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9:34:07

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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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a souvenir for you. It's Benny's lighter. Shove it up his ass when you catch up with him.
여기, 너한테 주는 기념품이야. 베니 라이터인데, 만나면 그 자식 똥꼬에다 박아버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Jessup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인물. 인트로에서 베니 오른쪽에서 삽을 들고 서 있던 칸스의 일원이다.

2. 작중 행적

배달부를 처리하고 묻은 뒤 베니는 뉴 베가스에서 약속한 보수를 지불하겠다고 했지만 통수를 치고 위대한 칸의 부족원들을 볼더 시티로 꾀어낸 후 도망갔다. 볼더 시티에는 평소 위대한 칸을 눈엣가시처럼 여긴 NCR 군대가 주둔하고 있었고, NCR과의 교전 끝에 위대한 칸은 맥머피를 포함한 여러 부족원들을 잃고 힘겹게 NCR 대원 두 명을 인질로 잡아 볼더 시티에서 농성을 벌이게 된다.

배달부가 볼더 시티에 처음으로 도착하면 NCR 측의 협상가로 교전를 중재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죽은 줄만 알았던 배달부가 눈앞에 나타나자 식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대화를 통해 베니의 범행사실을 증명하는 증거인 베니의 라이터를 받을 수 있다. 다른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이 퀘스트 역시 여러 해결 방법이 있는데, 가장 괜찮은 방법은 제섭과의 대화에서 스피치 체크로 인질을 먼저 풀어주게 한 후, NCR 장교에게 위대한 칸을 못본 척 해달라고 부탁하는 방법이다. 돈 한 푼 안들이고 NCR과 위대한 칸 양쪽 세력의 평판을 올릴 수 있다.

이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에 위대한 칸의 본진으로 가면 동료들과 함께 돌아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말을 걸어봐도 "빨리 끝내. 갈 길이 바쁘니까!" 라면서 볼더 시티에서 막 출발하던 그대로 대사를 칠 뿐, 베니와 관련된 별도의 대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일원들에게 베니 이야기를 했는지 칸들이 종종 "베니 따윈 엿먹으라지, 통수 친 댓가를 언젠간 치르게 될 거니까!" 라고 한다.

배달부가 오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만화 Fallout: All Roads에서 등장한다. 뉴 베가스에 있는 지인의 "높은 보수의 일거리가 있다" 라는 말에 혹해 베니가 마음에 안들어도 부족장인 맥머피 등 다른 부족원들과 함께 베니에게 고용된다. 이때 찬스를 데려온 것도 제섭이었다.

그러다가 핀드의 학살에 꼭지가 돈 찬스가 혼자 핀드에 닥돌할 때, 베니가 같이 끼어들지 말라고 하자 제섭은 "만일 내가 여기에 있는 유일한 위대한 칸이라면, 차라리 찬스와 함께 죽겠다!" 라고 말했고, 이에 모든 위대한 칸들은 찬스를 구하기 위해 핀드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3. 기타

"제섭의 반다나" 라는 유니크 아이템을 착용한다. 생김새는 일반 반다나와 똑같지만 내구도가 조금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