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9:03:29

정태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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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진이 사나워
2.1. 과거2.2. 현재
2.2.1. 쿠키
2.3. 마지막 화

1. 개요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인 정태은작중 행적을 적은 문서다.

2. 일진이 사나워

2.1. 과거

어릴 적, 고아였던 시절 힘 없는 자신을 놀리던 아이들을 마구 두들겨 패버리던 중 도준성이 나타나 해당 사고의 뒤처리는 자신이 해결해 줄 테니 자신을 따라오라며 제안한다. 도준성이 자신과 같은 부류임을 한눈에 알아본 정태은은 도준성을 따라가 CB기업의 후계자로서 교육을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도준성이 살벌한 표정으로 자신의 아들인 도준혁을 피떡으로 만들어 비서에게 이 녀석도 후계자로 교육시키라 명하며 자신이 1대 회장인 서두철을 죽일 거라 말하자 소름끼쳐한다. 이후 진짜 회장이 된 도준성을 보고 놀라지만 도준혁은 어차피 친아들이기에 CB기업의 관습상 후계자로서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할 거라 생각하며 도준혁은 도준성이 직접 스카우트한 자신을 밀어주려 데려온 것으로 생각하고 도준혁에게 잘 지내보자고 한다.

그렇게 혹독한 후계자 교육을 받던 어느 날, 도준혁이 자신은 목표가 생겼으며 그것은 자신을 떠난 엄마를 다시 보기 위해 회장이 되는 것이라 말한다. 진실을 아는 정태은은 어이없어하며 어차피 관습상 되지 못할 거라 되새기며 애써 무시한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도준혁은 점점 성장해갔고, 자신 또한 무언가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끼게 되어 도준성에게 직접 확답을 듣기 위해 찾아가지만 우연히 도준성이 서두철이 남긴 관습들은 지긋지긋하다며 모두 부숴버릴 거라 말하는 것을 엿듣게 된다.
허수아비는..나였나
자신은 도준혁이 회장이 되기 위해 세워진 허수아비란 것을 깨닫고 도준성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

며칠 뒤 도준성이 도준혁과 정태은이 상대하던 조직의 마지막 뿌리라며 마지막 의뢰의 타깃을 알려주고 성공적으로 타깃을 붙잡지만 도준혁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에 도준혁의 실수로 도준성에게 둘이 함께 혼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울화가 치밀어 타깃을 죽이려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리자 도준혁이 무슨 짓이냐며 화를 낸다. 정태은은 어이없어하며 결국 도준혁에게 그의 엄마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준다. 자신은 타깃을 빈사 상태로 만들어 조직과의 협상을 결렬시키는 바람에 조직의 보복을 우려한 도준성에 의해 미국으로 추방당하고 도준혁에게 미국에서도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지켜볼 거라며 경고하고 떠난다.

이후 시간이 지나 도준혁이 도준성과의 어떠한 계약으로 인해 후계자 자리에서 자진으로 벗어나며 비어있는 후계자 자리를 메꾸기 위해 다시 호출된다.

2.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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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위해 향하던 중 우연히 정신병원을 탈출한 권기범과 어깨를 부딪히게 되고, 권기범이 성질을 부리자 그의 어깨에 뜨거운 물을 부어버리곤 다시 향한다.

이후 한국에 도착하게 되고, 혼자서 도준혁과 차유정을 보기 위해 중앙고등학교로 향한다. 이후 몰래 고등학교에 도착하여 차유정을 발견하게 되고, 혼자 도서관에 남아 졸고 있는 차유정에게 접근한다. 반미르가 막아서며 시끄러워지는 건 싫을 테니 밖으로 나가지고 하자 복도를 지나가던 중 반미르를 기습해 자신은 시끄러워지는 걸 좋아한다며 창밖으로 던져버린다.

