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5:04:39

잠(출동 지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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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2
3. 기타


Zarm

1. 개요

출동 지구특공대의 등장 빌런. 성우는 스팅데이비드 워너말콤 맥도웰. 황갈색 피부를 가진 중년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 파괴신이다.

2. 작중 행적

작중에서 악의 화신이라 말할 수 있는 작자로, 번뇌, 전쟁, 부패, 권력 남용, 증오 등 세상과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모든 것을 상징하고 가이아와 완전히 대립하는 위치에 있다. 가이아는 어머니처럼 지구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입장인 반면, 잠은 '가장 강한 것이 가치있다.'는 가치관 하에 지구의 생명을 싸움 붙이는 입장이다. 이렇게 해서 살아남은 '강자'들을 또 강자들끼리 싸움을 붙이도록 종용하며, 거기서 최후까지 살아남는 자만을 받아들인다. 때문에 악당들에게 지원을 해주거나 플래닛티어에게 갈등을 심어주고, 나중에는 가이아와 캡틴 플래닛, 5명의 친구들을 위협하는 등 신적 존재로서 작중 최종보스의 면모를 보여준다.

본래 지구의 대지신이었으나, 현재는 가이아에게 대지신 자리를 넘겨준 상태다. 구체적인 사유나 진행은 알 수 없으나, 그의 면모를 본 신들이 그를 추방하고 가이아에게 대지신 자리를 맡긴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있다. 확실한 것은 가이아와 잠이 서로 협력하는 관계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지구로 와서 다시 대지신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플래닛티어의 들이 반지의 힘을 살상용으로 쓰지 않는 이유도 잠과 대지신의 자리와 관련이 있다. 잠이 처음 등장하는 화에서 구체적인 이유가 밝혀지는데, 주인공들이 능력을 살상용으로 쓰면 가이아가 약해져서 최후에는 인간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잠이 다시 대지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세상은 잠이 의도하는 대로 약육강식의 가치 하에 전쟁과 파멸만 남기 때문이다.

시즌 1, 6화에서 첫등장하였으며 자기는 자비로운 외계인인 척하면서, 플래닛티어 일행들을 속여 더 강력한 무기를 위해 반지를 교환하도록 한다.[1] 그런 다음 그는 원소의 힘을 100배 증가시키는 "아이언 피스트"를 주어 플래닛티어들이 가이아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가이아를 거의 죽일 뻔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구상에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그의 계획은 플래닛티어들중 하나인 마티의 무의식적인 도움으로 플래닛티어들이 자신의 행성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이 소유한 과학자들의 능력을 이용하는 것을 막는 데 성공하는 가이아에 의해 좌절되었고, 다시 부활한 캡틴 플래닛에 의해 깊은 우주로 보내진다.

2.1. 시즌 2

3. 기타

다른 빌런들에 비해 비중이나 분량은 적지만 캡틴 폴루션과 마찬가지로 큰 임펙트를 준 빌런이다.[2]


[1] 다만 마음의 힘을 가진 마티만이 그 유혹을 피하였다.[2] 다만 디자인이 너무 평범해서인지 캡틴 폴루션보다 인기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