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의 대표적인 그래픽 태블릿 브랜드.
보급형에 해당하는 기본 인튜어스 제품군과 전문가용 고급형에 해당하는 인튜어스 프로 제품군으로 나뉘어져 있다.
2013년 9월 네이밍이 변경되기 전에는 보급형 제품군이 뱀부(과거에는 그라파이어)였고 인튜어스는 전문가용 제품군이었다. 이후 전문가용 제품은 인튜어스 프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1. 보급형
1.1. 1세대
2013년 9월 5일 출시. 뱀부 이후 와콤의 보급형 타블렛.고급형 제품과의 차별을 위해서인지 뱀부에서 네 개의 익스텐션 키가 한 쪽에 줄지어 배치되었던 것과 달리 상단 좌우로 배치되기 시작했다. 반면 드라이버는 프로그램별로 설정을 다르게 할 수 있는 등 업그레이드되었다.
뱀부에 비해 디지타이저나 펜의 스펙이 향상되지는 않았지만 터치패드의 스캔율이 향상돼 이전보다 터치가 부드럽다.
패드 표면이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거칠거칠한 금속으로 돼있는데, 이때문에 마치 종이에 연필을 긋는듯한 필기감을 준다. 대신 확실하게 펜촉을 빠르게 먹고, 주기적으로 표면을 털거나 닦아서 갈려나간 펜촉가루를 청소해 주어야 한다.
1.1.1. 인튜어스 펜
키보드와 태블릿 간의 크기 비교.
CTL480 | |
유형 | 압력 감지 기능, 무선[1], 무전지[2] |
압력 감지 단계 | 1024 |
읽기 속도(펜) | 133pps |
해상도 | 2540 lpi |
멀티터치 | No |
펜 | 인튜어스 펜(지우개 기능 없음) |
1.1.2. 인튜어스 펜&터치
CTH480 (소형), CTH680 (중형) | |
멀티터치 | Yes |
펜 | 인튜어스 펜(지우개 기능 있음) |
1.2. 2세대
공통 사양 | |
압력 | 2048단계 압력 감지 |
읽기속도 | 133pps |
무선 | 사용 가능, 별매 |
펜 | 지우개 기능 없음 |
이전 모델인 CTH-480/680 시리즈와는 달리 모든 제품(CTH-490/690)의 기본 제공 펜에는 펜 뒤쪽 지우개 기능이 없다.
1.2.1. 인튜어스 드로우
CTL-490 | |
멀티터치 | No |
제공 프로그램 | ArtRage Lite |
크기 | 소형 (중국: 소형, 중형) |
색상 | 화이트, 민트 블루 |
ArtRage Lite가 제공되며, 함께 출시된 다른 제품들과 달리 멀티 터치가 불가능하고 CTH모델보다 저렴하다
1.2.2. 인튜어스 아트
CTH-490 (소형), CTH-690 (중형) | |
멀티터치 | Yes |
제공 프로그램 | Corel Painter Essentials 5 |
크기 | 소형, 중형 |
색상 | 블랙(/K0), 민트 블루(/B0) |
인튜어스 드로우에서 멀티터치까지 지원되는 타블렛이다. Corel이 만든, 페인터의 간소화 버전인 Painter Essentials 5가 제공되며 그 외의 사양은 인튜어스 드로우와 같다.
1.2.3. 인튜어스 포토
CTH-490/K2-CX | |
멀티터치 | Yes |
제공 프로그램 | Win: Corel PaintShop® Pro & Corel AfterShot™ Pro Mac: Macphun Creative Kit |
크기 | 소형 |
색상 | 블랙 |
인튜어스 아트와 같은 사양이나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다르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용으로는 Corel의 PaintShop® Pro와 AfterShot™ Pro가, OS X 용으로는 tonality pro, intensify pro, snapheal pro, noiseless pro로 구성되는 Macphun Pro 패키지가 제공된다.
