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악마들은 무료로 해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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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퓨전 판타지, 차원이동, 던전 |
작가 | 저택성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4. 07. 27.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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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의 퓨전 판타지, 차원이동물, 던전물 웹소설. 작가는 장비의 장녀인 장란이 아니라, 남궁세가를 다시 위대하게 등을 연재한 저택성.2. 줄거리
악마와 계약했다.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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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2024년 7월 27일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4. 등장인물
- 로먼 선
지구에서 이세계 전이를 당한 전이자. 첫 회 시점에서는 전이를 당한 지 3년이며, 처음 전이되었을 때 고등학생이었다. 아무런 능력이 없었기에 떨거지 중에 떨거지만 시도한다는 악마 소환을 시도했는데, 소환된 악마가 대가를 요구하지 않았다.
- 세이르
주인공이 소환한 첫 악마로, 직위는 대공. 본디 지구 출신 악마지만 로먼이 악마 소환을 시도하던중 무심코 한국어를 섞어쓴 것이 계기가 되어 이세계에서 이루어진 소환에 나타났다. 주인공의 최고 조력자로, 이세계에서 소환한 주인공의 재능과 상황을 높이 사 무보수로 계약을 맺게 해주었고 마력과 능력도 로먼이 버틸 수 있는 선에서 퍼주기 때문에 로먼이 급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상당히 고풍적인 악마이며, 그만큼 뮤지컬이나 그림같은 예술에 심취한 면이 강하다. 이때문에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든 마술 이름도 본인이 즐겨본 뮤지컬 이름을 붙이려다가 길다며 까이고 그가 '점멸'로 이름붙였음에도 이후에도 틈틈이 자신이 원하는 이름을 밀고 있다.
- 레라지에
주인공이 소환한 두번째 악마로, 직위는 대후작. 아르테미스에 대응되는 악마이며, 이에 걸맞게 사냥과 독에 특화되어 있다. 고풍적인 면모가 강한 세이르에 비해 이 쪽은 오히려 실용적이며 행동파적인 면모가 강해서 존댓말을 기피하고[1] 로먼과 세이르가 마법 이름가지고 다툴때도 '로먼이 붙이는 이름이 간단하고 특징적이라 좋다.'며 동의했다.
5. 설정
- 어비스: 이름과 같이 끝을 알 수 없는 심연과 같은 특수한 이공간. 작중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7계층까지 존재하는 듯 하며, 층계마다 사실상 이세계로 봐야할 정도로 별개의 세계가 존재한다.[2]
- 악마술사: 이름 그대로 악마와 계약을 맺고 그들의 힘 일부를 빌려 사용하는 마술사의 계파. 정령이 파업하는등 임무중 변수가 생길 수 있는 정령사나 정직하게 실력을 쌓아 올려야하는 정통파 마법사에 비하면 여러모로 성장과 발전이 쉽다는 이점[3]이 있지만, 대신 악질적인 대가[4]를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고, 그만큼 효율로 따지면 다른 마법사들과 비교할때 논외인 수준이라 작중에선 대놓고 천민 전투법사, 정령사와 함께 묶인 3대 천민 직업중에서도 1위로 손꼽히며 까인다.
- 정령사: 악마술사와 마찬가지로 계약한 정령들을 통해 능력을 사용하는 마술사의 계파. 악마술사와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는데, 악마술사처럼 계약이나 능력 사용시마다 대가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다른 판타지의 정령사와 달리 수평적인 관계에서 정령이 정령사를 '자의'로 돕는 것인지라 기분에 따라 필요할 때 안 돕는 경우도 있다.[5] 이때문에 중간에 한 차례 정령의 힘을 빌리는 정도로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음에도 외부에서 새로운 마술 방식이 수립되자 정령사의 기원인 엘프들마저 정령들에게 치를 떨며 바로 갈아탔다고 한다(...). 유일한 예외가 정령사가 하이엘프인 케이스로, 하이엘프는 위계상 세계수의 대리인으로서 세계수의 피조물중 하나일뿐인 정령보다 윗선이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계약한 정령사를 우선시한다.[6]
- 전투법사: 순수하게 학자로서 마법을 탐구하는 이들과 다르게 말그대로 실전에서 쓰기 위해 마법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이들의 통칭. 외부에서는 이때문에 학문을 더럽힌다고 사도라며 까이기도 하지만, 어비스 탐구가 최우선시되는 레스 리멘에서는 오히려 실전적인 마법이 필수 덕목인지라 환영받는다. 다만 '실전에서 활동하는 마술사'들을 싸그리 묶었다보니 그만큼 판정 기준이 너무 애매모호해서 실제로 실력이 있는 이들을 '귀족 전투법사', 실력도 없고 잡다하게 기초적인 마술만 배운 이들을 '천민 전투법사'로 구분하며 후자는 상술한 둘과 함께 3대 천민 직업으로 까인다.
- 혈맥상승: 본디 마법은 정령이나 악마등과 계약하든 직접 탐구하고 익히든 결국 본인 스스로 익혀나가야하지만, 마법중에선 드물게 '대를 이으며 전수할 수 있는 마법'이 존재하며 이를 혈맥상승이라 칭한다. 보통은 가족이나 사제관계에서 부모-자식, 스승-제자 관계로 이어지지만 악마와의 대가를 줄이기 위해 계약단계에서 악마와의 계약을 대대로 물려주는 것을 조건으로 삼아 강제로 혈맥상승이 이루어지는 사례도 존재한다.
6. 기타
- 제목은 이 엄마들은 무료로 해줍니다의 패러디이다.
[1] 대가랍시고 제안한 것도 처음엔 아무런 생각도 없다며 무시하다가 존댓말을 하지 말 것을 걸 정도였다.[2] 실제로 1층은 드넓고 화창한 반구이며 중간중간 하늘에 떠다니는 섬이 존재하며, 2층은 정반대로 빛 한줄기 안들어오는 미궁으로 특정 주기마다 지형이 완벽히 바뀌어버린다.[3] 작중 묘사로는 이들이 쓰는 마술자체가 말이 마술이지 계약한 악마의 능력을 빌리고 가공하는 형태라 사실상 마력만 대주면 악마가 능력을 대신 써주는 것에 가깝다.[4] 작중 묘사에 따르면 수명을 대가로 삼는건 흔하고, 그나마 온건한 것이 잘 때 그 사람의 트라우마를 구체화시킨 악몽을 꾸게 만들거나 기억을 가져가는 것이다.[5] 작중에선 계약자가 도움을 받지 못하면 죽게 되었는데도 아예 드리누운 상태에서 이를 폭소하며 지켜보는 정령까지 나온다.[6] 다만 어디까지나 시킨 임무는 잘 한다 수준이지 능동적으로 돕자고 나서진 않으며, 또한 정령사 본인의 실력이 일천하면 정령이 온순하게 따라줘도 그 능력을 쓰는데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