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5 22:41:34

정예 타우렌 용사

1. 개요2. 상세3. 평가
3.1. 출시 전3.2. 출시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정예 타우렌 용사 파일:정예 타우렌 용사.png
영문명 Elite Tauren Champion
카드 세트 전설노래자랑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5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피날레: 록 대결을 시작합니다! 각 플레이어는 매 턴마다 마나를 모두 소모하지 않으면 피해를 8(또는 그 이상) 받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아제로스 최초의 불길에서 나온 녹아내린 불씨로 기타를 치는 정예 타우렌 족장은 귀를 찢고 가슴을 쥐어짜내는 헤드뱅잉 솔로곡으로 마가타와 그녀의 사악한 일당을 물리쳐 앞으로 계속될 음악 세계를 혼자서 구원했습니다.
(Strumming his guitar with a molten ember from the first fire of Azeroth, E.T.C.'s ear-splitting, heart-wrenching, head-banging solo held back Magatha and her forces of evil, single-handedly saving music for centuries to come.)
소환: 음악은 멈출 수 없지, 내가 록을 하는 한! (You can’t stop the music, not while I’m rocking out!)
공격: 준비 됐습니까! (I bring the mega death!)[1]
한글명 록의 용암 픽 파일:록의 용암 픽.png
영문명 Molten Pick of ROCK
카드 세트 전설노래자랑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속성 -
황금 카드 황금 정예 타우렌 용사의 피날레
비용 -
효과 턴이 끝날 때, 폭발하며 피해를 8 받습니다! (또는 마나를 모두 소모하면 피해량이 +2 증가하고 상대편에게 줍니다.)

소환 시 음악은 하스스톤 영웅으로 출시되었을 때 출력되는 음악이다.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전설노래자랑의 미니팩 종말의 소리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정예 타우렌 족장의 세 번째 리메이크 카드다.

효과는 정확히는 '록의 용암 픽'이라는 토큰 주문을 상대 손에 주는 것이다. 폭탄 돌리기 하듯이 서로 주문을 넘기고 떠넘기다가 누군가 피해를 받게 되면 주문이 폭발하므로 해당 효과는 사라지게 된다. 또는 넘겨받아야 할 플레이어의 손이 꽉 찬 상태여도 넘어갈 자리가 없으므로 사라질 수 있다. 또는 버리는 방법으로도 록 대결을 피하기가 가능하다.

3. 평가

3.1. 출시 전

8뎀은 언제 맞아도 아프기 때문에, 패를 최대한 아끼며 플레이하는 경향이 큰 컨트롤 덱들 상대로 어그로나 미드레인지 덱에서 꺼내볼 수 있는 피니셔 내지 굿스터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다음턴에 마나를 전부 소모할 수 없는 상황에 이걸 내는 플레이는 당연히 하지 않을 것이므로, 상대 입장에서는 한 턴 어거지로 버텨도 다음턴엔 12뎀으로, 그 다음엔 16뎀으로 돌아오는 지옥같은 폭탄 돌리기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내는 입장에서도 안정적으로 떠넘기기를 하려면 충분한 양의 드로우가 있어야만 하기에 아무렇게나 낼 수 있는 수준의 카드는 아닐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추방자 악사나 함께 출시되는 마가타를 기용한 덱 등 일부 덱들의 파워를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악사의 핸드리스 플레이나 뉴핀리로 덱에 집어넣어 패널티를 무마하는 방법도 있다.

3.2. 출시 후

행여 명치에 피해를 8 주는 것에 혹해서 손에 핸드가 모자란 어그로나 미드레인지가 쓰면 도리어 컨트롤덱 상대로 피날레를 질 수 밖에 없다. "피해를 주면 이득을 본다"도 결국 상대와 피날레에서 "반드시 이겨야한다"가 따라줘야하기 때문. 오히려 피날레를 반드시 이길 수 있는 덱에서 사용하기에 더 낫다.

록은 하프로 막을 수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흑마 상대로는 쓸모가 없는 카드가 되었다[2]. 뿐만 아니라 알리바이로도 막을 수 있으므로 확팩 초기의 평가는 출시 전보다도 나쁘다.

일단 모든 직업에서 뒷심으로 연구 중이다. 폭발적인 드로우나 아무튼 많이 생성해서 마나 사용량이 높아 피날레를 발동시키기 좋은 덱이 그나마 잘 사용하는 편. 명치에 피해를 주는 것이 윈플랜인 덱, 그리고 드로우를 잘하는 덱은 악사, 법사가 있으며, 그 중 마법사는 만에 하나 잘못되어서 수틀리면 알리바이로 막는다는 수도 있고, 악마사냥꾼은 적당히 피해량이 증가했을 때 검사 멜트라닉스를 내서 상대가 피날레를 하기 어렵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혹은 흑마법사가 사령관 울톡을 쓰면 상대는 확정적으로 피날레를 할 수 없게 되고,영능과 교환성 8번 하면 가능은 하다. 수틀리면 하프로 막을 수도 있다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이렇게 용사를 승리 플랜으로 쓰는 덱을 상대로는 확실한 대처법이 있는데, 그냥 8뎀 받고 끝내면 된다. 용사를 쓴다는 건 록 대결에서 이길 자신이 있는 덱이거나 졌을 때 우회 수단이 있는 덱이라는 건데, 그렇다면 어줍잖게 폭탄 돌리기 하다 핵폭탄을 맞을 바에 그냥 1턴에 져서 8뎀을 받는 게 훨씬 싸게 먹힌다. 5코 5/5가 8딜을 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제값은 한 셈이지만, 이걸 승리 플랜으로 써야 할 정도의 컨트롤 덱이라면 상대에게 8딜을 주는 정도로는 게임 승리로 잇기가 어렵기 때문에 애매하다. 맞고 치우는 게 부담스러운 덱은 자해흑마 정도인데, 상술했듯 하프로 막을 수 있다.

알리바이에 막힌다는 걸 역으로 이용해서 번법사에서 딜링 수단 중 하나로 채용하기도 한다. 중요한 점은 기존의 다른 덱들과 달리 정타용은 딜링 수단일 뿐, 그 자체로 윈 플랜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법사는 딱코 맞추기도 쉽고, 여차하면 그냥 알리바이 쓰고 터트린다는 생각으로 대충 던지는 식.

매커니즘상 남은 마나가 0이 될 때, 상대 패로 넘어간다가 정확하다. 이미 0인 상태에서 이 카드를 패로 가져오게되면, 마나를 임의로 늘려주는 수단과 그 마나를 다시 소비할 수단이 없는 이상 자신에게 데미지가 온다.

4. 기타

특이하게도 갈라크론드같이 아예 컨셉으로 밀어준 것도 아닌데 한 캐릭터가 한 확장팩에서 여러번 나왔다.

데스윙, 오닉시아에 이어 4번이나 출시된 카드가 되었다

[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정예 타우렌 족장의 준비 완료 대사. 메탈의 신 정예 타우렌 족장도 이 대사를 하긴 하지만 그건 번역 과정에서 멋대로 붙인 거다.[2] 물론 확팩 출시 전후 메타에서 흑마법사 덱 자체가 씨가 말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볼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