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품 가운데 하나를 뜻하는 jambon에 대한 내용은 햄 문서
, 긴 막대에 대한 내용은 봉(도구) 문서
참고하십시오.張奉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촉한의 인물.2. 생애
오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어 손권 앞에서 감택을 조롱했으며, 감택은 장봉의 조롱에 대답하지 못했다.설종이 촉나라의 국호의 글자인 촉에 대해 파자를 통해 조롱하는데, 견(犬)이 있으면 독(獨)이 되면서 견(犬)이 없으면 촉(蜀)이 되어 눈(目)이 옆으로 있고 몸을 구차하게(苟) 해서 벌레가 뱃속에 있다고 말하자 장봉은 오(吳)라는 글자에 대해 분석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설종이 파자를 통해 입(口)이 없으면 하늘(天)이 되고 입이 있으면 오(吳)가 되어 군주가 만방에 군림해 천도의 수도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좌중에 있던 자들이 기뻐 웃고 장봉은 응대하지 못했다.
그런데 《강표전》에서 비의가 오나라에 사신으로 가면서 제갈각과의 대화로 비슷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장봉과 결혼할 뻔한 원복이라는 여성의 기록이 있는데, 원복이 장봉과 재혼하게 되자 죽이려다가 가족에게 화를 미치고 반드시 원수가 나올 것이라 여겨 장봉을 죽이는 것은 단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