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1 15:47:59

이천오백만 감격

1. 개요2. 설명3. 가사

1. 개요


二千五百萬 感激

일제강점기 말기, 민족 말살 통치기인 1943년에 오케 레코드[1]를 통해 발매된 지원병 제도에 대한 선전가요로, 작사는 조명암, 작곡은 김해송, 노래는 남인수, 이난영이 불렀다.

2. 설명

3. 가사

南은 남인수 주창, 合은 남인수, 이난영 합창.
절수 원본 가사 현대 한국어 번역
1절
南)
歷史깊은 半島山川 忠誠이 매처
榮光의 날이왔다 光明이 왔다
나라님 불으심을 敢히 받드러
힘차게 나아가자 二千五百萬
역사 깊은 반도 산천 충성이 맺혀
영광의 날이 왔다, 광명이 왔다.
나랏님 부르심을 감히 받들어
힘차게 나아가자 이천오백만
후렴
合)
아ー 感激의피끌는 二千五百萬 (x2) 아아 감격의 피 끓는 이천오백만 (x2)
2절
南)
東쪽하늘 우러러서 聖壽를 빌고
한목숨 한마음을 님게 받치고
米英의 묵은원수 擊滅의 마당
正義로 나아가자 二千五百萬
동쪽 하늘 우러러서 성수를 빌고
한 목숨 한 마음을 님께 바치고
미영의 묵은 원수 격멸의 마당
정의로 나아가자 이천 오백만
후렴
合)
아ー 感激의피끌는 二千五百萬 (x2) 아아 감격의 피 끓는 이천오백만 (x2)
3절
南)
よろこべ 光榮ある この朝
すめら みことの 民われ
われら 今日より 兵となり
征くぞ 戰の 海の果て
기뻐하라 영광스런 이 아침을
천황 폐하의 우리 백성들이여
우리들 오늘부터 병정이 되어
정복하자 바다 위 전장의 끝까지
후렴
合)
あゝ 誰か こゝに 進まざる (x2) 아아 그 누가 여기 나설 수 없는가 (x2)


[1] 일본 내지 회사였던 제국축음기상회 경성지사의 서브레이블로, 사장이 이철이라는 조선인인데, 덕분에 일제강점기 연간 조선 대중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였다. 상세는 한국 음악의 역사 단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