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4년 2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1TV 2부작 설날특집드라마로 극본은 이환경, 연출은 안영동 PD, 조연출은 어수선 PD, 촬영은 허성모(메인), 조명은 최광영(메인), 동시녹음은 원용복 외 3명, 편집은 한만웅, VTR편집은 이석정 & 이석만, 타이틀 글씨는 초당 이무호, 무대 디자인은 이정구, 그래픽 디자인은 이일구, 무술감독은 왕룡, 특수영상제작은 대원영상, 음악은 임효택 등이 각각 맡았다.
2. 특징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술과 여자를 좋아해 거액의 재산을 기방이나 친구들 술자리에 쓰는 한량이나 자기 일만큼은 충실한 내수사 별제 이선풍이 독직 및 뇌물 착복 혐의를 쓰고 팽형을 당한 후 죽은 사람 취급당하다가 자신의 결백함을 밝혀나가는 식의 권선징악적 스토리이며# 용인 한국민속촌과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촬영했다. X세대 여성상을 보여준 배우 김혜리의 이미지 변신 시도라는 점에서 잠깐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보다 더 눈여겨 볼 점은 제작 과정에서 컴퓨터그래픽 합성을 과감히 시도했다는 점인데 CF 특수효과 전문업체 대원영상에서 한국민속촌 한옥 씬과 설악산 영상을 합친다거나 공중 격투 도중 달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효과 등 비현실적인 모습들을 컴퓨터로 커버해냈다.# 다만 종전의 고전해학극 포맷을 답습하는 참신하지 않은 면으로 혹평을 받기도 했다.#종영 후 1995년 1월 31일 설날특집으로 재방영되었고, 2020년 11월 9일에 유튜브 채널 KBS 같이삽시다에서 다시 공개되었다가 2025년 1월 27~28일 이틀에 걸쳐 설 연휴 특선으로 옛날티비 채널을 통해 재탕했다.
3. 등장인물
- 이선풍: 김갑수
- 김형자
- 월향: 김혜리
- 조민희
- 이일웅
- 김주영
- 김흥기
- 박용식
- 전병옥
- 선동혁
- 문창길
- 이문환
- 이계영
- 이한승
- 박건식
- 박해상
- 박칠용
- 박승규
- 김상훈
- 황민
- 장정희
- 윤용덕
- 정승곤
- 배도환
- 김원배
- 오영순
- 김현성
- 이은경
- 김미라
- 진운성
- 박유승
- 김영희
- 이성민[1]
- 박춘길
- 이응준
- 채수억
- 정봉연
- 임채윤
- 김민수
- 오세영
- 윤연규
- 황정욱
- 서정수
- 안갑용
- 윤상덕
- 이은영[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