다음 날 도준혁을 도발하기 위해 차유정네 집 앞에 도착한다. 차유정을 혼자서라도 보호하려 도착한 서주희를 발견해 기절시키곤 서주희를 다급히 찾던 백선호를 기습한다. 이후 최현진에게 임재원과 반미르가 있는 병실로 사람을 보내라 명령하고 백선호에게 서주희는 사거리 쪽 골목에 있다고 알려준 뒤 반미르와 임재원이 있는 병원으로 향한다. 이후 병원에서 나오던 도준혁과 임재원을 발견하고 혼자 무방비로 있던 임재원의 머리를 배트로 가격해 도주하며 도준혁에게 자신은 차유정이 있는 병원으로 향할 테니 차유정을 택할지 아니면 위급한 친구들을 간병할지 택하라고 문자를 보내곤 중앙고등학교로 달린다. 중앙고로 도착해 시험이 끝난 차유정을 발견하곤 도준혁이 널 데려오라 말했다고 연기하며 차유정을 끌고 가려 한다. 정태은의 목소리를 기억하던 차유정이 벗어나려 하자 차유정을 때리며 기절시키려 했지만 남서진이 막아서고 토성기업 사람들이 몰려오자 잠시 물러나며 다음을 기약한다.

이후 다음 날, 중앙고등학교로 전학을 오며 차유정에게 인사하고 차유정을 다른 곳으로 따로 끌고 간다. 차유정에게 얌전히만 있으면 저번처럼 해를 가하지 않을 테니 방과 후에 시간을 내라 한다. 차유정이 후계자가 되고 싶어서 이러는 거라면 직접 부딪히라 반박하며 주변 사람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말하자 너를 끌어들인 도준혁도 똑같다며 네가 휘말린 이유는 너 때문에 도준혁의 엄마가 죽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이후 생각이 복잡해진 차유정이 잠시 양호실로 향하자 억지로 쫓아가고 차유정은 네 목적이 도준혁의 주변인들을 떨어내는 거라면 이제 된 거 아니냐고 묻는다. 정태은은 자신은 널 도와주려는 거라며 화가 난다면 자신을 때리고 이용해서 도준혁에게 복수하라 했지만 차유정은 너 같은 것과 손잡느니 죽겠다고 한다. 정태은은 재밌어하며 농담이라 하고 보내준다.

이후 도준혁과 갑작스럽게 만나 위의 일로 인해서 계획이 틀어졌기에 너와 앞당겨 만났다며 지금 바로 붙자고 한다.도준혁이 차유정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묻자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말한다. 도준혁은 도준성에게 놀아나는 게 지겹지도 않냐며 그만 멈추라 하자 회장님은 네가 죽지 않는 이상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라며 반박하고 멈추고 싶다면 죽으라 한다. 그러면서 현재 너 때문에 허탕 친 최현진이 차유정 쪽으로 향했다면서 도준혁을 보내고 물러난다.

이후 집으로 귀가하던 차유정을 몰래 납치하고 도준혁에게 연락해 이제부턴 확실히 하려 한다고 말하고 자신은 차유정 옆에 있으니 제시간에 오지 않으면 지금부터 30분마다 차유정 몸에 칼집을 하나씩 낼 거라 협박한다. 이후 위치를 눈치챈 도준혁이 아파트 옥상에 도착하게 되고 도준혁에게 차유정을 던짐과 동시에 기습하지만 반미르가 막아서며 시간을 벌려 한다. 곧바로 반미르를 기절시키곤 도준혁이 손에 붕대로 리본을 감은 것을 보며 네 엄마도 차유정이 감아준 리본을 쥐고 죽었다며 비웃으며 차유정에게도 해당 사실을 알려주었다고 말하자 도준혁이 분노하고 둘이 격돌한다. 도준혁은 아버지에게 버려지는 게 걱정이라면 자신이 그 자리를 버렸는데 왜 그러냐 말하자 자신은 그 후계자 자리밖에 남은 것이 없어 회장의 마음에 들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지만 도준혁은 제멋대로 굴며 평범히 학교 생활을 해도 결국 회장의 뜻대로 결국 모든 것이 네 것이 될 거라 말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낸다. 이후 계속 싸우던 중 미르를 옮기려던 차유정을 붙잡으며 모든 걸 가진 도준혁과 잃을 것이 없는 자신이 어떻게 동등해질지 고민해봤다며 차유정을 옥상 밖으로 밀어버린다. 다행히 정태은이 미리 매트리스를 깔아두었기에 차유정은 멀쩡했고 정태은은 도준혁에게 칼을 박아버리며 넌 내가 도준혁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주변을 들쑤신 것이란 착각을 하고있다며 그래서 네가 여기서 죽는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단단히 열 받은 도준혁이 순식간에 정태은에게 반격을 가하고 실력이 밀린 정태은은 그대로 쓰러진다. 도준혁은 정태은이 자신처럼 아버지를 미워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아무도 죽지 않도록 자신이 직접 담판을 지어 정태은이 회장이 될 터를 만들고 자신은 이 굴레에서 벗어날 것이라 말하자, 도준혁을 일단 지켜볼 거라 말하며 도준혁 일행을 보내주고 자신은 경찰에 연행된다.

