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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쟈히 님은 기죽지 않아!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마계 출신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조로아스터교에서 따온 것이 대부분이다.2. 주역
2.1. 쟈히
자세한 내용은 쟈히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드루지
자세한 내용은 드루지 문서 참고하십시오.3. 인간계 관련 인물
- 점장 - 성우: 카야노 아이
쟈히가 아르바이트 중인 이자카야 마왕(まおう)의 점장. 성은 불명. 이름은 치사. 엄청 다정하고 착한 천사표 성격으로, 쟈히를 '히짱'으로 부르며 귀여워하며 동생이 운영중인 맨션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르바이트로 채용까지 해줬다. 게다가 가슴이 무지하게 큰 미인이다. 하지만 잠버릇이 굉장히 나쁘다는 점이 문제.[1]
쟈히가 눈앞에서 늘었다 줄었다 해도 태연하게 받아들이고[2] 어떤 상황에도 그녀를 아이대하듯 하는 비범한 정신세계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상황에 낙천적이며 어른스럽게 타인을 포용하는 대인배이기도 하다.[3] 그리고 지적할 게 있으면 착실히 지적하는 편.
굉장한 강운인건지 처음에 쟈히가 잠깐 마석을 직원실에 떨어트렸을때 마석을 목에 하루종일 걸고 있었는데 별 다른 불행은 없었다.[4] 기껏 해봐야 목에 걸고서는 마법소녀 행세를 했다가 동생에게 걸려서 당황해 무릎을 찍힌 정도.
- 집주인 - 성우: 히카사 요코
쟈히가 살고 있는 2층짜리 낡은 맨션[5]의 주인. 점장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풀네임은 불명이지만, 언니가 '료짱'으로 부르는 걸 보면 이름은 '료'일 가능성이 높다 [6]. 한 성깔하는 현재와 달리 어렸을적은 완전히 딴판으로 코코로와 비슷할 정도다. 옷도 점장이랑 같은 옷을 입으며 언니처럼 될거라고 고집을 부리기도 하였다고 하나, 언니처럼 되지 못한 부분때문에 성격이 변한듯. 집세를 안내려고 갖은 핑계와 궤변을 동원하는 쟈히와 티격태격하는 경우가 많다. 쟈히를 '쟈코'라 부르며 면박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내심 챙겨주기도 하고[7] 비오는 날 강아지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등 상냥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8] 여담으로 언니와 달리 가슴이 작다. 본인 또한 약을 챙겨먹은적이 있던걸로 보아 컴플렉스가 있었는듯.
- 사사키 코코로(佐崎 こころ) - 성우: 오구라 유이[9]
초등학생으로 쟈히를 따르는 유일한 인간. 쟈히가 마석을 찾는 것을 보고 같이 찾게 되면서 친구가 되었다. 매우 순수하고 착한 성격으로, 주로 쟈히가 허세를 부리면 그걸 아무것도 모르는채 경외의 눈으로 보는 역할.[10] 그런데 쟈히가 무서워하는 마법소녀 쿄코하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가 되어 쟈히를 경악시켰다. 쟈히와 가장 호감적인 인물 중 하나로, 자신을 피하는 코코로를 보고 충격을 먹으며,[11] 조언을 구한 쟈히가 울먹거리면서 자기랑 화해해달라고 할 정도.
- 어느 경찰 - 성우: 카사마 쥰
쟈히와 이래저래 자주 얽히게 된 경찰아저씨. 쟈히의 평상시 복장이 워낙 야하다보니 자주 검문에 걸려 파출소로 데려오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또 쟈히의 돌발행동으로 이상한 마법소녀 복장 차림의 수상한 인물을 찾아내기도 했다.
- 사토 - 성우: 마츠모토 사라
1쿨의 오프닝에도 일단 한 컷이 나올 정도의 비중을 가진 남자 초등학생. 쟈히를 어린애 취급했지만 실시간으로 변신하여 성인체형이 된 쟈히를 보고 경악하여 도망간다.