1.2.4. 인튜어스 코믹
CTH-490 (소형), CTH-690 (중형) - (국내 미출시) | |
멀티터치 | Yes |
제공 프로그램 | Clip Studio Paint Pro & Anime Studio® Debut |
크기 | 미주, 유럽, 아시아 일부: 소형 일본, 중국: 소형, 중형 |
색상 | 블랙(/K1), 민트 블루(/B1) |
역시 인튜어스 아트와 같으나,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다르다.
클립 스튜디오Paint Pro는 2년간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로, 2년 후에는 할인된 가격에 풀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기능이 제한된 버전인 Clip Studio Paint Debut 버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3. 3세대
2018년 4월 출시. 멀티 터치 기능은 삭제되고, 무선 기능이 블루투스로 대체되었다. 또한 필압이 4096단계[3]로 증가되었다.1.3.1. 와콤 인튜어스
CTL-4100 (소형, 무선 미지원), CTL-4100WL (소형), CTL-6100 (중형, 무선 미지원), CTL-6100WL (중형) | |
멀티터치 | 지원 안함 |
무선 킷 | 없음 |
무선 연결 | 미지원(CTL-4100), 내장 블루투스 (CTL-4100WL, CTL-6100WL) |
압력 | 4096단계 압력 감지 |
해상도 | 2540 Lpi |
제공 프로그램 | 클립 스튜디오 Paint Pro[4], Corel Painter Essentials 6, Corel AfterShot™3 중 CTL-4100WL은 택2, 중형은 전부 제공 유선 모델인 CTL-4100의 경우 Corel Painter Essentials 6, Corel AfterShot™3 중 택1 |
색상 | 블랙, 피스타치오 그린(블루투스), 베리핑크(블루투스) |
앞서 발매된 인튜어스 프로 2세대는 연결 단자를 USB type-C를 지원하는데 비해, 인튜어스 3세대는 여전히 USB Micro-B를 사용한다.
모바일 기기에 연결해서 쓸 수 있다. 화면 대비와 크기와 상관없이 좌측 상단 스마트폰 크기의 자리만 사용할 수 있다.
와콤 ctl-4100 중에 블루투스가 달린 것은 전용 충전기 대신 5pin 케이블과 usb 연장 케이블을 같이 써먹을 수 있다. 보통은 전용 충전기 대신 5pin 케이블과 usb 연장 케이블을 같이 사는 게 전용 충전기보다 더 구하기 쉽다.
2. 전문가용 (~2013년)
2013년 9월 와콤의 제품군 네이밍이 변경되기 전까지, 즉 인튜어스 5까지는 인튜어스가 다음의 전문가용 고급형 제품들의 브랜드였다. 인튜어스 5 이후의 전문가용 제품은 인튜어스 프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2.1. 인튜어스 1
아직 타블렛으로 그림을(채색 말고 스케치) 그린다는것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았던 시기의 시작형. 특정 모니터 주파수에 의해 커서가 떨리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 타블렛 펜에 미끄러짐 방지 고무도 붙어있지 않았고, 미묘한 애로사항이 산재해 있었던 초기 기종. 그만큼 가격도 아직은 싼 편이었지만...
2.2. 인튜어스 2
인튜어스 1에서 외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인식 감도 향상(1024단계) 등 자잘한 개선이 있었다.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타블렛.
2.3. 인튜어스 3
기능키와 휠을 탑재했는데, 직접 작업을 하다 보면 휠에 손이 스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휠을 일부러라도 꺼놓고 작업하게 된다. 기능키 역시, 굳이 셋팅을 해도 셋팅이 저장되는게 아니라서,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하거나 다른곳에서 설치하거나 포맷하거나 하면 일일이 기능키 셋팅을 또 해줘야 한다. 결국 기능키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매우 보기 힘들다.
그리하여 추가된 기능키의 이점은 거의 없지만, 대신 치명적인 단점은 또 생겼다.