이후 저녁에 비서에 의해 유치장에서 나오게 되고 회장님의 안부를 물어보지만 미국 지사에 있다고 말하자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건 여전하다며 쉴 곳을 알아봐 달라고 한다. 이후 도준혁의 친구들에게 진 빚을 청산할 겸 병원에 들르지만 내일 미국에 떠난다는 도준혁의 이야기를 몰래 엿듣게 되고 역시 이렇게 물러나는 건 나답지 않다며 차유정에게 전화를 걸어 도준혁이 내일 몰래 떠난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이후 다시 중앙고로 등교하게 되고 도준혁이 자리를 비우자 계속 차유정에게 치근덕대며 심지어 여자화장실에까지 난입하자 반미르가 제지한다. 정태은은 우연히 병실에서 너와 도준혁이 누가 차유정을 가질지 장난으로 내기하게 되는 걸 들었다며[1] 자신 또한 끼겠다고 하자 소란이 일어나 차유정, 반미르와 함께 교무실로 끌려간다. 하지만 체육선생이 빽이 있는 정태은은 건들지 못하고 애꿎은 차유정만 혼내며 성희롱을 하자 잘못한 건 나와 반미르인데 웃기는 놈이라며 계속 그딴 식으로 말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말한다. 다른 선생님들이 제지하며 어르고 달래 반미르와 함께 상담실로 보낸다.

이후 점심시간에 배고프다며 차유정과 서주희가 있는 자리에 앉자 차유정은 자신은 네가 싫으니 다음부턴 친한 척하지 말라고 하자 네 의사는 묻지 않았다며 옆에 있던 학생들을 폭행한다. 직후 쟤들은 너 때문에 다친 거라며 다음엔 이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이후 수업에서 2인 1조로 조형물을 찍어오란 과제를 받고, 공교롭게도 정태은은 차유정과 같은 조가 되자 차유정과 그날 바로 숙제를 하기로 한다.[2] 어쩔 수 없이 찍을 조형물을 정하던 중 갑자기 취객이 비키라며 시비를 걸고 지나치게 되고 정태은이 해코지하려는 순간 차유정이 다급히 취객에게 사과하라고 따지며 취객을 보내자 정태은이 차유정에게 심장이 마구 뛴다며 너에게 반한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차유정은 헛소리 하지 말라며 네가 한 악행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하며 심장이 뛰는 이유는 취객 때문에 열 받아서 그런 것이니 차각하지 말라고 말하고 가버리자 재밌다는듯이 웃는다.

다음 날 등교하며 혼자 있는 차유정을 붙잡아 네가 진짜 너에게 반한 건지 아닌지 검증해야겠다며 차유정에게 강제로 키스하려는 순간 고민재가 제지한다. 고민재가 순간 강한 힘으로 어깨를 누르자 뿌리치며 고민재를 밀치지만 맥없이 나가떨어지자 의문스러워하며 재미없다고 자리를 피한다. 이후 학교의 다른 양아치들과 강제로 싸우지만 가늠을 잘 하지 못하자 당사자를 직접 건드려보기로 한다. 이후 최현진을 시켜 고민재를 불러오게 하고 자신이 쓰러뜨린 학생의 눈을 담뱃불로 지지기 전에 아까처럼의 힘으로 막아보라고 한다. 그 순간 고민재의 표정을 보고 놀라게 되고 차유정이 달려와 제지하자 볼 건 다 봤다며 자리를 물러나려 한다. 차유정이 고민재를 교실로 데려다주려는 순간 붙잡으며 이딴 연기에 속냐며 고민재의 본성을 눈치챈다. 하지만 차유정은 정태은의 뺨을 때리며 제정신이냐고 일갈하고 정태은은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며 자리를 떠난다. 이때 최현진이 뺨은 괜찮냐고 묻자 평소 같았으면 가만두지 않았을 테지만 왠지 좀 귀엽다고 말한다.

