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eyes -죄와 벌과 속죄의 소녀- 흑기사 | |||||
| 아바리티아 | 굴라 | 이라 | 인비디아 | 아케디아 | 수페르비아 |
Ira / イラ
11eyes -죄와 벌과 속죄의 소녀-의 적대집단 흑기사의 일원. 대응하는 죄악은 분노. 성우는 PC판은 마가린 텐구(マーガリン 天狗), Xbox360·PSP·애니메이션판은 후지와라 유우키.
체구는 크지 않지만 전신이 균형잡힌 근육으로 이루어진 무도가 타입의 흑기사이다. 별다른 무기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민첩성과 파괴력을 겸비한 그가 펼치는 권법은 매우 위협적이다. 마치 물이 흐르는듯 부드러운 움직임은 보고 있기만 해도 오싹할 정도이다. 무릎이랑 팔꿈치로 칼날 잡기를 하는 기행을 보여주는 고수.
1. 정체
그 정체는 금서목록성성의 사도인 성골의 세바스티아누스.
중국의 교회 분파인 네스토리우스파가 남긴 최후이자 최대의 유산이다. 중국 권법의 달인으로 태어났을때부터 맨손으로도 마술사의 주문과 동일한 효과를 지닌 공격을 할 수 있었다. 중국 무림에서는 그를 초정수(招靜手)로 불렀으며, 금서목록성성에서는 그를 맨손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살아있는 성유물이라 일컬었다. 그 힘을 인정 받아 금서목록성성의 사도가 되었으며, 교황 요한나는 그에게 직접 '성골의 세바스티아누스'라는 성명(聖名)을 내려주었다.
사도가 된 후, 금서목록성성의 적이었던 이레네를 막는 임무에서 그녀를 쓰러뜨린다. 그 후 이레네는 세바스티아누스에게 반하게 된다.
신장 : 186m
체중 : 78kg
연령 : 23세
2. 능력
미스즈는 이라가 굴라보다 몸집은 작지만 굴라보다 훨씬 위험한 흑기사라고 판단했다. 기반이 되는 무술은 중국의 무술이지만, 그 뿐만 아니라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무술에 달인으로 별다른 틈이 없다고 묘사된다. 동료들에게는 육체만이 아니라 정신력도 강인한 진정한 전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눈을 다치는 심한 상처를 입었음에도 어둠 정령의 침식에 굴하지 않고 계속 자아를 유지한다.전투에서 세바스티아누스는 혼자 싸우지 않고 이레네, 베네딕투스(그리고 스콜라스티카)와 함께 삼위 일체로 불리는 유닛으로 같이 싸운다. 세바스티아누스는 근접공격, 이레네는 중장거리 공격을 맡고 베네딕투스는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엄호공격을 한다. 이 셋이 모이면 어떠한 적도 물리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삼위일체는 게임 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어둠정령의 육체로 태어난 흑기사들은 어둠정령의 침식을 제어하는 데도 힘을 써야 하기 때문에 삼위일체로 싸울 새가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들이 온전히 인간상태로 조각들과 싸웠다면 단판에 게임이 끝났을거다. 무엇보다 모모노 시오리의 등장으로 삼위일체를 할 새가 없었던 점도 한몫했다.
3. 활약
불쌍할 정도로 험한 꼴을 당하는 흑기사이다. 주인공들의 레벨업용 제물(…).첫 등장시엔 미스즈의 식신에 낚여서 허깨비를 공격했다 역습당했다. 그 후 미스즈는 이라를 완전히 만만히 보고 혼자서 처리하겠다며 나섰고 진짜로 미스즈한테 처리당했다(…).
하지만 이라는 불굴의 투지로 다시 덤벼들었고 이번엔 카케루의 아이온의 눈의 첫제물이 되어서 오른쪽 눈을 라이키리에 찔린다.(아이온의 눈으로 이라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그냥 라이키리를 들고 있기만 했는데 이라가 알아서 달려와서 칼에 눈을 박았다.) 물론 당하기만 한건 아니고 분노한 이라가 카케루의 배에 그대로 펀치를 먹였긴 했지만 카케루는 쿠쿠리의 능력으로 완전 회복한다.
절치부심한 이라는 3번째로 덤벼서 미스즈의 칼을 무릎과 팔꿈치로 찍어서 잡아낸 후 역습을 해서 미스즈의 오른팔을 부러뜨린다. 그리고 아이온의 눈을 발동시켜 괴로워하는 카케루를 없애려 하는 등 마침내 설욕을 이뤄내는가 하는 순간에 이번엔 유카가 판타즈마고리아를 각성하는 바람에 그만...
그리고 유카의 핸즈 오브 글로리에 직격 당한 이라는 몸을 유지하는 멸망의 힘이 사라져서 몸이 붕괴되기 시작한다. 팔 조차도 사라져서 양팔을 잃고 허탈해하는 이라를 미스즈가 코가라스마루로 마무리지어서 리타이어.
4. 애니메이션
흑기사이면서도 카케루와 유카가 달리는 스피드를 못 따라잡고 놓친다. 그리고 봉고차에 숨은 카케루와 유카를 발견하고서 문을 여는게 아니라 지붕위에 올라가서 주먹으로 지붕을 뚫을려고 하는 삽질을 하다가 쿠쿠리의 아브락사스에 위협당해 도망간다. 최후에는 카케루와 유카를 몰아붙이며 도발하다가 아이온의 눈을 첫 각성한 카케루의 검에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허무하게 사라진다(…). 게임판에 뒤지지 않는 암울한 활약.이라의 암울한 활약은 팬들은 물론 제작사도 인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