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2:27:52

이성진(프로게이머)/밈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성진(프로게이머)

1. 개요2. 짜황3. 빠따 맞는 남자4. 베트와 멥트5. 큐창섭

1. 개요

프로게이머 이성진을 다룬 문서.

2. 짜황

파일:/image/236/2016/05/30/1464535927552814_99_20160530012404.jpg 파일:/image/236/2016/05/30/1464536008524377_99_20160530012404.jpg
삼성 게임단을 대상으로 프로게임단의 하루를 관찰하는 기사에서 삼성 게임단이 회식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큐베가 짜장면을 흡입하고, 옆에서 코어장전이 따뜻한 표정으로 본인의 몫을 덜어주는 장면에서 빵 터진 팬들이 지어준 별명. 흐뭇해하며 만족스러워하는 큐베 표정이 포인트. 짜장면 한그릇을 엄청난 속도로 흡입을 한 뒤, 코어장전의 짜장면도 덜어먹고 추가로 한 그릇을 더 시켜 먹었다고 한다. 기사

이후 클템 해설이 최우범 감독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짜최몇 드립을 치면서 각종 커뮤니티를 뒤집었다. 감독의 해명에 의하면 많이보다 빠르게 먹는 편이라고. 그리고 본인이 직접 밝히기로는 어쩌다 짜장면 사진이 찍혀서 짜왕이 되긴 했지만, 실제론 짜장면보단 고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워낙 임팩트가 강한 별명인지라 큐베의 모든 별명은 이 짜장면을 베이스로 한다. 잘할 때는 짜왕(王)을 넘어선 짜황(皇) 모드, 그보다 더더 잘할 때는 짜장 그 자체, 짜르, 못할 때는 짜파게티 혹은 짜장범벅, 큐베가 케넨으로 궁극기를 쓸 때는 동그랗기 때문에 '쟁반짜장'[1], LPL 팀에게 졌을 때는 '역시 원조 짜장면은 이길수 없다'는 식으로 어떻게든 짜장면과 엮여 웃음을 유발한다.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0418729199.jpg

2016년 6월 19일에 펼쳐진 CJ와의 경기가 끝난 후 팬미팅에서 팬들이 만들어준 짜장길. 트위터에 올라온 동영상 링크

2017 월즈 8강 롱주와의 경기에서 쉬는 시간마다 바나나를 맛있게 섭취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바나나의 힘인지 모르지만 큐베는 경기 내내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삼성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이를 두고 "이제는 짜황이 아니라 빠황 아니냐", "바나나에 약을 탔을수도 있다. 도핑 테스트 해보자"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중.

또한 삼성 갤럭시 페이스북에 올라온 월즈 사진 중 큐베가 새우탕에 물 붓는 사진이 있어 이젠 '짜파게티를 버렸다' '면왕'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19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전에서 생애 최초로 뽑은 블라디미르로 1:4 타워 다이브에서 1킬, 1딸피를 만드는 괴력을 선보이는 장면에서 팀 동료 라이프가 전날 극딜 블라디로 괴력을 보여준 너구리에 빗대 '큐구리'라고 부르자, 네티즌들은 여기에 짜황을 합쳐 짜파구리라는 새로운 별명을 만들어버렸다.

이후 큐베에게 헌정된 삼성 갤럭시 나르 스킨은 귀환 모션으로 우승 컵에 담긴 짜장면을 흡입한다.

짜장면은 최대 두 그릇인듯.

3. 빠따 맞는 남자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2395382513.jpg
앰비션이 영입된 후에는 부진할시 캡틴잭의 뒤를 이어 빠따를 맞는 기믹이 생겼다.