이후 급식실에서 구타한 양아치의 친구들과 다른 연합의 조직원들까지 덤비며 시비를 걸지만 전부 쓰러뜨린다. 선생님의 부탁으로 정태은을 찾으러 온 차유정을 발견하자 붙잡는다. 그때 고민재 때문에 마저 못한 확인이나 하려고 하지만 이내 자신도 억지로 하는 건 별로라고 그만두며 차유정 네가 해보라고 하자 차유정은 어이없어하며 돌아가려 한다. 그때 네가 하지 않는다면 주변인들을 샌드백으로 쓸 거라 말하고 차유정은 이마를 맞대며 자신의 주변인들을 또다시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고 떠난다. 네가 진짜 날 좋아했다면 이딴 식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았을 거라 말하고 가버리자 골 때린다며 웃는다.

다음 날, 정태은과 차유정이 이마를 맞닿은 사진이 고민재에 의해 전교로 퍼지게 된다. 차유정은 교무실에서 선생님들께 해명을 해보려 하지만 교사들에게 무시당하고 여학생들에게 헤픈 년이라 욕을 먹자, 놀리던 여학생들의 머리채를 붙잡으며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말한다. 그러나 차유정은 여학생들에게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라 확실히 말하며 정태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만큼 바닥이 아니라 말한다. 어이없어하며 차유정을 쫓아가지만 차유정은 네가 고선생님을 때려서 이렇게 된 거 아니냐며 제발 꺼지라고 쫓아내버린다. 하지만 자신은 고민재를 때린 적이 없었기에 누명을 쓰게 되자 열 받아하며 고민재에게 단단히 악감정을 품게 된다. 직후 교무실에 찾아가 고민재를 찾으며 교무실을 휘젓고 외출했다는 사실을 듣고선 과거회상을 하며 이런 더러운 기분은 오랜만이라 독백하고 쫓아가게 된다. 이후 자신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차유정에게 본색을 드러낸 고민재를 발견하고 얼굴에 냅다 주먹을 내지르며 자신에게 맞았다고 이빨 턴 게 너냐며 마구 구타한다. 이후 체육선생이 달려와 또 다시 차유정만 혼내려 들자 체육교사마저 제압하며 자신이 차유정은 건드리지 말라 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이후 곧바로 차유정을 이끌고 자리를 벗어난다. 이후 차유정이 멋대로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울자 평소와 안 어울리게 왜 이러냐며 안심하고 차유정에게 누군가 나한테 질려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처음이라 말하며 이제부턴 강요하지 않을 테니 원하는 걸 말해보라 한다. 하지만 차유정은 웃으며 자신 혼자 헤쳐나갈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떠나자 반미르를 찾아가 같이 고민재를 끌어내리자고 제안한다.

이후 반미르와 동맹을 맺으며 반미르가 고민재의 본성을 녹음한 파일과 자신을 제압하는 동영상을 최현진과 임재원을 통해 뿌려버리고 이후 자신을 바라보는 고민재에게 꼴좋다는 듯이 을 날린다. 그 후 차유정과 같이 휴식으로 옥상에 올라가고 차유정이 끝까지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자 부탁을 하나 들어달라 말하며 내일 자신과 데이트해달라 말한다.[3]

다음 날 차유정과 만나 레스토랑에 다녀간 후 좋았냐고 묻지만 차유정이 아직 어색해하자 시무룩해하며 그렇다면 차유정 네가 좋아하는 걸 하자고 말하고 도준혁도 그런 소릴 했다며 비슷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한다. 정태은은 어차피 너 때문에 도준혁의 엄마가 죽어 너희 둘은 이어질 수 없다고 말하자 차유정이 정태은을 붙잡고 그것에 대해 네가 알고 있는 것 전부 제대로 이야기해보라 말한다. 정태은은 도준혁의 엄마가 서두철이 보낸 암살자들에 의해 도망치지만 암살자들이 목격자가 될 만한 사람들은 전부 죽이고 있었고 그 순간 차유정이 길을 잃고 돌아다니자 도망칠 수 있도록 일부로 암살자들과 싸우다 죽은 것이란 것을 알려주며 그렇기에 너와 도준혁은 절대 이어질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도준혁의 아픔을 알아챈 차유정이 울면서 뛰어가자 당황해한다. 이후 고민재가 차유정을 발견해 납치하게 되고 고민재의 차를 붙잡으며 자신의 이야기가 아직 안 끝났다며 차유정을 구해내려 한다. 하지만 차가 갑자기 급발진을 하자 결국 도로에 구르며 놓치게 되고 차량 번호를 보고 비서에게 위치를 추적하라 한다. 이후 차유정을 쫓아가려 하다 정신을 잃을 뻔하지만 귀국한 도준혁이 나타나 정태은을 부축하며 차유정의 위치를 묻고 본인은 중상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알려준다.

