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 |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바이러스 | 이상기후 | 인체 | 갯벌 |
| 심해 | 자연사 박물관 | 로봇 세계 | 방사능 | |
| 토네이도 | 에너지 위기 | 식물 세계 | 미세먼지 | |
| 나이트 사파리 | 땅속 세계 | 조류 세계 | 화재 | |
| 물 부족 | 미생물 세계 | 유해 물질 | 협곡 | |
| 인공지능 세계 | 기생충 세계 | 비행기 사고 | 알레르기 | |
| 쓰레기 섬 | 아쿠아리움 | 고층 건물 | 지하철 사고 | |
| 산불 | 터널 | 식량 위기 | 테마파크 | |
| 수해 | 폭설 | 하수도 | 해수면 | }}}}}}}}} |
1. 개요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판한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21번째 작품.스토리 작가는 곰돌이 co.(책임집필자 임지은). 그림작가는 한현동. 감수 김선주[1]. 펜터치 김선주.
1권은 2017년 6월 23일, 2권은 2017년 8월 29일에 초판 1쇄가 출판되었다.
2. 줄거리
지오는 우연히 들른 VR 게임 전시장에서, 미나라는 소녀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을 훔쳐 간 도둑을 붙잡게 된다. 그 보상으로 오딘 인공지능 테마파크에 초대받게 된 지오와 미나는 코딩 영재 소년인 주노와 만나게 되고, 함께 인공지능 테마파크를 신나게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출입이 통제된 비밀 구역에 발을 들이고 그곳에서 수상한 인공지능 로봇을 만나게 되면서, 지오 일행은 테스팅 룸에 갇히고 마는데...3. 등장인물
오딘의 영웅, 지오 님이 나가신다!
두 번째 작전은 나에게 맡겨 줘!
- 미나
이번에 문을 연다는 테마파크에 가 보고 싶어요!
제트팩으로 로봇들을 유인해 볼까?
- 주노
마키나를 이길 방법을 찾았어!
나도 꼭 유진을 도울 거야!
- 오딘
우리 타미를 구한 은인들인데 이 정도는 해 줘야지.
훌륭한 인공지능 기술은 나의 자산이야.
- 유진
어서 다음 작전을 실행해야겠어.
- 마키나
{{{#!folding 펼치기 • 접기 ▼
}}}
4. 평가
특이하게도 1권과 2권의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 1권의 배경은 즐거운 테마파크고 중반까지는 위기가 없는 반면, 2권의 배경은 디스토피아 도시이다. 살아남기 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현실과 괴리된, 대단히 특이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뇌 박사식 오버 테크놀로지는 아니지만 인공지능 편도 역시 오버 테크놀로지를 소재로 하는 편. 분명 작중에서는 '최근에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겼다'는 대사가 있는데, 동시에 자의식을 가진 강한 인공지능이 아무렇지도 않게 설치고 다니는 배경이기도 하다.(...) 학습만화의 특성상 현실과 가상의 사건이 혼재되어 있는 것이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SF적인 전개. 때문에 위기상황 극복 방법도 해킹 등의 SF적인 방법이다. 2권의 배경과 분위기는 무겁고 긴장감을 주는 데 비해 다소 쉽게 문제가 해결된다는 점이 아쉽다고도 볼 수 있다.
캐릭터들의 개성이 크지만 특이하게도 캐릭터 간의 갈등은 없다. 대부분의 편들에서는 지오가 단역 캐릭터들과 갈등을 겪다가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우정이 쌓였던 것에 반해, 인공지능 편에서는 캐릭터들 간에 그 어떠한 충돌도 없다는 점에서 독특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주인공들의 관계성이 평이하다는 의견에 맞서듯, 캐릭터들이 각자 자신의 뛰어난 특기를 살려서 역할을 분담하며 차근차근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구성인지라 정형화된 투닥거림 대신 합심해 거대악과 싸우는 구성이 기존 살아남기 시리즈와 달라 신선하다는 평들도 제법 있다.
5. 이야깃거리
한편 스토리 구조 면에서 이전에 출판된 로봇 세계 편과의 유사점을 은근히 찾을 수 있는 편이다,지오와 동행하는 단역 일행이 각각 3명이라는 점, 중간에 팀별로 나뉘어 행동하는 전개가 있다는 점.
또한 스토리에서 각각 중간 보스, 최종 보스에 해당하는 흑막이 있다는 점이 유사하다고 평가되는 편.
물론 큰 스토리의 틀이 유사할 뿐 세부적인 내용이 동일하지는 않으며, 충분히 차별화된 부분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일행의 수는 3명이지만 각각의 캐릭터성 측면에서는 꽤나 차이가 있다는 점. 또한 캐릭터 관계 면에서 로봇 세계 편의 일행들은 내내 투닥거리는 편이었지만, 인공지능 편의 일행들은 스토리 내내 한번도 갈등이 일어난 적이 없었다는 점 등.
여담이지만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유사점이 있다. 등장인물[2], 주제의식[3], 일부 장면[4] 이에 관해 어떤 독자가 블로그로 작가에게 질문한 적이 있는데, 일단 자신이 스토리를 짠 건 아니고 에반게리온의 오마주는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작가가 평소에 에반게리온의 광팬이었음을 생각하면 진실은 저 너머에...
6. 해외판
6.1. 일본
제목은 AIのサバイバル(AI의 서바이벌). 출판사는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 출판)이다.
1권은 2018년 7월 6일, 2권은 2018년 12월 7일에 각각 발매. 핫한(?) 소재 탓인지 분야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6.2. 태국
제목은 เอาชีวิตรอดในโลก AI. 출판사는 Nanmeebooks이다.
2020년 1월에 1권이, 2020년 3월에 2권이 발매되었다.
태국 현지의 뉴스에서도 해당 책이 소개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