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그룹의 전 회장. 전두환의 사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혼맥이 화려하여 1남3녀 중 딸3명이 모두 직간접으로 전직 대통령과 얽혀있다.
- 장녀 : 전두환의 3남 전재만과 결혼
- 차녀 : 노태우의 사돈인 신명수 신동방 그룹 회장의 조카와 결혼
- 삼녀 :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1]과 결혼 (조현준의 사촌 동생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 이명박의 사위임)
와인 애호가로도 알려져있는데, 와인 수입사인 나라셀라, 단하유통을 운영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 'DANA ESTATE'를 설립하여 와인 생산에도 뛰어들었다. 다나 에스테이트의 로터스 빈야드(Lotus Vineyard) 2007년산과 2010년산은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 만점의 평점을 얻어 화제가 되었다.[2]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다가 경영난 끝에 동아원그룹은 해체되어 계열사별로 다른 회사들에 매각되거나 청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