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18 16:57:38

장미의 전쟁

1. 역사적 사건2. 영화3. SBS드라마4. MBC의 드라마5. TV조선의 교양 프로그램6. MBC every1의 프로그램

1. 역사적 사건

Wars of the Roses. 장미전쟁 항목으로. 사실상 여기서 아래 항목들의 명칭이 유래되었다.

2. 영화

1989년에 제작된 대니 드비토 감독, 마이클 더글러스와 캐슬린 터너 주연의 미국 영화. 부부싸움을 주제로 했다. 한 젊은 남자가 아내와 불화 끝에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 법률에 관해 전문가를 찾아오자, 그가 이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며 설득하기 위해 한 화목하고 부유한 부부(남녀 주인공)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끔찍한 파국을 맞은 자초지종을 이야기해준다는 내용이다.

남주(마이클 더글러스)와 여주(캐슬린 터너)는 상당한 부자 부부로 성과 같은 저택에 살며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데, 애들이 다 자라고 자신의 커리어를 원하는 부인이 가정을 소홀히 하게 되자 남편(마이클 더글러스)이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갈등이 일어난다. 젊었을 적에는 화목했음을 연출할만큼 사이가 좋던 부부의 다툼은 처음에 사소한 일로 시작되었지만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져, 집에 둘만 남은 어느날 밤 둘은 그야말로 전면전에 돌입하여 집안 세간살이가 모두 박살나고 결국엔 둘 다 높은 샹들리에에 올라탄 채 추락하여 사망한다. 이렇게 죽어있는 꼴을, 부부의 친구였던 변호사(대니 드비토)가 발견하고 그 이야기를 자기 의뢰인에게 해주는 것.[1]

코믹 액션물인 "로맨싱 더 스톤"의 삼인방인 더글러스, 터너, 드비토가 모두 출연하며 일단 코미디의 껍질을 쓰고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실제로 오랫동안 결혼 생활을 해온 부부들 사이에서 흔히 일어나는 갈등에 대해 다루고 있어 편히 웃을 수 없는 어두운 작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황혼 이혼이 급증하고 있기도 하고. 에필로그에서도 남자를 설득해 돌려보냈지만 변호사 그 자신도 전화로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면서 뒷맛이 씁쓸함을 더한다.

3. SBS드라마

SBS 아침 드라마
여자를 몰라 장미의 전쟁 미쓰 아줌마
SBS에서 2011년 1월 3일부터 동년 5월 24일까지 방송된 아침 드라마. 주요 출연진들로는 김혜리, 오대규, 김인서, 이형철 등이 있다.

이 드라마에 출연했던 김희준박시후와 함께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결국 그의 마지막 출연작이 되었다.

4. MBC의 드라마

MBC 주말 연속극
회전목마 장미의 전쟁 사랑을 할꺼야
MBC에서 2004년 3월 20일부터 동년 6월 6일까지 방송된 주말 드라마. 주요 출연진들로는 최진실, 최수종, 류진, 송선미 등이 있다.

한편, 해당 작품은 97년 불꽃놀이 이후 KBS에서만 활동해 온 최수종(박수철 역)의 MBC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최진실이 맡았던 오미연 역은 당초 이승연이 낙점되었으나 위안부 사건 때문에 고사하자 최진실을 오미연 역으로 간신히 낙점했다.

이 같은 캐스팅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으며 최수종에게는 <장미의 전쟁>이 마지막 MBC 드라마 출연작이 되었다.

5. TV조선의 교양 프로그램

홈페이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2014년 3월 10일부터 동년 4월 14일까지 방송된 교양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부터 1시간 동안이었다.

부부 사이의 불화 및 갈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재연배우들이 연기하는 방송으로,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과 비슷하다.

6. MBC every1의 프로그램

홈페이지

MBC every1에서 2007년 ~ 2008년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지상렬, 노사연 진행.


[1] 남편은 죽어가면서도 옆에서 나란히 죽어가는 아내의 손을 잡으려고 했으나, 아내는 마지막 힘을 짜내 손을 뿌리치고 죽는다. 이 라스트신뿐만 아니라, 이 영화 내내 남녀 주인공은 남녀관계의 파국에서 가장 흔한 패턴인 "남자는 미련을 갖고 관계를 회복시키려 발버둥치지만 여자는 일단 마음이 떠나면 뒤돌아보지 않는다"의 정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