- 모리 - 성우: 코와카 와카나
코코로와 같은 반인 초등학생. 사토와 함께 행동한다.
- 어느 수상한 사람 - 성우: 호리 히데유키
마법소녀를 사칭하는 의문의 여장속성 아저씨. 참고로 어느 학교의 교사라고 한다. 쟈히가 이 인물로 착각당해 체포되고, 불안감에 휩싸이는 등 의외로 쟈히를 고생시킨 인물. 다수의 에피소드에서 신스틸러로 등장. 마을의 여름축제에서도 여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점장의 삼촌 - 성우: 사사키 요시히토
해수욕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아저씨. 점장, 집주인, 쟈히가 도와주러 왔는데, 바다에 출몰한 마석의 영향으로 해파리, 상어, 폭우등의 온갖 사고가 다발해 손님이 끊겨 고생하고 있다. 거기에 마석의 불행에 의해 본인도 허리를 삐끗해 누워버렸다. 이 사람 저 사람 구해주며 고생한 끝에 쟈히가 바다에 잘게 뿌려진 두 양동이 분량의 마석들을 회수한 덕인지 다시 나았다.
4. 마계 관련 인물
- 마왕 - 성우: 오카사키 미호[12]
원작 애니메이션
마계 No.1. 마계를 지탱하는 마석의 힘의 근원으로, 자신을 섬기는 쟈히와 수 많은 마족들에게 마석으로 힘을 부여해주었다.[13] 하지만 의문의 빛의 사주를 받은 마법소녀에 의해 본인과 마계를 유지시켜주는 마석이 파괴되면서 마계와 함께 소멸되었고, 마석 조각은 지상에 흩뿌려진다. 이후 쿄코가 마석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간신히 부활에 성공하는데, 불완전했던 영향으로 쟈히처럼 유아 체형이 되어버렸다.
작중 행보를 보면 그야말로 일본판 아기공룡 둘리.[14] 마왕답게 민폐 속성, 그중에서도 식충이 속성이 매우 강하다.[15] 마법소녀인 진구 쿄코의 집에 멋대로 들어와 살더니, 쿄코가 그동안 비축해두었던 컵라면을 멋대로 먹어치우는 민폐짓까지 벌였으며,[16] 쟈히에게 먹이려고 잔뜩 주문해놓은 음식들을 입으로 흡입해서 싸그리 먹어치웠다.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는지, 타코야키에 들어간 문어다리를 쟈히에게 주기도 했다. 그런데 타코야키 겉부분은 먹고 문어다리를 남긴 것을 보면 문어를 싫어하는 듯. 이후에도 밥을 준다는 이유로 쿄코의 집에 얹혀서 빌붙는다.[17] 이후 수수께끼의 빛(스우)과의 관계를 보면 이 처자는 자매로서의 도리조차 결여된 것도 알 수 있다. 스우의 설명에 의하면 마왕은 자신을 이유 없이 떠나서 언니를 되찾기 위해 별 짓을 다 하게 된 계기를 만들었고 이후 부활을 해도 동생은 안중에도 없고 남에게 빌붙어 먹는 데에만 몰두해서 스우가 직접 나서게 될 지경까지 만들었다. 이 정도로 민폐의 극을 달리는데 제일 심각한 건 본인은 모든 게 자신의 동생 방임으로 인해 시작됐다는 걸 인지하질 않는다는 것.
게다가 니트다. 사실 본인이 뭘 해서 마왕이 된 게 아니라 전부 쟈히가 멋대로 떠받들어 숭배의 대상으로 삼아 마계의 지배자 노릇을 하게 된 것이었다. 사실상 마왕은 바지사장이고 실질적인 마계 No.1은 쟈히. 그렇다고 마왕이 전혀 쓸모가 없냐 하면 그것은 아닌 것이, 마왕의 본체인 마석에서 나오는 마력으로 마계 전체가 돌아갔으며 마왕 하나 죽었다고 하루아침에 마계가 풍비박산나고 실세이던 쟈히도 마계 지배자에서 평범한 꼬맹이로 전락해 인간계로 떨어진 것을 봐도 마왕의 존재는 마계에 있어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계 전체를 인체에 비유하자면 쟈히가 뇌이고 마왕이 심장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면 될 듯.