이후 병실에서 도준혁과 대화하며 도준혁이 미국에 간 것도 차유정과 사귄 것도 고민재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차유정을 미워했기에 후계자 때려치려 갖고 논 거 아니었냐고 묻는다. 그때 이야기를 엿들은 차유정이 들어와 그게 무슨 얘기냐고 묻자 도준혁에게 직접 들으라 말하고 자리를 비켜준다. 이후 도준혁에게 모든 진실을 들은 차유정과 도준혁이 서로 껴안자 질투한다. 이후 차유정이 혼자 있을 때 찾아가 왜 하필 항상 도준혁만 좋아하냐고 묻지만 차유정이 말없이 달아나자 속상해하며 노려본다. 그날 밤 도준혁에게 반 장난으로 암살 시도를 하고 도준혁이 제지하자 차유정을 보호한 건 칭찬하지만 회장과 담판을 짓겠다던 자신과의 약속은 언제 지킬 거냐 묻는다. 도준혁은 해결했다고 말하지만 본인은 못 믿겠다고 말하며 만약 네가 회장이 된다 해도 누굴 죽이거나 하지 않을 테니 대신 차유정은 자신에게 달라고 하자 도준혁은 차유정 곁에 있을 사람은 나라며 서로 팽팽하게 기싸움을 한다.

이틀 뒤 도준혁과 함께 퇴원하게 되고 차유정, 도준혁과 함께 등교하며 계속해서 도준혁과 차유정을 두고 기싸움을 벌인다. 이후 토성기업에서 CB기업으로 넘겨받기 위해 옮겨지던 고민재를 습격하게 되고 도준혁과 회장의 거래를 방해하기 위해 빈맥을 유도하는 약을 주사하여 고층의 엘레버이터에서 추락시켜 암살한 뒤 도주한다. 이후 도준혁에게 선물받은 향수를 주희에게 자랑하는 차유정을 찾아가 치근덕대고 차유정이 출석일수는 제대로 채우라고 말하자 본인은 어차피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었기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순간 도준혁이 나타나 고민재를 죽인 게 네 짓이냐며 화를 내자 시치미를 떼고 도준혁이 주먹을 내지르지만 그 순간 차유정이 무심코 막는다. 이후 체육창고에서 차유정과 함께 공을 옮기러 가고 아까 왜 자신을 보호해줬냐고 묻고 차유정은 편들어 준 게 아니라며 말한다. 그러나 정태은이 계속 붙잡자 차유정이 네가 학교 한번 다녀본 적 없는 것이 불쌍해 도와준 것이라 말하고 그 순간 서주희가 나타나 차유정을 데려간다. 그날 밤 자신은 동정이라도 상관없으니 차유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이용할 거라 생각하던 찰나, 빚을 청산하기 위해 백선호와 임재원이 찾아오게 된다. 정태은은 말없이 맞아주지만 맷집이 강해 아무런 타격이 없자 둘이 돌아서고 임재원이 남의 뜻대로 움직이는 게 기분 나쁘다며 도준혁이 왜 너와 싸우지 않는지 알겠다고 말하자 자존심 세운다며 무덤덤하게 넘긴다.

다음 날 상처 때문에 양호실에 있던 중 일지를 옮기로 온 차유정과 마주치게 되고 도준혁 패거리에게 맞았다고 하자 차유정이 자업자득이라 말한다. 하지만 정태은이 엉뚱한 약을 바르려 하자 어쩔 수 없이 차유정이 대신 치료해주고 이때 치료해줘서 고맙다고 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심한 짓 해서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하지만 차유정은 거짓말이라 생각하며 철벽을 치며 나가고 정태은은 재밌어한다.

