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수원 13기로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특수부 검사, 중앙지검 검사로 활동했다. 또 사시 23회에 합격해 변호사 생활을 하였다. 그는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DJ옷로비 사건의 핵심인사였던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의 변론을 맡기도 했다. 이때 “이번 사건은 이형자 씨 자매의 자작극”이라는 논리를 펴 정일순을 세번씩이나 구속위기에서 구하기도 했다. 또한 2003년 5월 ‘굿모닝시티 분양사기’로 인한 검찰수사 착수 직후 거액의 돈을 인출한 뒤 수사무마를 위한 전방위 로비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은 굿모닝시티 윤창렬 사장의 변호 역시 맡은 경험이 있다. 이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5길에서 변호사임태성법률사무소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