말을 전혀 하지 않는데,[18] 쟈히는 자신만이 마왕님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자랑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19]
이렇듯 여러모로 한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마석 자체가 본체이기 때문에 의외로 전투력은 매우 높다. 심지어 거대화도 한다! 이는 스우와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에서 증명되었다.
이후 드루지가 모은 마석들을 마저 흡수해 힘의 대부분을 되찾고 언어능력도 얻었다. 나머지 마석을 마저 모으면 마게를 부활시킬 수 있으나 그게 멀리 있다고 이야기하고, 감사의 말과 함께 드루지, 쿄코를 치하한다. 쟈히가 삐져서 좌절하자 쟈히도 치하해준다.
한동안 쿄코의 집에서 노닥거리다가 쟈히 일행을 따라 스우와 함께 온천에 왔다. 마석 반응이 느껴져서라고.
최근 고용한 메이드가 수상하다 애니메이션 3화에서 '월간 마왕님'이라는 가상의 잡지 앞표지에 대표로 커다랗게 인쇄되어 있는 모습이 나온다. 둘 다 만화는 콘부 와카메가 간간 JOKER에서 연재한다는 점, 애니메이션 총감독이 미나토 미라이라는 점이 똑같아서 가능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 수수께끼의 빛/스우 - 성우: 키토 아카리
수수께끼의 빛 형태 본 모습
진구 쿄코를 마법소녀로 만든 원인 제공자. 초반에는 수수께끼의 빛의 모습으로 쿄코에게 모든 불행을 없애기 위해 마석을 전부 파괴하라고 지시했고, 이로 인해 마계는 멸망에까지 이르렀다. 마계가 멸망한 뒤에도 쟈히 근처를 떠돌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한번은 사르와에게 힘을 줬지만 너무 약해서 쟈히의 어깨결림만 치료하고 퇴치당했다. 그후에도 여기저기를 배회하며 "힘을 원하는가?"라며 묻고 다니다가 우연히 쟈히와 만난다. 유령인줄 알고 겁먹은 쟈히가 힘같은거 필요없다고 하자, 쟈히가 가진 마석을 노리고 덤벼든다. 하지만 때마침 드루지가 나와서 구해주고, 드루지와 쟈히가 같이 퇴치하려고 하지만 겁 먹고 먼저 도망간다. 그러더니 그 다음에는 점장에게 들러붙는다. 쟈히의 말로는 마왕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그리고는 점장을 마법소녀로 만들더니,[20] 마석을 강탈하라고 사주한다. 그러나 점장은 강탈은 나쁜 짓이라고 훈계하고, 그녀는 자신이야말로 정의인데 왜 혼나야 하냐면서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그 본 모습은 하얀색의 마왕의 모습이었고 직후 마왕이 나타나 대립한다.
흑막다운 행보를 보이는 인물답게 전투력도 높으며, 마왕과의 전투에서 거대화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왕과 도시에서 괴수대결전을 찍는데 둘의 전투로 인해 가게가 파괴되는 지경까지 도달하자 보다 못한 쟈히가 직접 나서서 공격을 대신 맞는다.[21]
사실 스우는 마왕과 자매 사이였는데, 마왕이 마계를 창조해 틀어박혀 있자, 자신을 돌아보게 하기 위해서 쿄코를 마법소녀로 만들어 마왕을 장난으로 놀라게 하고자 한 것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쿄코가 모든 불행을 자기가 짊어지겠다는 사명에 지나치게 충실해져 마석과 마계가 파괴되고 마왕이 실종되자,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쿄코한테서 인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마석을 회수해 마왕에게 돌려주고 사과하려 했던 것이다. 즉, 지금까지 벌인 행동은 모두 자매 싸움의 과정이었던 셈.[22] 결국 모든 진상을 깨달은 쟈히의 일갈에 마왕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쟈히도 자신에게 사과하라고 호통을 쳐서 쟈히에게도 사과, 그리고 점장에게까지 사과하면서 결국 사태는 일단락 된다.
