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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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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소개2. 커리어3. 영화

1. 소개

한국의 영화감독.

2. 커리어

1971년 영화 <공포의 황금 부두>로 데뷔하여 거지왕 김춘삼, 제 3부두 고슴도치(서울 11만 2천 명으로 성공했다.) 같은 유명 작품을 연출하며 70년대에는 승승장구했다. 임권택이나 이두용 감독이 졸속 액션물을 연출하며 내리막길을 걸을 때도 1~2년에 한편씩 대표작이 나왔을 정도. 당시에는 영화를 최대한 많이 빠르게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한 시기였고, 이혁수도 이 흐름에 서 있었으며, 남기남이나 고영남이 이 당시 다작 흐름에 껴 있던 감독이었다. 그도 1987년까지는 63편의 영화를 제작했고, 당시 액션 활극이 인기였던지라 그도 이런 영화를 만들어냈다. 1980년대에 들어서 직배사들의 등장으로 할리우드 영화가 본격적으로 수입되며 위상은 줄었다. 전성기 만큼은 아니었지만 여곡성같은 영화들을 꾸준히 제작하며 나름대로 무난한 길을 걸었다.

그러나 이후 시대가 90년대로 넘어가면서 트렌드도 변함에 따라 이전까지 있던 에로물은 B급으로 치부되고, 그의 작품도 낡았다는 인식을 받았다. 이에 야심차게 납북 귀환 병사를 소재로 내놓았던 영화 알바트로스가 망하면서 사실상 은퇴를 해버렸다.

3. 영화

  • 1971년 죽도록 사랑했노라
  • 1973년 할복
  • 1975년 거지왕 김춘삼
  • 1977년 제3부두 고슴도치
  • 1978년 파천신권
  • 1978년 십이대천왕
  • 1978년 칠협팔의
  • 1979년 시라소니
  • 1979년 달마신공
  • 1979년 동백꽃 신사
  • 1980년 협객 시라소니 2
  • 1980년 화려한 경험
  • 1980년 지옥 12관문
  • 1981년 김두한과 서대문 1번지
  • 1981년 용호의 사촌들
  • 1983년 원한의 도전장
  • 1986년 여곡성
  • 1987년 연산군
  • 1990년 눈물의 웨딩드레스
  • 1992년 검은 모자
  • 1993년 무정의 제3부두
  • 1996년 알바트로스
  • 2002년 퀵 맨[1]

[1] 2003년에 비디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