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21:40:11

접점불량


1. 개요2. 상세
2.1. 콘센트2.2. 컴퓨터2.3. 스마트폰 충전기
3. 관련 문서

1. 개요

정확하게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아 전자기기가 오작동 혹은 아예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의미한다. 접촉불량이라고도 한다.

2. 상세

2.1. 콘센트

플러그와 콘센트가 접촉불량이 일어나면 그 사이로 스파크가 생겨나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직경이 4.0mm인 EU 플러그를 직경이 4.5mm인 한국 콘센트에 끼워 쓰면 불이 날 수 있으므로 플러그 커넥터가 없다면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2.2. 컴퓨터

  • 그래픽카드 : 사실 컴퓨터 본체는 내부 통풍에 문제가 없다면 눕혀서 쓰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 같은 무거운 부품들이 메인보드에 결착되는 방향을 중력의 방향과 동일하게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 같은 무거운 부품이 직각으로 매달려있다면 당장은 문제가 없어도 몇 년에 걸쳐서 서서히 소켓이 변형되어 접촉불량이 일어날 수도 있다. 눕혀쓸 수 없다면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만들어서 메인보드에 가해지는 응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 그래픽카드 지지대 전용 제품을 구입하거나 다이소에서 압축봉을 살 수도 있지만 나무젓가락을 테이프로 묶어서 두껍게 만드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자작할 수도 있다.
    먼지가 끼었다면 단순히 지우개나 안경수건으로 닦아주기만 해도 된다. 그래픽카드 같은 섬세한 부품에 접점부활제 같은 걸 흠뻑 적시면 고장날 수도 있다. 접점부활제는 섬세한 부품에 쓸 때는 다른 부위를 가려주고 접점 위주로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먼지가 고민이라면 차라리 에어스프레이를 쓰거나 헤어드라이기를 냉풍으로 틀자. 만약 접점부활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접점부활제가 빠르게 증발하면서 그래픽카드가 매우 차가워져 결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접점부활제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미 멋모르고 접점불량제를 썼다가 그래픽 카드가 손상되었다면 접점부활제를 사용한 것을 숨기고 A/S를 받고, A/S 기간이 지나서 비용이 많이 청구된다면 사설 A/S 업체에 의뢰해보자.
  • : 램은 그래픽카드처럼 무겁지 않기 때문에 소켓에 변형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접점의 먼지를 제거해보고, 정확히 장착했는지 확인한다.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접점부활제의 사용을 고려한다.

2.3. 스마트폰 충전기

스마트폰충전기의 경우에도 여러 이유로 접촉불량이 일어나면 충전이 되지 않거나 됐다 안 됐다 하거나 자세를 조금만 바꾸면 충전이 되지 않는다. 또는 충전 속도가 느려진다.

3.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