비록 쟈히와의 첫만남이 저래서 그렇지 염원하던 언니와 화해도 했고 쟈히 일행과 사이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지 쟈히 송별 파티도 꾸며주었다. 이후 점장의 근처에 있으면 본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가게에 머물게 되고 점장에게도 스짱이라고 불리게 된다.그리고 점장의 흉악한 잠버릇에 영혼까지 털렸다(...).
언니 못지 않은 먹보 속성이 있는 듯. 가게에서 쟈히 송별 파티를 위해 차린 음식을 언니와 함께 폭풍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감기에 걸리면 힘이 폭주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재채기할때마다 주변 사람을 멋대로 마법소녀로 만들어버린다. 쟈히를 포함한 가게 사람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까지도 마법소녀로 만들면서 난리를 치다가 감기가 나아서 사태가 겨우 수습되었다.
- 야크
쟈히가 마계 No.2던 시절 그녀를 보좌한 해골 산양처럼 생긴 마족. 사치가 심한 쟈히가 불만을 드러내며 땡깡을 부리면 언제나 거기에 시달리는 역할이었다. 최신화에서 그의 근황이 나오는데 같이 떨어진 두 동료와 함께 자기들 외모를 이용한 비주얼 밴드를 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23] 쟈히가 유령이라 생각한 소음의 상대가 실제로는 이들, 주운 악기로 연습을 하던 도중 쟈히의 혼이 실린 드럼덕에 더 열정을 갖고 메이저에 데뷔할 수 있었다 한다. 무도관 공연이 끝난 후 쟈히에게 자신들이 가진 마석을 넘기며 마계부흥에 힘써달라고 쟈히를 응원한다.
5. 그 외
- 내레이션 - 성우: 호리 히데유키
- 타로마루
쟈히가 우연히 주운 버려진 시바견. 처음에는 버리고 갈까했으나 너무 불쌍해버려서 집으로 데려왔고, 이후 반려동물이 된다. 처음에는 집주인이 반대했으나 타로마루를 키우겠다고 집까지 나가는 쟈히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이 허락한다. 강아지지만 상당히 지능이 높아 인간의 말도 알아듣는다. 그러나 너무 쟈히의 총애를 받았던지라 드루지와 쿄코가 질투해서 스스로 반려견을 자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이후 만난 사르와, 코코로하고도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쟈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야말로 하인 취급. 그래도 코코로가 쟈히와 같이 놀자고 하자 같이 놀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 여교사
코코로의 담임 교사. 쟈히가 학교에 놀러오자 코코로와 놀 수 있게 해주지만, 쟈히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는 말에 아동학대를 의심해 신고했다. 다음 날 쟈히가 어른이 되어서 학교에 놀라오자 이번에는 공연음란죄로 신고했다.
