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3 21:09:49

이와후네 텐케이


磐舟天鶏 / Tenkei Iwahune

파일:external/k-project-come-back.jpn.com/pic_chara_20.png
''이상을 지나치게 높게 잡고 살면 그만큼 좌절이 커진다고~?"
''풋내나는 이상을 내세워 봤자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

1. 프로필2. 작중 행적3. 여담

1. 프로필

나이 42세
생일 3월 12일
별자리 물고기자리
혈액형 O형
185cm
성우 오오츠카 호우츄/레이 체이스

2. 작중 행적

신부복을 입은 중년의 간부 클랜즈맨. 히스이 나가레의 조언자역.
2기 3화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청소기를 돌리는 모습으로 첫등장. 그 밖에도 벽에 그가 적은듯한 종이가 몇 장 붙어있는데 '살 것 목록, 절수절전, 타는 쓰레기는 월수' 등의 집안일 관련 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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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 구하질 못하는 '왕의 힘'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단 거냐...!!
鳳聖悟

그가 바로 마지막으로 공개된 제6왕권자 회색의 왕이었다. 절대수호의 특성을 가진 짙은 안개를 다룰 수 있다. 14년전의 대참사로 인해 큰 좌절을 맛보았던 적이 있어 신분을 바꾸고 지금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시에도 신학생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복장을 하고 있었고, 카구츠의 사건에 절망하여 생존자를 구하려 시도했지만 너무나도 많은 사상자[1]를 냈고 도시마저 기능을 정지하게 된 사태에 절망하여 지금의 성격에 이르게 된 것. 그 와중에 빈사상태에 빠졌던 어렸을 때의 나가레를 구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이사나 야시로코쿠죠지 다이카쿠를 통해서 그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었는데, 그의 실력은 현 시점의 왕보다는 선대의 적왕 카구츠 겐지, 청왕 하바리 진과 비교해야 할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2]

카구츠 사건 때 많은 사람들이 아무 영문도 모른 채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기에 모든 인간에게 힘을 부여한다는 나가레의 목적에 찬성한듯 하다.[3][4] 무나카타 레이시와 1:1로 대결하면서 드레스덴 석판을 미하시라 타워에서 통째로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11화에서는 나가레와의 대화에서 석판이 해방된 시점에서 강화된 나가레의 개변의 힘을 사용하면 과거의 일[5]도 개변할 수 있냐고 묻지만 바꿀 수 없다는 대답을 듣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수긍한다.[6] 이후 나가레의 명령을 받고 정글의 본부로 침입한 무나카타와 고우키와 대치한다.

12화에선 무나카타와의 대결에서 초반엔 그를 압도하지만, 샙터 4 대원들의 엄호 속에서 기력을 되찾은 무나카타가 나가레는 죽은 자이고 당신은 죽은 자가 낙원을 만드는 일에 도움을 주는 것 뿐이라며 쏘아 붙이자 자신도 알고 있다며 짜증낸다. 직후 그에게 전력을 다한 총탄을 발사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그의 일격에 리타이어한다.

마지막으로 밝혀진 왕권자이자 엄청난 과거를 지닌 인물로 k 시즌 2의 반전중 하나였던 캐릭터치고는 상당히 허무한 최후를 맞이했다... 고 생각되었지만 히스이의 마지막을 지켜보고 그 시점에서 사망하게 되었다.

3. 여담

공격은 총을 이용한 공격 중심. 매그넘 권총에 왕으로써의 힘을 불어넣어 위력을 증가시킨다. 전력을 사용하여 쓴 총알은 무나카타의 사벨을 간단히 부술 정도의 위력인 듯. 이외에도 총을 둔기처럼 쓰기도 한다.

요리를 잘한다고 한다. 유카리의 말에 따르면 볶음밥, 카레 등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맛있게 하기는 어려운 음식을 놀랄만큼 잘 만들었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비뚤어진 태도이다. 빈정거리고 여유로운 화법을 구사하며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려고 은근히 애쓰는 듯한 인상을 풍기는데, 이에 무나카타 레이시가 히스이 나가레는 이미 죽었으며 당신은 헛된 일을 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하자 "그런 건 다 알고 있다고!" 라며 처음이자 진심으로 화를 냈다.
[1] 이때 자신의 클랜원들도 모두 잃었다.[2] 거기다 그의 클랜인 카테드랄 또한 전 세기에는 황금의 클랜 못지 않은 강대한 세력이었다고 한다.[3] 개개인이 힘을 가지게 되면 카구츠 사건 때와는 다르게 자기 책임으로 저항할 수 있다고 본다.[4] 헌데 이런 생각과 달리 녹색 클랜의 말단인 정글 유저들을 보면 무책임한 개개인이 힘을 가졌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있음을 미리 확인 할 수 있음을 생각하면 그의 신념은 문제가 있다. 왕에 의해 선택되던 소수의 클랜즈맨과는 다르게 아무나 자유롭게 힘을 가질 수 있었던 정글은 말 그대로 방종하게 힘을 휘둘렀고 그 힘에 대한 책임을 생각하려는 모습따위는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후시미 사루히코의 말처럼 그냥 게임을 한다는 기분이었지만 문제는 그게 심각한 사회 범죄라는 점이다. 게다가 왕이 직접 선택했기 때문에 가장 난폭하고 방종하다던 호무라조차 해봤자 동네 양아치 정도의 폭력사건을 일으키는게 전부였는데, 정글은 재미와 포인트를 위해 살인과 테러를 일으키는 미친 유쾌범들이었다. 게다가 등급이 높아서 호무라나 샙터4 같은 클랜즈맨을 직접 공격하던 N급 유저부터면 모를까, 말단인 E급 유저는 명백한 민간인 대상 범죄로 테러를 일으켜야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5] 카구츠 사건을 말한다.[6] 카구츠 사건을 바꿀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이나 이 시점에서 완전히 포기하게 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