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연극성 회귀 생활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재헌 | |
나이 | <colbgcolor=#FFFFFF,#373A3C><colcolor=#080808,#DDDDDD>40대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누나 이재희, 형 이재형 , 조카 이준희/이준영/박준서 |
능력 | 재생, 회귀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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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이당의 막내아들, 오성 기획부 부장 |
좋아하는 것 | 효율적인 일처리, 마나님, 시금치 된장 무침 |
싫어하는 것 | 교육실[5],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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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연극성 회귀 생활의 주인공 이재헌에 관하여 정리한 문서.2. 특징
전생에서 읽었던 19금 피폐 생존물을 장르로 하는 소설 속 꼰대 이재헌 부장으로 환생한 본 작품의 주인공. 전형적인 착각계이다. 스스로 현대인과 동떨어진 정신머리 및 가치관을 숨기기 위해 설정을 덧붙이고는 있으나, 정작 현대인 입장에서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몰라 의도치 않은 착각계를 형성하는 케이스.3. 능력
회귀능력을 지니고 있다. 주인공 정인호 외, 팀 중 최종 생존자가 기억을 가지고 회귀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재헌은 함께 회귀하는 것을 숨기는 중이다. 그가 회귀의 매개체이다. 이재헌이 있기에 정인호나, 다른 생존자들이 회귀가 가능하다고 묘사됨. 최종생존자 식의 회귀가 아닌 죽은 시점에서 모두가 생존한 시점으로 돌아오는 절대적 회귀이며 이 사실을 다른 생존자들에게 숨기고 있다.이재헌의 전생 이사림 때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인 '재생'은 팔이 잘려나가도 가져다대면 붙으고, 배가 관통당해도 몇초만에 회복된다고 한다. 작중 이재헌은 즉사 (심장이 뚫림, 뇌가 다 날아감) 가 아닌 이상 죽지 않아서 고생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고통은 그대로 라고 한다.)
고통에 둔감하다. 고통을 느끼지 않는 무통이 아닌 고통을 신경쓰지 않는 것에 가깝다. 이는 고통을 신체가 보내는 경고가 아닌 다른 이의 고문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로 생각하는 전생의 영향이 크다. 보통 인간이라면 쇼크사할 만한 엄청난 고통들도 그저 묵묵히 견디며 이면세계에서는 어차피 현실로 돌아오면 치유된다는 사실로 인하여 더욱 구른다.
- 이재헌이 이면세계에서 받은 고통(묘사 주의)
- - 녹조괴물과 전신을 맞대고 있어 화상을 입어 까맣게 물들었고 수많은 이빨을 한쪽 팔로 막아 팔이 짓이겨짐, 왼 눈은 텅 비어 피가 흐르고 다리는 기이한 형태로 뒤틀렸으며 머이 한쪽이 뭉둥이에 맞은 듯 터진듯 눌려 있었음, 낚싯바늘을 닮은 수많은 이빨이 목을 파고들었다. - (16화)- 강민아를 매달고 절벽에 한 손으로 매달린 상황에서 송인명에게 손등에 칼이 박히고 장도리로 손등이 찢기고 뼈가 들어남, 들어난 뼈를 하나하나 조각냄, 손 근육을 하나하나 잘라가며 힘을 뺌, 성인 2명의 무게를 손 하나에 박힌 칼에 의지하도록 함 - (140화)- 녹조괴물에게 덥쳐져 전신에 덩쿨이 박혔다. 덩쿨이 전신을 돌아다니며 근육을 끊고 혈관을 망가트려 피를 빨았다. 눈이나 다른 감각기관까지 덩쿨이 박혔다. 전신이 꺾이고 뒤틀렸다. 피가 폐를 가득 채우고 역류하였다. - (196화)- 아쿠아리움 수조 안에서 인어들에게 뜯겼다. 두 눈이 뽑혀서 피나 났으며 얼굴 하관의 가죽이 벗겨져 있었고 반쯤 살점이 잘려나간 목, 하나 밖에 남지 않은 손에 엄지와 검지만이 존재하였고 어깨가 뜯겨 팔이 덜렁거렸으며 다리가 기괴한 방향으로 꺾였다. 잠시 수조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 배가 열려 내장이 흘러내리고, 우측 머리가 함몰되고 수족의 살결이 너덜너덜해 졌으며 창자가 끊기고 뼈가 노출됐다. - (587화)
4. 작중 행적
이재헌은 이면세계에 들어가기 3일전 전생을 떠올렸다. 그 직후 멘탈이 나가서 현실인지 알기 위하여 칼로 자신의 팔을 긋는다. 자신의 최후가 괴물에게 사지를 뜯기는 것을 안 이재헌은 주인공 일행에 빌붙어서 살기로 하지만 그는 주인공에게 이미지가 최악인 꼰대 부장이였다. 선을 동경하는 주인공을 홀리기 위하여 소설 속 주인공의 멘탈을 부수는 교통사고를 막아내었다. 예정대로 이면세계에 들어온 이후에는 생각보다 약한 생존자들의 멘탈에 실망하여 자신이 직접 효율을 위하여 구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전생의 영향으로 삶과 죽음, 고통과 인권에 관한 가치관이 달랐던 이재헌은 주인공 일행의 걱정을 받는 동시에 오히려 멘탈을 부순다.4.1. 전생
전생의 세계에서는 인간의 인생이 정해져있었다.