롤 인벤에서 앰비션의 빠따짤이 매우 흥하고 있었을 시점, 큐베가 2016 스프링 때 리산드라로 좋게 프리징 된 라인에서 행복해하며 라인을 한땀한땀 정리하며 텔포 합류를 안해 삼성이 매우 큰 손해를 보자 앰비션에게 한소리 듣고 본인도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그 뒤로 속죄의 이니시로 팀을 승리로 이끈 뒤 재발견되어 앰비션의 호구 or 충신 1호같은 이미지로 잡히며 큐베 역시 인벤에서 엄청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실 앰비션의 캐릭터성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앰비션과 같은 팀이라면 으레 빠따 맞는 기믹이 생겨나는 편이지만, 유독 큐베는 이미지 자체가 순박하기도 하고 게임 내적으로도 약간의 빈틈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커뮤니티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중. 덕분에 블레이즈에서는 기장님 정도를 제외하면 골고루 빠따를 맞았으나 삼성에서는 유독 큐베가 많이 맞는 기믹으로 활약한다. 롤갤이나 롤 인벤에선 큐베의 찡그린 얼굴 사진이나 퀭한 얼굴 사진등이나 울상을 짓는 사진을 앰비션의 짤과 콜라보하여 스토리를 구성하는 식. 덕분에 경기 후 패배한 팀이나 못한 선수에게 공격적인 경향이 있는 롤 인벤이나 롤갤 등지의 커뮤니티에서도 삼성 경기가 끝나고 난 후에는 경기 내용으로 스토리를 짜며 웃고 즐길 뿐 선수들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잘 작성하지 않기도 했다. 그래서 삼성이 '클린 팬문화의 상징'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2016 서머 들어와선 앰비션 - 큐베 - 크라운의 삼위일체 구성이 되며 삼성의 아이돌로 취급받고 있다. 대체로 크라운이 텔포 실수나 데스수를 세며 정치질을 시전하려다 앰비션에게 역으로 빠따로 맞는 기믹이라면, 큐베는 항상 앰비션에게 혼나는 포지션이다. 본인의 순박한 이미지와 앰비션의 험악한 이미지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키며 CJ의 샤이급의 인기를 자랑한다. 카더라에 따르면 본인이 이렇게 화제가 되는게 기분이 좋다는 듯. 본인도 이를 즐기는지 ESC전 후 승리 인터뷰에서 "앰비션 형이 실수가 너무 많았다.", "숙소 가면 내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란 드립을 치며 롤 인벤을 뜨겁게 달구기도 하였다. 2라운드 롱주전 승리 후 단독 인터뷰 때는 앰비션이 퍼블을 따이면 분노해서 더 잘한다는 드립을 치면서 예능 포텐을 증명했다.
MVP의 비욘드와 게임을 하다가 자기팀 정글보다 잘 맞는다고 발언했다.

파일:큐베 반항.jpg

큐베가 세체탑급으로 폼이 올라오며 삼성의 캐리를 맡았던 시절에는 "이 정도로 캐리하는데 이제 앰비션이 빠따 때릴 수도 없는 위치 아니냐"는 의견이 주를 이뤄 이젠 앰비션에게 반항하는 기믹까지 잡혔다. 보통 앰비션이 못하고 본인이 잘한 판에서는 빠따자식 짤을 사용하며 웃기거나, 위에 나온 것처럼 앰비션을 노려보이는 것처럼 보이는 구도로 찍힌 사진과 함께 오히려 본인이 앰비션에게 빠따를 때리는 드립이 성행 중. # 또는 누구를 시켜서 잡아오라고 한다. # 아니면 결혼해서 주부 기믹까지 생긴 앰비션에게 요리를 해주라는 드립도 나온다. 예시

요즘은 욕이든 뭐든 할말이 있으면 다하면서 하극상을 일으키고 다닌다. #, # 2018 스프링에서도 앰비션이 부진하는 경기가 많아 이런 경우들이 많다.[2]

또한 기자랑 인터뷰하는 치트키 수준의 사진이 있어서 그걸로도 여러 개념글이 창출하고 있다. 큐베가 앰비션의 뒷담화하다가 기자가 눈을 깜빡여서 신호를 주면 바로 찬양모드에 들어서는 것.