기능키 사이의 틈이 타블렛 본체의 기판으로 바로 이어져, 틈새로 물이나 습기가 들어가면 본체 기판까지 같이 나가 버린다. 그리하여 그런 틈이 없었던 인튜어스 2에 비해 고장률은 급증. 기능키와 타블렛 기판이 붙어있는 구조는 뱀부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인튜어스4로 넘어가기 전에 디스플레이 시장의 대세에 따라 와이드 버전인 PTZ-631W를 발매했는데 현재까지 명기로 여겨진다.
프로 아티스트들중에서 아직까지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신제품 구매연한이 되었음에도 상위 기종으로 바꾸지않고 중고로 다시 찾는 경우도 있다.
나름 희소성 있는 모델인데다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항상 줄을 서있는데 매물은 몇달단위로 기다려야 나오니 중고 매물은 구하기 어려운편이다.
2.4. 인튜어스 4
입력방식 : 무건전지 펜 감도 : 2048단계 응답속도 : 200pps 정밀도 : +/-0.25mm 해상도 : 5080Lpi 사이즈 : Small(309 x 208 x 12 mm). Medium(370 x 254 x 12 mm). Large(474 x 320 x 14 mm). XL(623 x 462 x 28 mm). 펜작업영역 : Small(4" x 6"). Medium(6" x 9"). Large(8" x 13"). XL(12" x 19"). |
인튜어스4는 감도가 1024였던 인튜어스3에 비해 두 배인 2048로 상향되었으며(단 체감적으론 차이를 느끼기 어렵고, 또한 맥이 아닌 윈도 기반의 PC에서는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한해서만 2048단계가 적용된다.) 더 넓어진 화면에, 기능키 기능이 크게 개량되었다. 펜 홀더에는 펜 심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있고, 그 외 여러 가지 편의성이 올라간 점을 고려하면 여유가 있다면 인튜어스4를 구하는 걸 생각해 보자. 인튜어스3와 비교해서 작업영역판의 질감이 조금 더 거칠다. 종이에 대고 그리는 느낌이 조금 더 나는 편.
인튜어스 5로 넘어가기전에 무선킷이 등장하고 그걸 적용받은 모델을 출시했다. 무선의 시장반응을 보기위한 시험모델인것으로 보인다. 무선모델킷이 아닌 제품들은 킷이 있어도 쓸 수가 없다.
참고로, 같이 딸려오는 펜이 심각할 정도로 쉽게 망가진다. 꽤 자주 보이는 문제로, 펜촉이 느슨해지면서 점점 필압감지가 약해진다. 동시에 필기감도 시망이 되니[5] 펜은 조심스럽게 다루자.
2.5. 인튜어스 5
2012년 3월 6일 국내 출시되었다. 인튜어스4와 감도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비슷하지만 인튜어스4 미디엄 사이즈 이하의 특징인 좀 많이 남는 여유공간이 많이 줄어든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멀티터치를 이용해 줌인-줌아웃, 스크롤 등의 동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작업영역을 표시하는 격자에도 조명이 있으며 온/오프 상태를 알기 쉬워졌다.
인튜 넘버링의 마지막을 장식한 모델이며 사실상 인튜 프로 1세대와 동일 모델이다. 디자인만 조금 다를뿐.
5모델 등장후 아주 짧은 교체 타임으로 단종하고 프로 모델로 재정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출하수가 적은 모델군이다.
인튜어스5는 멀티터치와 펜이 지원되는 PTH-450, PTH-650, PTH-850와 펜만 지원되는 PTK-450, PTK-650으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다.
5부터 무선킷 장착으로 무선모델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무선킷은 별도구매.
성능 자체는 펜 필압 레벨이 1024인 인튜어스3 이후 4,5,프로가 모두 동일한 2048 레벨의 같은 그립펜을 사용하기때문에
외형적인것을 제외하면 작업 결과물에 주는 차이가 없으며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