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장순봉(蔣舜鳳) |
본관 | 아산 장씨 |
생몰 | ? ~ ? |
출생지 | 평안북도 영변군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장순봉은 평안북도 영변군 출신으로 알려졌지만, 출생년도는 알 수 없다. 그는 1919년 3.1 운동 후 평안남도 안주에서 장진환(張珍煥)·성당률(成唐律)·신영업(申榮業) 등과 함께 한족회(韓族會)의 군자금 모집을 위해 활동했고, 1919년 음력 10월 관전현의 대한청년단연합회에서 파견된 장성욱(張成郁)으로부터 안주에 지단(支團)을 조직할 것을 위임받고 동지를 규합하다가 1921년 경찰에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후 김련(金鍊)·김우천(金祐天) 등과 함께 만주로 건너가 신민부(新民府)에 가입하였으며, 수차 국내에 들어와 군자금 모집활동을 수행했다. 1928년 5월에는 서울에 근거를 두고 적기관의 파괴와 군자금 마련을 위해 폭탄제조 및 지폐위조 등을 추진하다가 김성만(金成萬)·백순화(白順和)·현기봉·김련·김우천(金祐天) 등과 함께 체포되어 다시 옥고를 치렀다. 출옥후 1928년 8월에는 동아일보 영변지국 구장(球場) 분국장을 지냈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장순봉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