰러뜨리면 사방문의 봉인이 풀린다. 하지만 사신들은 하나하나가 초급이라 잡는것도 거의 불가능하고, 한마리만 쓰러뜨리려고 하면 비전투 상태인 다른 사신들의 지원이 들어와 체력이 계속 회복된다. 하지만 제성 내부에서 봉인판을 공격하는것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제성 내부의 난이도도 굉장히 높다. 바깥에선 보기 드문 거수급, 신수급 에너미가 밀집하여 제성 전 구역을 순찰하고 있다. 변천이 일어날때마다 경로가 변하며 모든 오브젝트가 외부 세계에서의 지면처럼 파괴불가 속성[3]을 지니고 있다. 크롬 팰콘은 순간이동 능력으로 겨우 내부로 진입할 수 있었고[4] 실버 크로우와 아더 메이든은 크롬 팰콘이 남긴 기억과 오랫동안 제성에서 지내온 아주르 에어의 도움을 받아 겨우 에너미들을 피해다니며 움직일 수 있었다.

제성 내부에는 세븐 아크스 중 3개인 디 인피니티, 더 데스티니,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가 보관되어 있었다. 더 데스티니는 과거에 크롬 팰콘이 습득. 디 인피니티는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가 습득하여 들고다니고 있다.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는 초급 에너미 팔신에게 보호받고 있어 접근조차 불가능하다. 그라파이트 에지와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에 언급에 따르면 전투력은 사방문을 지키는 사신급인데 크기는 듀얼 아바타에 가까워 공략의 여지가 없다고 한다.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의 존재는 액셀 월드 최대 떡밥 중 하나.

19권에서 그라파이트 에지의 정보에 의하면 제성이 이렇게 특별한 이유는 가속 세계 전체를 디자인한 사람과 제성을 디자인한 사람이 별개의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성을 만든 사람은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가 버스트링커들에게 넘어가는 것이 싫어서 애초부터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어놓았고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가 버스트링커들에게 넘어가기를 원하는 다른 한 사람이 자신이 만든 부분을 건드릴 수 없게 해놓았다고 한다. 가속세계가 탄생한 이유 자체가 제성을 공략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을거라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내부에 숍이 있다고 한다. 넓은 제성내부에서도 무작위로 출현하는지라 찾기는 매우 어렵지만 엄청난 물건을 팔기에 그라파이트 에지도 처음 발견했을 때는 포인트를 쏟아 부을뻔 했다고 한다(...). 그라파이트 에지가 제성에 들어간지 3년이 지낫지만 2~3번밖에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면 매우 찾기 어려운듯 하다.


[1] 이후 패치로 이 방법은 막혔다.[2] 이에 대해서는 그가 덴노 일가라는 설이 유력하다.[3] 그라파이트 에지의 3단계 심의기 <일루시데이터>는 제성의 파괴불가 속성을 무시하고 베어내는것이 가능하다.[4] 이 이후로도 10시간 이상 제성 탐험을 하면서 몇번이나 죽을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