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야데비

첸라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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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메르어: ជ័យទេវី
영어: Jayadevi

첸라의 여왕. 통상적으로 통일 첸라의 마지막 군주로 여겨진다.

전임 첸라 국왕 자야바르만 1세의 딸로, 아버지가 남성 후계자를 남기지 못한 채 사망하자 그 뒤를 이어 여왕으로 즉위했으나, 여성 군주에 대한 반발로 인해 707년경 진랍(첸라)은 북부 내륙쪽의 육진랍(陸眞臘)과 남부 해안쪽의 수진랍(水眞臘)으로 분열되었다. 자야데비 여왕이 713년에 쓴 비문이 앙코르에 현존하며 시대의 불행을 불평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다만 진랍을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진랍'이라는 이름하에서 여러 소국들이 모인 집합으로 보고, 그 소국들이 육진랍과 수진랍으로 통합됐다고 보는 견해도 있는데, 진랍도 푸난처럼 여전히 중앙집권국가라기보다는 여러 나라들의 연맹왕국에 불과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분열된 두 첸라의 군주들이 각각 자야데비의 아들과 며느리이다.

자야데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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