각자 정해진 운명이 있으며, 그 운명을 받는 사람은 소수였다. 대부분 그것은 정부의 윗쪽이 관리했고, 운명에 따라 (전생사람들은 그걸 각본이라 부름)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죽는 것, 사는 것, 결혼하는 것 등이 정해진다고 한다. 또한, 신의 허락 없이는 죽지도 못했기에 마인크래프트 처럼 죽어도 지정된 곳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생성된다고 한다. 이런 특성 탓에 인간은 소중한 개인이 아닌, 도구로써 활용되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기에 무한적인 도구였다. (전생 세계에서의 인권은 없다고 생각해도 됨.) 하지만, 전생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것이 미친 짓이라 생각해 혁명군을 만들었고, 정부의 개이자, 운명에 철저히 따르기에 자신의 아내까지 죽인,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다. 이후 정부까지 무너뜨리면서, 이야기가 끝난다고 한다.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그 주인공의 '아버지' 가 이재헌의 전생이다.
직업은 군인(직급_ 대장) 으로 별명은 독사, 정부 소속이었다. 재생 능력을 가졌으며 정부의 사냥개로 살아왔다. 전생에는 아내와 딸 둘, 아들 하나를 둔 한 가족의 가장이었다.
그의 전생 인연들 중 언급되거나, 출연한 인물들을 정리해보면
(이름 알 수 없음) 첫번째 빙의자 _ 정부 소속은 아닐거라 추정
(이름 알 수 없음) 두번째 빙의자 _ 이사림의 후배, 이사림을 대장님이라 부름.
세번째 빙의자 . 유혜연 (전생 이름 알 수 없음) _ 두번째 빙의자와 동일 + 이재헌에게 현재까지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관리자에 의해 사망.
네번째 빙의자 . 박민준 (전생 이름 알 수 없음) _ 아쿠아리움 에피소드에서부터 완결까지 이재헌의 닭(부하) 로 출연.
빙의자 X . 정인호 (전생 이름도 정인호로 추정) _ 소설속에서는 이재헌의 친한 후배이자, 혁명군으로 언급만 나옴. 다만, 강서리(이재헌 전생의 부인)가 쓴 19금 피폐 소설의 주인공인 '정인호' 는 마지막 화에 거울 호수가 다른 세계로 이어진 걸 보고 뛰어듬. 이후 전생 세계로 건너가 강서리를 만나고, 행복한 결말을 약속받음. 이후, 전생의 이재헌을 혁명군이 되어 죽이려 했던 걸로 묘사됨.
- [ 스포일러 ]
- 허나 전생 세상의 집필자이자 작가인 신과 손을 잡은 전생 세상의 관리자에 의해 자식들의 눈 앞에서 아내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만다. 그로 인해 자식들과도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결국 혁명군이 된 자신의 자녀들에 의하여 살해당하고 이재헌으로 환생한다.
전생의 본명은 이사림, 아내의 본명은 강서리이다.
5. 인물 관계
- 정인호 : 징그러운 중병아리, 전생을 떠올리기 전에도 징그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강민아 : 성장하는 병아리
- 권연희 : 햄스터같은 병아리
- 우주영 : 일 잘하는 병아리
- 하성윤 : 작가로 밀어줘야하는 병아리 + 친구
- 윤가람 : 불 좋아하는 병아리
- 박다영
- 박다훈
- 홍경준
- 김연우
- 장서아
- 최민홍
- 송인명
- 이재희
- 정은우
6. 어록
"자기야"
"... 나 좀 봐요. 응?"
"자기야, 내가 부르잖아요..."
"모른척 해서 화났어? 그럼 사과할게요,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195화. 녹조괴물에게서 아내의 모습을 보고 한 말
"... 나 좀 봐요. 응?"
"자기야, 내가 부르잖아요..."
"모른척 해서 화났어? 그럼 사과할게요,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195화. 녹조괴물에게서 아내의 모습을 보고 한 말
7. 여담
- 206화에 삽화가 공개되었다.
- 622화에 서아와 자는 삽화가 공개되었다.
[1] 법적으로 호적에 등록 할 수는 없지만 이면세계의 생존자들과 다 함께 서아는 이재헌 부장의 딸이라고 합의하였다.[2] 업계의 인형 분야가 몰락 한 이후, 정식으로 입양하였다.[3] 독사시절의 가족[스포일러] 회귀를 하는 것이 아닌 회귀를 일으키는 능력임이 776화에서 밝혀짐. 때문에 모두가 죽어야 하는 회귀의 기준이 이재헌의 인지기준이다.[5] 정확히는 어둡고 습한 장소를 싫어한다. 전생의 교육실의 환경이 그러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