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5 15:20:56

이스칸다르 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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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칸다르 사변
장소
대마젤란 은하 살레자 항성계, 보르존 항성계
원인
데자리움가밀라스 행성 파괴 및 이스칸다르 행성 납치 시도
지구-가밀라스 연합함대 데자리움
참전군 지구 연방 우주해군 제65호위대
가밀라스 데슬러 함대
데자리움 마젤란 파견군
지휘관 코다이 스스무
모리 유키
사나다 시로
아벨트 데슬러
홈트 버거
볼프 프라켄
멜다 디츠
메르다즈
데더
병력 야마토
전투항공모함 휴우카
보급모함 아스카
특 1등 항주전투모함 데우스라 3세
가이페론급 다층식 항주 모함 람베아
가이페론급 다층식 항주 모함 발메스
차원 잠항함 UX-01
그 외 구축함, 순양함 다수
자동행성 고르바
플레이아데스 改급 공세형 전함 그레이트 플레이아데스
그 외 전함, 호위함 다수
피해 규모 데슬러 함대 피해 다수
가밀라스 이민 선단 피해 다수
데우스라 3세 소파
발메스 격침
자동행성 고르바 격침
그레이트 플레이아데스 격침
마젤란 파견군 전멸
결과
지구-가밀라스 연합의 전술적 승리, 이스칸다르 멸망


1. 개요2.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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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주전함 야마토 2205: 새로운 여행의 주요 사건. 지구-가밀라스 연합 함대가 이스칸다르를 본성으로 운송하려는 데자리움을 막으면서 발생했다.

2. 전개

가르만 행성을 볼라 연방의 압제 하에서 해방시킨 후 꾸준히 국민들의 이주 작업을 진행하던 가밀라스 행성에 창 형태의 거대한 물체들이 떼거지로 날아와 지각을 붕괴 시키기 시작했다. 이 물체들에게는 가밀라스의 병기가 전혀 통하지 않았고, 얼마 안 가 행성 표면이 마그마로 뒤덮이기 시작한다.

끝내 가밀라스 행성은 그대로 멸망하고, 가밀라스 난민들이 잠시 착륙했던 쌍둥이 행성인 이스칸다르도 궤도에서 이탈하여 우주 공간 저 너머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가밀라스 행성의 파괴로 인해 일어난 일인 줄 알았으나, 이상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인해 이스칸다르를 추적하던 버거는 이스칸다르 행성 너머의 무언가가 행성을 움직이고 있음을 직감하며 의문을 품는다. 그 순간, 버거 함대의 후방으로 데자리움의 함대가 집단으로 워프하여 기습 공격을 가하고, 이에 버거 함대가 반격한다. 이 와중에 데슬러 함대도 후방에서 나타나 데슬러 포로 데자리움 함대에 큰 피해를 입히지만, 이스칸다르 행성이 그대로 워프하여 가밀라스 측을 경악시킨다.

한편, 지구 연방도 가밀라스 측의 현 상황을 전달받는다. 가밀라스와 상호보안조약을 맺은 관계로 지원을 보내줘야 하는 입장이었으나, 안 그래도 최근 발생한 가밀라스-볼라 간 영역 분쟁에 휘말릴 것을 우려하고 있던 지구 연방 정부는 가밀라스 행성의 파괴가 볼라 연방에 의해 발생한 일인지, 아니면 제3의 세력이 개입한 것인지 파악되지 않은 마당에 섣불리 개입하기를 원치 않았다. 원래대로라면 마젤란 은하로 향하는 게이트에 가장 가까운 제65호위대가 갈 예정이었으나, 정부로부터 소환령을 받는 바람에 결국 복귀를 준비하게 된다.

정부의 결정에 반발한 도몬 일행이 선내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전원 체포되어 코다이 앞으로 잡혀온다. 처음에는 도몬 일행의 반란기도를 중죄라며 처벌하려는 듯한 분위기였으나...
어째서 미리 말해주지 않았나? 이 쪽은 경험자라고?

사실 코다이 역시 도몬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야마나미, 세리자와, 바렐 대사를 대형 내화정에 태워 하선시킨 뒤 마젤란 은하로 향하게 된다.

한편, 가밀라스 함대는 겨우 이스칸다르를 따라잡는데 성공했으나 데자리움 함대에게 밀리고 있었다. 결국 데자리움 함대의 궤도 폭격에 큰 피해까지 입으나, 더 늦기 전에 도착한 제65호위대의 지원에 겨우 한숨을 돌리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데자리움 함대가 이스칸다르를 운송 중이며 난민 함대가 위험한 상황인 것은 변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