[1] 한번은 아파트 공사로 3일간 수도가 끊기자 점장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되고 점장의 상냥함에 같이 살자는 권유를 듣고 넘어갈 뻔했는데, 점장 바로 옆자리에서 잠자리를 청하던 쟈히는 점장의 흉악한 잠버릇에 본의 아니게 혼쭐이 나고 권유를 뿌리쳤다. 심지어 저스티스도 점장이 좋다며 일하는 내내 달라붙어 있어서 쟈히의 질투를 샀다가 다음날 점장에게서 멀찍이 떨어져 있었는데 그 이유 역시 점장의 잠버릇을 버티지 못해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대미지를 입지 않은 인물은 마법소녀 뿐이다.[2] 처음 작아진 쟈히를 봤을때도 작아졌다고 귀여워한다.[3] 나중에 쟈히가 스스로 독립해 이자카야를 차리겠다고 선언하자 서운해하기는 커녕 오히려 잘 되길 바란다고 응원해주기까지 했다.[4] 설정상 마석은 마족에게는 힘의 원천이지만 인간이 가지고있으면 엄청난 불운이 따른다고 한다.[5] 분명 방은 10개지만 10개를 다 채우고 있다라는 묘사는 없으며(일단 쟈히의 옆방은 확실히 빈방이다.) 점장과는 동거하고 있다.[6] 일본에서 료는 거의 남자에게 쓰는 이름이다.[7] 마석을 찾다가 조난 당해서 발목을 다치고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쟈히를 업어주기도 했고, 감기에 걸린 쟈히에게 해열 시트와 감기약을 사다주기도 했다. 한마디로 현실자매(...)[8] 사실 그 강아지는 어떠한 일로 강아지가 되어버린 사르와였다.[9] 애니메이션판 1쿨 오프닝도 담당했다.[10] 다만 이에 들뜬 쟈히가 어른 형태로 변신했다가 수상한 사람이라고 경찰서에 연행되는 경우도 많다.[11] 사실 충치가 옮을까봐 쟈히가 나타나면 달아난것.[12] 애니메이션의 2쿨 ED 담당.[13] 마족이 마석을 가지면 마력이 강해지는데 쟈히는 단순히 힘이 강해졌고, 사르와는 마도구 작성 능력을 얻었으며, 드루지는 상대를 세뇌하는 마안을 얻었다.[14] 라고는 하지만 사실 민폐 속성을 제외하면 성격은 전혀 다르다. 둘리는 그야말로 여기저기 빨빨거리며 떼거리로 몰려가서 온갖 민폐를 끼치고 그 대상도 고길동이 주이기는 하지만 꼭 고길동만 당하는 것도 아니며 철수, 영희, 철수엄마같이 직접 길러주는 사람들한테는 비교적(어디까지나 비교적) 민폐가 덜한 편이며 일단은(어디까지나 일단은) 눈치를 보기는 한다. 반면 마왕은 길러주는 사람한테 민폐를 끼치면서 눈치도 없는 편.[15] 개밥까지 먹어치울 정도이다.[16] 쿄코의 집에서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도 컵라면을 3개나 먹어치운 상태였다. 집주인인 쿄코 본인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17] 다만 단순히 먹을 것만이 아니라 쿄코 주변을 배회하고 다니는 의문의 빛을 경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리고 의문의 빛이 정체를 드러내자 모습을 드러낸다.[18] 애니판 기준으론 밥 먹을 때 음음거리는 소리만 내며 과거 회상땐 유일하게 "쟈히..."라고는 말했지만 이마저도 목소리 변조 되었다.[19] 위의 이미지 표정도 쟈히가 "마왕님은 한시라도 빨리 나의 거점으로 이동하길 원하고 계신다."라고 해석했기 때문에 삐져서 지은 것이다.[20] 쟈히는 마법소녀가 된 점장을 보곤 어쩜 이렇게 '끔찍한' 모습으로 만들었냐면서 한탄한다.[21] 앞서 쟈히가 둘의 전투를 어떻게든 막아보고자 점장에게 마법소녀의 힘을 써보라고 했지만 할 수 있는건 손에서 꽃 한 송이를 만들어내는 것 밖에 없었다.[22] 이후로도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쿄코는 마석들을 쟈히에게 주기 시작하고 새로 힘을 준 사르와는 너무 약했다고 하며 본인도 정의감이 높은 인물이 없으면 위의 "힘을 원하는가?"같은 지정된 대사 밖에 못 말한다고 한다.[23] 상당한 인기밴드로 집주인이 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