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마이너스의 손》의 등장 병기.2. 상세
스팀펑크풍에 검은 제복을 입고 있는 안드로이드로, 귀족들의 경호원 역할을 맡고 있다.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현재 귀족들이 세상을 통치할 수 있게끔 해주는 기둥과도 같은 존재이다.7인의 공학자가 개발하여 세계의 혼란을 종식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 현재 양산은 중단된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최소 수천 대가 남아 귀족들을 지키고 있다. 케바케지만 어지간한 귀족들은 원하면 수십 대 씩 끌고다니기도 한다.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어 보통은 적당히 명령하면 알아서 알아듣고 착실히 임무를 수행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단순한 귀족의 장기말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전투로봇의 진정한 주인은 창조주인 7인의 공학자로, 현재 귀족을 보호해주는 것은 맞지만 그와 동시에 귀족들이 7인의 공학자에게 반기를 들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던 것이다. 만일 귀족들이 7인의 공학자에게 반기를 들려하는 것이 들킨다면 그 즉시 전투로봇들은 귀족의 적이 될 것이라고 한다. 토리오가 이끄는 귀족들이 제니오 박사를 납치한 이유도 7인의 공학자한테 반기를 들기 위해선 전투로봇을 압도할 만한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3. 능력
엄청난 수량의 양산형 병기이면서 전투력도 하나하나가 세계관 최강급이다. 현재 귀족들이 세상을 통치할 수 있게 해주는 억지력으로, 귀족들의 폭정에도 전투로봇의 존재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항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막데스의 아이 같은 특수한 존재들도 평범한 인간보다 강할 뿐, 전투로봇에는 미치지 못한다. 실제로 일격에 막데스를 처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능력 자체는 심플하게도 그냥 신체능력이 강한 것이 전부이다. 창작물의 양산형 병기에 흔히 있는 원거리 공격 수단조차 전무하다. 이 때문에 전투력 자체는 강해도 도망치는 상대를 놓치는 경우도 가끔 나온다.
작중 언급을 보면 제오가 파괴하기 전까진 단 한번도 파괴된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전투로봇은 누구도 파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질 정도. 과거 총이 존재하던 시절의 묘사를 보면 볼트 액션 소총 정도로는 피해를 입히는 게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