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8 15:28:52

저돌맹진괴수 바그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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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colbgcolor=#c0c0c0><colcolor=#000> 저돌맹진괴수 바그리곤
猪突猛進怪獣 バグリゴン
All-Out Kaiju Bagrigon
<nopad> width=100%
신장 41m
체중 30,000t
출신지 우주
무기 딱딱한 장갑, 집게처럼 움직일 수 있는 2개의 뿔, 괴력, 뿔과 추진력을 이용한 강력한 돌진
슈트 액터 아라이 히로유키

울트라맨 오메가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9화.

측면에 달린 커다란 2개의 뿔[1]과 튜브처럼 생긴 신체기관[2]을 이용한 태클이 주특기인 괴수다.

어느 우주인 종족이 침략 및 개발 등의 다용도 목적을 위해 사육한 괴수로, 생물의 마음에 반응하는 붉은 별이라 불리는 돌을 쫓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붉은 별에 부정적인 마음이 쌓였을 때만 날뛰기 때문에 반대로 긍정적인 마음이 들어가면 붉은 별이 힘을 잃고, 바그리곤 또한 전의를 상실한다.

2. 작중 행적

19화 : 공사 현장에서 넘어져 다친 인부가 별을 발견하는데, 이후 "엄살 그만 부리고 빨리 일어나서 일이나 하라"는 주임의 말에 분노한 인부의 마음에 반응하기라도 한 것처럼 별은 본래의 투명한 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이에 놀란 인부는 재수없다며 버리지만, 붉은 별은 계속해서 사람들의 부정적인 마음[3]에 빛나기 시작하고, 붉은 별의 힘에 반응하는 것처럼 바그리곤이 지상으로 나타났다.

파일:오메가 vs 바그리곤.webp

도시를 부수며 전진하다 울트라맨 오메가와 격돌하고, 태클로 오메가를 던져버린다. 그런데 오메가와 바그리곤의 전투를 촬영하던 아이들 중 한명인 에이이치의 긍정적인 마음에 반응하여 붉은 별이 빛을 잃기 시작하자[4], 바그리곤도 지하로 사라진다.

아유무가 가져온 태평풍토기의 문헌에 따르면 바그리곤은 별의 빛(붉은 별)을 쫓다가 하늘(우주)에서 내려왔다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소라토도 과거에 바그리곤을 본 적이 있지만 지구에 추락하여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우연찮게 에이이치가 자전거를 피하다가 붉은 별을 떨어트리고, 다시 부정적인 감정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친구들이 떠나버린 것[5]에 풀이 죽은 에이이치도 부모님이 한 말이 떠올라[6] 세상에 환멸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 감정이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어 바그리곤은 다시 지상에 나타났다.

맞서려는 오메가도 힘으로 밀어내고 바르제네스의 화염탄을 맞고도 계속 돌진했으며, 지면 조작으로 함정을 파서 지하에 가라앉아도 이것마저 아랑곳하지 않고 지하에서 계속 돌진한다. 다행히 에이이치가 붉은 별을 떨어트린 위치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아유무와 함께 찾아냈지만, 이번에는 긍정적 마음이 없어서 바그리곤은 지하로 떠나지 않았다. 결국 오메가는 바르제네스 아머로 합체한다.

바르제네스 할버드로 날린 충격파를 맞고도 계속 돌진하고, 뒤이어 오메가가 날린 바르제네스 할버드 어스 드릴링까지 뿔로 잡아내며 버티는 집념을 보여주지만, 결국 뿔이 부러짐과 동시에 꿰뚫려 폭사한다.

바그리곤이 죽은 후에 에이이치는 바르제네스 아머의 사진을 찍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되찾았고, 붉은 별은 이전의 투명한 색으로 돌아오며 평범한 돌이 되어버렸다.[7]

3. 기타

  • 특이하게도 2족보행을 하면서도 팔이 없는 괴수다.

[1] 사슴벌레의 집게 턱처럼 움직일 수가 있어서 상대를 잡을 수도 있다.[2] 불꽃이 분사되어 부스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3] "자기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 거냐", "진짜 세상 살기 싫다", "왜 맨날 이런 식이지" 등의 분노와 스트레스, 짜증, 절망을 흡수했다.[4] 에이이치는 괴수를 포함한 특이한 사진 찍는 것과 모형으로 유사 특촬물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이다. 당시의 오메가와 바그리곤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긍정적 마음이 넘쳐난 상황이라 부정적인 마음을 없애버린 것이다.[5] 처음에는 친구들도 촬영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바그리곤 사건 이후로 "너랑 어울리면 위험하다며 부모님이 놀지 말라고 했다" 말하며 떠나버렸다.[6] 친구들이 떠나버린 후에 코세이의 위로를 받아 마음이 풀어졌나 싶었지만, 부모님이 "장난감 그만 만지고 철 좀 들어라, 네가 이런 것만 가지고 노느라 성적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 너 때문에 창피해서 얼굴도 못 들겠다"며 자신의 개성이자 보람을 유치한 장난으로 치부했던 것이 폭발하여 부정적인 감정이 나왔다.[7] 설령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하는 힘은 그대로 있어도, 붉은 별에 이끌려 날뛰는 바그리곤이 없으니 사람 기분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특이한 돌 정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