다음 날 갑자기 도준혁이 없어지자 차유정이 알아보려 하고 자신이 잘 아니 물어보라 하지만 그 순간 도준혁의 말을 차유정에게 전하러 온 이혜수를 발견하고 막아서며 자신에게 일단 무슨 말을 전하러 왔는지 말해보라 한다. 아버지와의 의뢰 때문에 타깃을 잡아야 하기에 자길 모르는 척하라 전했다는 말을 듣고 이혜수에게 차유정을 싫어한 거 아니었냐고 묻고 아직도 도준혁이 좋아서 그런 거냐며 정곡을 찌른다. 차유정이 도준혁 때문에 뭔 짓이든 당하면 도준혁을 싫어하지 않겠냐고 말하고 이혜수를 이용하려 한다. 이후 이혜수를 타깃이 대표인 ABUSE클럽에 소개해준 지동민을 찾아가고 도준혁의 약점을 잡으러 온 거 아니냐며 자신의 말만 잘 들으면 손수 대령해준다고 말한다. 그 후 이혜수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와 일반 음료 하나를 건네주며 그중 약을 탄 음료를 차유정에게 건네라 하지만 사실 알고 보니 정태은이 알려준 음료는 그 반대였고 이혜수가 기절하며 그녀를 지동민에게 보내 차유정인 척 도준혁을 속이려 한다.[4] 이후 타깃에게 반격당해 기절한 도준혁에게 찾아가 차유정이 타깃의 클럽에 있다며 알려주고 가서 찾아보라 말한다. 이후 차유정에게 도준혁이 왜 잠수탔는지 알려주겠다 말하고 이혜수와 같이 있는 도준혁 앞에 차유정과 함께 나타나 몰래 그를 비웃는다.

이후 도준혁에게 화가 난 차유정과 가까이 다니며 반미르와 정을 떼려는 차유정이 홧김에 내일 만나자고 하자 그러기로 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집 앞에 도준혁이 찾아오게 되고 도준혁은 네가 차유정에게 진심인 건 알겠지만 그렇다면 이쯤에서 그만두라며 차유정을 위해서라면 너나 나나 그녀의 옆에서 사라져 주는 게 최선이라 말한다. 그러자 정태은은 어차피 타깃들은 네가 CB기업 사람임을 안다고 말하고 방해하는 것들은 죽이면 그만이라 말하며 회사도 차유정도 포기 못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도준혁은 내가 막을 테니 죽여보라 말하고 너 때문에 유정이 위험해지는 건 죽어도 못보겠다 말하자 마음에 든다며 기대한다고 말한다.

이후 피구 시간에 몰래 차유정과 학교 뒤편으로 빠지고 정태은은 왜 자신과 만나자고 했는지 알지만 자신을 이용해도 되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그때 백선호가 나타나 차유정에게 도준혁 관련 할 이야기가 있지만 네가 정태은을 이용할 정도로 정을 떼고 싶다면 손을 놓을 거라며 도준혁과 정태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 그러자 차유정은 더 이상 도준혁과 관련된 이야기는 지긋지긋하다며 갑자기 도망가자 백서호를 두들겨 패며 방해하지 말라 한다. 백선호는 도준혁은 널 위해주는데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하는 것을 모르냐고 하자 도준혁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얼마냐 엿같은지 아냐 묻고 백선호를 기절시킨다. 이후 차유정에게 전화를 걸고 오후 4시에 영화관을 예매했으니 나오라며 오지 않으면 영화관에 있는 사람들을 마구 패버리겠다며 차유정을 부른다. 이후 차유정이 오게 되고 차유정은 백선호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도준혁이 지금 클럽에 타깃을 잡으러 혼자 갔으니 도와달라고 하자 정식으로 의뢰하라 하며 선불로 차유정의 이마에 키스를 한 뒤 나머진 나중에 정산하는 것을 대가로 도준혁을 도와주러 클럽으로 향한다.

이후 타깃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도준혁을 도와주지만 본인 또한 수적으로 밀리게 되고 두 명 모두 위기에 몰린 순간 반미르가 호출한 아버지와 갑자기 나타난 도준성에 의해 겨우 위기를 벗어난다. 하지만 도준성과 오랜만에 대면하게 되자 칼을 들고 찾아가고 평소엔 사람이 죽든 말든 신경 쓰지 않았으면서 도준혁 때문에 온 거냐며 따지고 도발하는 도준성에게 공격하지만 결국 제압당하며 기절한다.

