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00:20:21

이그니스(애천사전설 웨딩피치)


イグニス / Igneous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wp_ignis.jpg

1. 소개2. 작중 행적3. 관련 문서

1. 소개

애천사전설 웨딩피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1] / 홍시호(투니버스 구더빙판) / 김관철(MBC) / 김일(SBS)[2][3] / 윤세웅(투니버스 재더빙판)

2. 작중 행적

사랑의 웨이브(오로라)에 맞아서 정화된 산드라를 대신해 등장한 악마족 4번째 간부이며 화마 퓨리족의 전사이자 1인칭을 와가하이 라고 부를 정도로 프라이드 높은 성격을 지닌 악마족 전사다. 레인 데빌라는 이미 세인트 썸씽 포 중에 3개가 부활한 탓에 이그니스에게 성 하나조노 학원 주변을 수색하라고 지시했고 이그니스는 들키지 않게 인간의 몸에 빙의한 채로 수색을 하려 했으나 그에 걸맞는 숙주를 찾는데 실패했고 결국 체육 시간에 비웃음을 받았던 타쿠로에게 빙의한 뒤 힘을 매개로 한 계약을 맺어서 손으로 란뽀를 만들어낸다. 란뽀를 보내서 사랑의 천사를 찾아내 쓰러뜨리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의 부하들이 차례차례로 사랑의 천사에 의해 정화되자 마지막에 자신이 사랑의 천사에게 도전을 하지만 웨딩 피치에게 사랑의 웨이브(오로라)를 맞아서 정화되면서 패배했었다. 타쿠로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성격이 좋은 모습을 보여서 점점 본질이 선인인듯한 기질을 보였지만 연정도 보이고 그를 가장 신뢰하고 있으며 악마족으로서의 프라이드가 높은 포타모스가 절망했었고 결국 그녀에 의해 칼에 맞아 치명상을 입었다.

원작 만화책에서는 상처를 입은 채로 피치 일행과 싸우고 피치의 사랑의 웨이브에 의해서 개심하려고 하지만 레인 데빌라에 의해서 처형되었고 가지고 있던 팔찌를 남기고 소멸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깨닫고 부상을 입은 채로 타쿠로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타쿠로가 착용한 계약의 팔찌를 해제하고 타쿠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말한다. 그 후에 타쿠로가 히나기쿠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갔지만 그 동안에 이그니스는 힘이 다하면서 스스로 계약의 팔찌를 남기고 소멸한다.[4] 그와 친해졌던 타쿠로는 그의 마지막을 슬퍼하며 강제로 착용해야 했던 계약의 팔찌를 자신의 의지로 착용한다. 타쿠로는 그 뒤에 페트라의 사역마에게 공격을 당하는 사랑의 천사들을 보았고, 타쿠로는 이그니스의 계약의 팔찌를 이용하여 사랑의 천사들을 악마로부터 구할 수 있었다.

본인은 악마계의 귀공자라고 자칭하며 인간의 체내에 잠복할 수 있지만 마음을 읽지는 못한다. 자신의 무력보다 인간의 마음을 뒤흔들어 조종한다는 설정은 작중 등장 악역중 가장 악마의 본질에 가깝다. 자신의 몸을 거대화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불꽃을 조종할 수 있다. 기술은 불꽃으로 6망성을 그려서 천사의 힘을 봉인하는 결계를 만들어 내는 "불꽃의 봉인"이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3. 관련 문서


[1] 성우 생활 초창기였던 시절의 미청년 연기가 반영되어, 무척 목소리가 여려 보인단 평이 많고, 도리어 한국판 성우들의 연기가 더 악마 같았다고 평한다.[2] 한일 성우 모두 채운국 이야기자류휘를 맡았다.[3] 상디처럼 능청스러우면서도 귀티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여담으로 김일은 생전에 다른 마법소녀물인 KBS판 달의 요정 세일러문에서 남주인공을 연기했다. 웨딩피치 MBC판에서 남주인공을 맡았던 김관진도 사망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90년대에 마법소녀물 애니메이션 양대산맥을 형성했던 세일러문과 웨딩피치에서 남주인공을 연기했던 성우들이 2018년 이후로 각각 1명씩 고인이 되었다.[4] 2018년 11월에 SBS판 성우인 김일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별세하면서 해당 장면은 SBS판 기준으로 더더욱 슬픈 장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