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30 00:44:17

장슬기/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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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슬기의 클럽 경력을 다룬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일:장슬기 강일여고.jpg 파일:장슬기 강원도립대.jpg 파일:PYH2012080910010001300_P4.jpg
강일여자고등학교 시절 강원도립대학교 시절 대한민국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시절
축구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오빠를 따라 인천 만수북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축구를 시작했다. 2년 뒤인 초등학교 5학년 때 여자 축구부가 있는 인천 가림초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본격적인 축구선수의 길을 걸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고 득점왕도 여러 차례 차지했다. 이후 강원도립대까지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당시 소속팀에서 포지션은 주로 최전방 공격수였으나 U-17 대표팀에서는 풀백으로 활약했다.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 대학 졸업과 함께 일본 나데시코 리그에 진출했다.

3. INAC 고베 레오네사

대학을 마치자마자 일본으로 진출했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해외 무대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실력의 차이도 느꼈고 일본 특유의 패스 축구에 적응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이 시절 최전방에서 뛰었는데 자신은 외국인이라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아서 더 힘들었다고.

결국 1년만에 국내로 복귀했다. 초반에는 일본 진출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갈수록 마음가짐을 다잡고 노력했다고 한다. 짧지만 고베에서 뛰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자신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4.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1기

파일:장슬기2016.jpg
2016 시즌의 장슬기와 이민아
2016 W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인천 현대제철에 지명됐다. 첫 시즌 스탯은 24경기 9골 4도움.
파일:현대제철2017_홈.jpg
2017 시즌의 장슬기
2017 시즌에는 그야말로 기량이 만개. 서울시청과의 21라운드 경기에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 왼쪽 측면 공격수와 풀백, 그리고 미드필더까지 오가며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정규리그에서 선발로 출전한 24경기 가운데 측면 공격수로 11경기, 풀백으로 6경기, 미드필더로 7경기를 뛰었다. 정규리그 27경기 10골 5도움, 그리고 챔피언결정전 2경기 1골 도합 29경기 11골 5도움.
파일:장슬기2018.jpg
2018 시즌의 장슬기
파일:장슬기2019.jpg
2019 시즌의 장슬기
2019 시즌에는 27경기에 나와 17도움을 올리며 도움왕에 등극했다. 17도움은 역대 WK리그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3시즌 팀 동료 비야가 기록한 13도움.

2019시즌 종료 후 스페인 여자 축구 1부 리그의 마드리드 CFF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적 시기는 EAFF E-1 챔피언십이 마무리된 이후인 2020년 1월이라고 한다.#

5. 마드리드 C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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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장슬기_스페인.png
마드리드 CFF는 흰색 유니폼을 홈 유니폼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하는 레알 마드리드 페메니노와의 관련성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마드리드 CFF와 레알 마드리드 페메니노는 별개의 클럽이다.

1월 13일 레알 베티스 페미나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팀은 0-2로 패배.#

선수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등번호는 16번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등번호를 17번으로 변경했다. 자세한 이유는 후술.

코로나 19의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었고, 향후 일정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마드리드 CFF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6.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2기

파일:장슬기-이민아.jpg
2020 시즌 친정으로 복귀한 장슬기와 이민아
친정팀 인천 현대제철로 복귀했다. [단독] 국가대표 장슬기, 스페인 떠나 WK리그행 '인천현대제철 복귀'

하지만 바로 경기에 출전할 수는 없고, 추가 등록 기간인 7월이 되어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한다.
파일:장슬기 해트트릭.jpg
7월 16일 화천 KSPO와의 WK리그 7R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파일:결승골에 기뻐하는 장슬기와 네넴.jpg
2021 시즌의 장슬기
파일:장슬기2022.jpg
2022 시즌의 장슬기

2023년 5월 9일 WK리그 10라운드 수원 FC 위민 원정 경기에서 상대의 유망한 공격 기회 저지로 1차 경고, 그 후 스로인에서 시간을 끌면서 주심이 정한 지점에서 전진하다가 경기 재개 지연으로 2차 경고[1]를 받아 인생 첫 퇴장을 당했다.
[1]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은 2016년 신세계가 생각날 텐데 그 장면과 정확히 똑같은 행동을 하고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