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60m 체중 : 15,000t 출신지 : 우주 기술 : 비행능력, 알 |
울트라맨 80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1화.
50~60년에 한번 지구의 오토리 계곡에 찾아온다는 우주 철새로 우주여행 도중 배가 고파지면 무엇이든지 먹지만 특히 인간의 아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80
제로센을 매우 좋아하는 타케오 소년이 심혈을 기울인 RC 제로센을 삼켜버리고 본체을 찾으러 온 타케오의 리모컨 조종기대로 움직인다. 타케오는 바레바돈의 등에 타고 날아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제로센에 타고 싶다는 꿈을 이루지만 바레바돈이 무선 조종기를 뱉어내고 타케오를 그냥 떨어트려 버린다. 그러나 타케오는 80에 가까스로 구출되어 바레바돈은 80과 싸우지 않고 우주로 달아난다.전투씬 없이 끝나버려서 악의 없는 괴수인 것처럼 보이지만 도중에 알[1]을 떨어트리는 것을 보면 지구에 알을 낳으러 왔던 것으로 추정되며 식인하는 설정도 그렇고 만약 다른 이야기로 전개되었다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도시를 습격해서 대혼란을 일으켰을 것이니 실제론 다른 괴수들과 다를 게 없는 위험한 괴수.
2.2. 울트라맨 아크
특별 총집편에서 나카무라 아치로가 부임한 10년 간 나타난 2마리의 괴수 중 1마리로 등장한다. 나카무라의 말로는 상공을 그냥 통과했다고 한다.대충 봐도 알겠지만, 슈트를 사용한 게 아니라 사진으로 대충 편집한 것이다.(...)
3. 기타
- 특이하게도 80이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전투씬 없이 허무하게 끝나버린 괴수로 본편의 이야기 또한 소재가 하필이면 제로센이다. 그렇다고 본편에서 우익적인 테이스트가 들어가거나 하진 않고 그저 제로센 비행기를 너무 좋아하는 소년, 물건에 집착하게 되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라지만 소재가 소재라 일본 외 팬들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볼만한 건 "괴수가 나왔다! 바로 UGM에 보고하라!"라고 외치는 이토 치프에 바로 이어지는 타케시의 "무슨 소리에요 치프, 우리가 UGM예요!"의 만담(...)과 타케오 소년의 조종기 덕에 곡예비행하는 바레바돈을 보고, "어느 서커스단에서 도망쳤구나!"라는 이토 치프의 얼빠진 모습이 아주 볼만하다.(...) 이 장면외에는 아예 전투신도 없기 때문에 소재가 걸리는 사람은 정주행할 때 패스해도 그닥 지장은 없다.
[1] 그것도 건물만한 사이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