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건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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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카미조노 시노부 카미조노 마야 걸☆건 기타 등장인물 걸☆건 더블 피스 기타 등장인물 걸☆건 2 기타 등장인물 사쿠라자키 제3고등학교 · 인기 오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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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モテオーラ (Popul-aura){Attractiveness aura}[1]걸☆건 시리즈의 설정 중 하나. 게임 내에서 가장 중요한 설정으로 취급된다.
2. 상세
인기 오라는 이 현상에 걸린 사람이 이성에게 매우 인기가 많아지고 페로몬 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힘을 얻는 현상. 오라 자체가 일종의 사랑의 물결로, 이 신성한 힘은 천계에 사는 천사들과 여신의 힘의 근원이라고 한다.이 효과를 받은 대상은 천사와 악마의 존재를 볼 수 있게 되고, 악마와 대항할 수 있게 되며 페로몬 샷으로 그들에게 타격을 줄 수 있게 된다. 대신 과부하 상태라면 페로몬 샷으로 이성을 승천시키면 증가하며, 심하면 그냥 쏘기만 해도 오라의 힘이 계속 증가해버린다고 한다.[2] 대부분의 시리즈에선 이 오라를 키워 공략 대상의 마음을 사로 잡는게 목표. 대신 주인공들은 하루종일 내내 사쿠라자키 제3고등학교 소속 여학생들과 신나는 술래잡기를 하며 개고생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오라의 영향을 받는 사람 중에 예외 대상도 있는데, 일부 학생들은 인기 오라에 영향을 받지 않아 주인공을 쫒아오지 않는다.[3] 또한 이성이 이미 오라의 영향을 받은 사람을 사랑하거나, 대상에게 극심한 혐오감을 느끼는 경우 오라는 거의 또는 전혀 효과가 없다. 마찬가지로 의지가 형상화된 존재인 가디언이 돌아다니고 있다면 페로몬 샷과 두근두근 필드도 통하지 않는다.
당연하겠지만 천사나 악마는 오라에 영향을 안 받는다.
걸☆건 더블 피스의 에코로 트루 엔딩부터 언급된 "페로몬 파워" 라는 개념도 따로 있는데, 이건 인기 오라와는 별개로 취급되는 매력 요소라고 한다. 악마의 창으로 찔려 인기 오라가 상쇄되더라도 여전히 효과가 남아있고 천사에게도 통하는 걸로 묘사되지만[4], 인기 오라마냥 압도적인 인기를 얻는 효과는 없다고 한다. 단 그림 가디언즈의 묘사를 보면 일반적인 인간이라도 누굴 현혹하려고 페로몬 샷을 계속 쏘면 결국 인기 오라 과부하가 발생하게 되어있다.
인기 오라가 생기는 근원과 그 결과의 심각성은 게임마다 다르다.
2.1. 걸☆건(걸☆건 리턴즈)
이 작품에선 파타코의 실수로 인해 주인공인 모테스기 텐조에게 큐피드의 화살을 16발씩이나 맞춰버렸다.일반적으로 인간은 인생에서 세 번의 연애의 기회가 주어지고 그 기회 중 하나를 이루기 위해 단 하나의 화살만 박혀도 충분하다. 그런데 텐조가 화살을 16발이나 맞은 이후로 그 기회는 단 하루에만 주어졌고[5],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천사도 볼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이런식으로 인기 오라가 과부하 되어버리면,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 할경우 연애 기회는 커녕 죽을때까지 동성과 동물 조차도 사랑하지 못 하는 인생이 된다는 설정이 시작된다.
그리고 두근두근 카니발 모드에서 밝혀지는 대로 오라 과부하를 당한 대상을 냅둬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드에선 텐조가 연애를 시작한 후에도, 다른 모든 여성들은 그를 미워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는 텐조를 문자 그대로 인간으로 보지 않는 캐릭터도 있다. 이는 파타코가 축복을 내리지 않고 방치해버린 탓에, 인기 오라의 효과가 운명에 엮이지 못 한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2.2. 걸☆건 더블 피스
이 작품에서의 인기 오라는 더블 피스의 주인공인 쿠도키 호다이에게 발생했다. 에코로의 실수로 인해 연애 기회에 필요한 일반적인 힘의 32배[6]의 총탄에 맞고 1년전의 주인공인 모테스기 텐조처럼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 뛰어다녀야한다.여기선 인기 오라에 대한 조건이 좀 더 자세하게 설명된다.
- 여자가 이미 상대방을 몹시 좋아하거나, 상대방에 대해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인기 오라가 아무 효과가 없다. 천사와 악마에겐 당연히 안 통한다.
- 악마 헌터와 같이 영적인 혈통을 가진 자들은 오라의 효과에 대한 선천적인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 아래의 세 가지 조건 중 하나가 충족되지 않는 한, 인기 오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 하루가 끝나거나 연애 기회가 전부 소진될시. 전작에서도 밝혀졌듯이 이건 최악의 결과이다.
- 오라 소유자와 대상이 오라의 힘으로 묶인다.[7] 여기서 인기 오라는 사랑의 기적을 행하는 데 사용된다.
- 악마의 창의 효과. 두 힘은 본질적으로 물과 기름 마냥 서로 완벽히 반대되는 성질을 지녔다.