???: 앰비 걔 진짜 못한다니까요
???: 아니 플라이 거르고 앰비션 데려가는게 실화야?

앰비션의 은퇴 후 대신 들어온 피넛의 폼 저하 때문에 앰비션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사정하는 밈으로 바뀌었다. 큐베: 앰비션 제발 돌아와줘

본인도 저 짤방을 봤는데, 저게 무슨 말을 하던 상황인지는 기억 안 난다고.

4. 베트와 멥트

파일:베트와멥트.png
???: 정말 형편없는 경기력이군...'베'
???: 너보단 낫다...'멥'
2019 시즌 들어 새롭게 유행한 큐 + 듀오.[3] 왜 둘이 묶이냐면 두 명 모두 한때 세체탑이라 불리던 선수들이고, 작년도 월즈 진출 탑솔러였음에도 1년만에 폼이 수직 하강해서 갑자기 리그 최하위급 탑솔러가 되었다는 점이다. 함께 부진한 스멥과 함께 '페트와 궆트'에 이은 '베트와 멥트', 일명 '베트맵' 듀오를 결성중이며, 스멥과 큐베를 함께 놓은 짤방을 띄워놓고 각종 드립을 친다. 젠지 경기가 있건 없건 큐베와 스멥은 매일같이 등판할 정도.

주로 위와 같이 네가 낫니 내가 낫니 하며 서로 주고받는 티키타카 드립을 보여주며, 역대급으로 부진한 피넛의 녹턴을 보고 함께 분노하거나 경악하는[4] 대사도 나온다. 앰비션에게 돌아오라거나 젠지를 잊지 말라고 하기도 하기도 한다.

이후 큐베가 젠지를 떠나고 젠지가 KT에서 Bdd를 영입하고 나서는 서로서로 룰러랑 비디디를 내세우며 포켓몬 배틀을 하고있다.

스멥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선수들 본인들도 이 밈을 알고 있다고 한다. 한화와 KT가 만났을 때 큐베가 경기 전 방을 파고 대기하는 동안 스멥에게 "기다려라 멥" 이라는 채팅을 치기도 했다고.

2020 서머 스멥이 KT로 복귀하면서 재대결할 기회는 나왔다. 1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는 큐베의 폼이 떨어져 두두가 나오게 되면서 무산되었지만 2라운드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결과는 1세트는 큐베가 판정승을 얻었으나 2, 3세트는 루시안을 잡고 매우 좋은 폼을 보인 스멥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스멥의 승리.

하지만 이 드립의 원조격인 페트와 궆트가 폰의 은퇴로 인해 더 이상 성사되지 않게 됐듯이 큐베와 스멥 또한 스멥이 먼저 은퇴하게 되면서 2020 서머에서의 경기가 마지막이 되었다.


훗날 젠지의 젠지 온에어 5화에 스멥이 초청되어 큐베와 스멥의 합방이 이루어졌다.

5. 큐창섭


자낳대에 대해 굉장히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어서 생긴 밈. 결국 자낳대는 팀원의 실력도 편차가 크고, 합을 맞출 수 있는 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일반적인 팀 게임하고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큐베가 이런 자낳대의 구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서 코치 및 감독으로 들어갔을 때 성적이 굉장히 좋은 적이 많았다.


[1] 월즈 선발전에서 클템이 친 개드립.[2] 1세트를 큐베 - 앰비션이 쌍으로 말아먹으면 앰비션은 하루로 교체되는데 큐베는 서브가 없으니 그대로 나오고 2, 3세트를 하루가 캐리해서 이기니 큐베 부진하는건 묻혀서.[3] 참고로 이 드립의 원조 듀오는 서로 미드 라이벌로 꼽히는 이커와 의 페트와 궆드 듀오다.[4] 스멥은 큐베 이전에 피넛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