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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넷으로 우표를 뽑아서 편지를 부칠 수 있게 한 제도.2. 한국의 인터넷 우표
우편의 사용량도 줄어들고, 우표를 판매하는 곳도 거의 사라진 2010년 7월 쯤에 등장한 제도.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와 인쇄가 가능하다.
신용카드로 1,000원 이하가 결제 가능한 흔치 않은 경우다. 오히려 실시간 계좌이체를 이용할 경우 3,000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인터넷 우표 중에 등기 우편은 2,130원이 기본인 만큼 당연히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문제는 등기 특성상 결제하고 우표를 붙인 다음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우체통에 투함 해야 한다. 우체통에 투함하는 경우, 집배원이 우체통을 수거하면서 해당 우편물을 발견하면 취급 중 발견 등기우편물로서 접수되어 등기취급 송달된다.[1]
그리고 우표 한 장 뽑으려면 ActiveX를 4개 정도 설치하고 우표 인쇄 최적화[2]라는 작업도 하고 Visual C++ 2008 X86을 미리 깔아두어야 한다.[3]
인쇄한 날 기준으로 10일 이내 사용해야 된다.
그리고 이거 모르는 우체국 직원도 정말 많다고 한다. 우체국 창구에 가서 붙여보면 "우표 붙이셔야죠?"하는 분들이 꽤나 많다.
3. 해외의 사례
이런저런 차이는 있으나, 인터넷으로 뽑을 수 있고 한국보다 낫다는 점이 공통점이다.미국우정공사의 인터넷 우표 서비스#는 윈도 기반으로 택배 운송장처럼 생긴 우표를 뽑을 수 있다. 15% 할인도 해 주고, 집 우편함에 넣어두거나 부피가 큰 소포나 택배인 경우 인터넷으로 픽업을 신청하면 집으로 와서 가져간다.
로열메일의 인터넷 우표 서비스#는 윈도와 맥을 모두 지원한다. 한국 인터넷 우표처럼 진짜 우표와 조금 더 비슷하게 생겼다. 역시 신청하면 픽업하러 온다.
도이체포스트의 인터넷 우표 서비스#는 모든 OS를 지원한다. 따로 프로그램 깔 필요 없이 바로 인쇄가 가능. 소포 같은 것들은 신청하면 픽업하러 온다. 외에 휴대전화의 유료 문자메시지로 난수를 받아서 그걸 적으면 우표 산 걸로 치고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1] 이 때 우편물에 발송인의 휴대전화번호를 적어두면 우체국의 전산에 입력되었을 때 높은 확률로 모바일영수증이나 배달안내문자를 받을 수 있으니 적어두는 것이 좋다. 인터넷 우표가 아니더라도, 우편물에 등기통상우편요금에 준하는 우표를 붙인 경우 또는 등기통상라벨을 붙인 경우도 마찬가지로 취급 중 발견 등기우편물로서 접수된다.[2] 고속버스 예매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복제방지그림을 삽입해야 하는데 여러 예시를 뽑아놓고 가장 멀쩡하게 출력되는 복제방지그림을 정하는 작업[3] 2010등의 상위 버전과 하위 버전은 호환이 안 되고, 64비트 사용자들은 X64와 X86버전을 둘 다 깔아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