스토리적으로 보면 프롤로그에서 호다이의 혼잣말로 밝혀지는 대로는[8] 전작에서의 인기 오라 과부하로 벌어진 개판이 너무나도 유명해진 탓인지 사쿠라자키 제3고등학교에서는 '인기 절정 전설'이라는 명칭으로 남은 상태라고 한다. 심지어 텐조가 고백한뒤 웬 천사 하나가 하늘로 승천하는걸 본 사람도 있다고. 그 소문을 바탕으로 천사가 보이면 인기가 폭발한다거나 마음에 둔 상대와 이루어진다는 징크스가 유행중인데, 다들 거의 반신반의하는 상태인건지 그런 징크스가 있는것치고는 연애 얘긴 안 들린다고 한다...
2.3. 걸☆건 2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리스와 AR 컴퍼니에게 선택되어 착용하게 된 '페로몬 고글'이 인기 오라의 원천이 된다. 다만 순전히 실수와 우연으로 인기 오라가 터져나간 전작들과는 달리, 걸 건 2에서는 고의에 가까운 것으로 묘사된다.원래 '페로몬 고글' 자체는 악마에게 사로잡히거나 악마에게 빙의당한 자들을 위해 고통받는 인간들만 끌어당기는 걸로 제작되었지만, 설계상의 결함 때문에 그렇게 제작될 수 없어서, 그냥 닥치는대로 오라를 통해 전부 끌어당긴 뒤에 거기서 빙의를 당한 개체들을 찾아 제거해주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고글은 착용자가 악마 사냥 할당량을 충족할 때까지 벗을 수 없다(...)
그 대신 '페로몬 고글'은 인기 오라를 과부하 시키지 않아서, 며칠이 지나더라도 사용자의 연애 기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래서 오라의 효과로 끌려오지 않고 버티는 여성들도 있고, 걸 건 2 내에서도 등장하는 오라에 면역인 여성도 있다. 그리고 고글은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으며 사랑의 감정에 의해 그 힘이 더 강화된다고 하며, 실제로 천사한테도 타격을 주기도 한다. 결점은 있더라도 천계의 기술력을 끌어모아 만든 물건이라서 효과는 탁월한듯하다.
2.4. 그림 가디언즈: 데몬 퍼지
진 엔딩이 아닌 어나더 엔딩에서 32명의 NPC를 전부 구출하고 '사랑의 기적을 믿어!' 선택지를 고르면 나오는 스테이지로, 호다이에게 페로몬 파워를 물려받은 자매가 성인 쿠로나를 물리치는데 사용했지만 부작용으로 MMK 상태[9]가 되어버려 구출한 소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저건 원래부터 예측하기 어려운 현상인데다가 언젠간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기약없는 말은 덤.저 효과로 인해 발생한 사태가 지나면 인기 오라와 동일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지는 묘사되지 않았다.
2.5. 기타
확실하게 언급된 사항은 아니지만, 이미 관계가 있는 사람들에겐 오라의 효과가 없는걸로 추정된다. 니노미야 시즈카처럼 독신(또는 솔로)이거나 교사들처럼 뭔가 관계를 찾고 있는 자들은 오라의 영향을 받았더라도 이성이 안 생기고 있다.[1] 더블 피스의 영문 번역판에선 Attractiveness aura쪽으로 번역되었으나 이후 둘이 혼동된다.[2] 걸☆건과 걸☆건 더블 피스 에서 언급되는 설정.[3] 즉 시리즈에서 특정 작품마다 처음으로 등장한 2~3학년 캐릭터들은 인기 오라가 폭증하는 사태로 인해 학교가 개판이 되는 동안(...) 본인만 인기 오라에 홀리지 않았다는 셈이 된다. 설정과 관련된 인터뷰를 보면 걸☆건 시리즈에서 새롭게 등장한 신 캐릭터들은 오라에 면역력이 있거나, 다른 학교에서 전학을 왔거나, 사정 때문에 학교를 못 나왔다가 다시 나온 경우가 아니라고 언급되었다. 반대로 원래 등장했었는데 후속작에서 등장을 안 하는 캐릭터들은 그 작품 시점에선 오라의 영향을 안 받았다고 보면 될 듯하다.[4] 천사도 가리지 않는만큼 동성한테도 통한다.[5] 해가 져서 안 보이게 되면 거기서 끝인 걸로 묘사된다.[6] 골때리게도 파타코가 쏜 화살의 양의 2배나 되는 양이다.[7] 두근두근 필드에서 더블 피스 포즈를 취하는데 그 포즈가 인기 오라의 힘으로 서로 묶일수 있는 포즈라고 한다.[8] 정작 본인은 하필 이 날 식중독에 걸렸기 때문에 직접 사건을 보진 못 했다.[9] 인기가 너무 많아서 곤란하다는 뜻의 일본어 モテてモテて[ruby(困, ruby=こま)]っちゃう의 발음에서 따온 이니셜. 초대 걸☆건부터 역대 주인공들의 상태를 표현할 때 쓰인 용어이며, 걸☆건 리턴즈와 그림 가디언즈의 정발판에서는 매력이 맥스로 커지는 상태로 의역되었다. 걸☆건 더블 피스에서 등장한 'MMK 타입'의 경우 그냥 MMK로 번역되었다. 영문은 Way Too Freaking Popular(WTFP)로 번역되었으며, 걸☆건 더블 피스의 영문판 번역에선 TFG (That Friggin' Guy)라고 번역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