이후 병실에서 깨어나게 되고 도준성이 찾아오게 된다. 정태은은 본인은 이제 잘리는 거냐며 묻지만 도준성은 본인은 서두철이 만든 관례를 뿌리 뽑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러지 못했었다며 사실 후계자는 정태은으로 정해져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또한 회장을 정하는 이 시기에 냅둔 이유는 마지막 자유시간인 보상이라 알려주며 어릴 적 일을 꽤나 섭섭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그랬다고 알려준다. 갑작스러운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도준혁과 차유정이 행복하게 붙어있는 것을 보고 다음 날 차유정을 찾아가게 된다. 후계자 관련 사실을 알려주며 차유정에게 시간을 줄 테니 자신에게 오면 납치당하거나 다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며 자신에게 오는 것을 고민해 달라 한다.

다음 날 이혜수가 차유정에게 정태은과 짜고 차유정을 기절시키려 한 계획을 고백하며 정태은을 조심하라고 한다. 정태은은 이혜수를 노려보지만 차유정이 제지하며 너에 대한 확신이 생겼으니 오늘 시간을 내달라고 하며 차유정과 함께 제대로 데이트를 한다. 이후 차유정과 정태은은 마지막으로 차유정네 집 앞으로 향한다. 정태은은 앞으로 도준혁과 같이 있으면 회장이 만족하여 기업에서 내보내줄 때까지 위협하는 방식을 통해 테스트를 받을 거라며 감내할 자신이 있냐고 묻는다. 차유정은 이미 도준혁의 손을 잡았으니 어떻게든 해볼 거라 말하며 오랫동안 정태은과 지내며 너를 이해하게 되었고 너는 악한 사람이 아니라며 주변 사람들을 건드리거나 동정심을 이용하지 않아도 언젠가 진실된 관계를 맺을 거라 말하며 정태은의 고백을 거절한다. 정태은은 결국 깔끔하게 포기하며 나머지 의뢰의 정산으로 안아달라 하며 차유정을 껴안음과 동시에 눈물을 흘리며 차유정과 헤어진다.

이후 막상 회장이 되긴 했으나 진짜 원하던 길이었는지 고민하게 되고 생각을 정리하러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정한다. 이후 미국으로 떠나지 말라며 찾아온 도준혁에게 자신이 회장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냐고 묻자 자신의 입으로 들으면 정태은이 자신을 더 싫어할 테니 예전처럼 생각없이 말하기 두려웠다고 말하자 도준혁을 넘어뜨리며
넌 그냥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갑자기 레이스 옷 입고 튀어나와선 계집애 같은 게 내 라이벌이라는 것도 웃겼고 회장님 아들이라는 것도 열받고 짜증났거든. 난 원래 이런 새끼였어. 그러니까 건방지게 이유를 너한테서 찾지 마.
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하고 미국으로 떠나며 자취를 감춘다.

2.2.1. 쿠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던 시점으로, 잠시 카지노에서 머물던 중 누군가 정태은의 어깨와 부딪혀 와인을 흘리게 만들어놓곤 그냥 지나치자 위협하며
정태은: ㅅㅂ 야. 사람을 치고 어딜 내빼?
???: 하... 이건 또 뭔... 놔라 시선 끌고 싶지 않으니까.
정태은: 뭐야 너.. 한국인이냐? 이름은?
???: 단건우
단건우와 마주치게 된다. 이후 카지노에서의 행적은 불명.

2.3. 마지막 화

파일:정태은.jpg
본편으로부터 4년 후[5], 가족들을 만나러 귀국하게 되고 잠시 중앙고에 들러 교실을 바라보다가 미국에서 만난 동료가 부르자 교실을 나가고 작품이 끝난다.


[1] 물론 반미르는 진짜로 뺏을 마음은 거의 없었다. 차유정을 정말 좋아하긴 했지만 장난으로 말한 것.[2] 차유정은 처음에 거절하려 했으나 정태은이 또 주변인들을 건드릴까 봐 어쩔 수 없이 수락했다.[3] 사실 데이트 외에 먼저 다른 부탁을 했지만 차유정이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것을 보면 섹드립 비슷한 부탁을 한 것으로 보인다.[4] 이후 정태은의 말로는 자신 또한 차유정을 좋아하기에 그런 쓰레기 굴에 넣지는 않는다고 말한다.[5] 쿠키에서의 시점으로부터는 몇 년 후인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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