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명 자율신경성 반사장애(autonomic dysreflexia)로, 외상성, 경추골절 및 탈구 등 상부 경추(high cervical)에 위치한 병소에 의해 척수가 완전 손상된 경우 뇌 부교감(crainial parasympathetic) 유출을 제외한 모든 자율신경기능이 차단되며, 결과적으로 다양한 자율신경 기능장애가 나타난다.자율신경 반사장애는 사지를 수동적으로 운동시키거나 사지에 접촉 자극을 가하는 경우에 어느 정도 보전되어 혈압 상승, 서맥(bradycardia), 발한, 반사성 발기(priapism) 등이 정상적으로 야기된다.
매우 드물게 상위 연수손상을 입어 부교감 신경계의 기능까지 사실상 상실된 환자들도 있는데 이런 환자들은 필수적인 자율신경기능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2. 증상과 징후
3. 유발 요인
- 방광의 팽창 및 충만
- 도뇨관의 막힘 및 꼬임
- 직장의 폐쇄 및 팽창
- 생식기 자극
- 비뇨기계 / 부인과 수술
- 빠른 속도로 방광을 비움
- 임신 / 출산
- 통증
- 골절 및 외상
- 기타 : 내향성 발톱, 조이는 신발이나 의복
4. 발생 위험군
- T6 레벨 이상 연수/척수손상 환자[1]
- T7~L1 레벨 척수손상 환자
[1] 이들은 거의 다 자율신경반사부전증에 시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