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03:27:43

음향 기술자 포직

1. 개요2. 상세3. 평가
3.1. 출시 전3.2. 출시 후3.3. 26.4.3 패치 이후

1. 개요

한글명 음향 기술자 포직 파일:음향 기술자 포직2.png
영문명 Pozzik, Audio Engineer
카드 세트 전설노래자랑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전설노래자랑 선술집 패스 구매 후 보상의 길 55 레벨 달성
비용 4 공격력 4 생명력 4
효과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손에 3/3 로봇을 둘 추가합니다. 죽음의 메아리: 그 로봇들을 내 전장에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누구는 공연 중에 고장 나는 노움 기계를 고치느라 고생하고 있는데, 피즐 그 멍청이는 저 위에서 하늘 사진이나 찍고 자빠졌네. 누가 봐도 내가 더 뛰어난 기계공학자잖아!"
("I'm down here, fixin' all the Gnomish tech that breaks down mid-set while that buffoon Fizzle is up there taking pictures of the sky. YOU tell ME who's the better engineer!")
소환: 이봐, 거기! 이거 좀 설치해줄래? (Aye you! Install these for me, won'tcha?)
공격: 하나도 안 들려! (Too quiet.)

소환 시 음악은 고블린 마을 BGM 2분 46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한글명 음향로봇 파일:음향로봇.png
영문명 Audio Bot
카드 세트 전설노래자랑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종족 기계
황금 카드 황금 음향 기술자 포직의 전투의 함성
비용 3 공격력 3 생명력 3
효과 -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전설노래자랑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버섯구름 봉우리에서 노움인 피즐과 함께 쾌속선을 운영하는 기술자인 포직이다. 하스스톤에서는 정예 타우렌 족장의 음악 축제를 돕기 때문에 음향 기술자가 되었다.

전설노래자랑 보상의 길을 시작하면 얻게 되는 전설 카드다. 따라서 음향 기술자 포직 일반 카드는 제작 혹은 분해가 불가능하다. 기간이 끝난 후에는 전설노래자랑 카드 30장 얻기 업적 보상으로 흭득할 수 있다.

음향로봇은 증거 인멸이나 해저 안내원 핀리 경 등으로 덱에 들어갔더라도 정상적으로 소환된다. 당연하게도 포직이 죽기 전에 상대가 먼저 내서 상대 전장에 소환되었다면 내 전장으로 가져오진 않는다. 포직이 하는건 내 전장에 '소환'하는 것이지, 내 전장으로 가져오는 게 아니다.

3. 평가

3.1. 출시 전

상대에게 이지선다를 요구하는 하수인. 3코스트 3/3 하수인은 마나를 주고 내기에는 미달인 하수인인데, 그렇다고 내지 않는다면 죽음의 메아리로 튀어나오므로 5/4 죽메에 3/3 2마리 소환이라는 오버 밸류 하수인이 되니 템포를 중요시하는 덱에 쓰일 여지가 있으며 스트리머 사전카평에서는 'MZ한 벌목기'라는 평을 받으며 올판도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단점은 역시 후반부에 잡히면 그냥 꽁짜로 3/3 기계를 둘 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는 점. 물론 그렇다 해도 4턴에 냈을때 상대의 6코스트를 3/3 두개로 낭비하게 하며 상황이 된다면 핸드 파괴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단점은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3.2. 출시 후

출시 전의 '훌륭한 카드'라는 예상을 넘어, 템포 덱이라면 4턴에 포직 내면 필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사기 카드로 판명되었다. 4코스트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어그로 덱에서 멀리건에 킵할 가치가 있으며, 후공이라면 무조건 3턴 동전 포직을 이 카드에 양보해줘도 될 정도로 사기 카드다.

1~3턴에 다른 카드로 필드를 잡다가 4턴에 튀어나와 우직하게 명치만 패는 포직은 상대하는 입장에서 대재앙이 따로 없다. 교환을 하자니 5/4 + 3/3 두 마리라는 미친 가성비의 카드가 되고 그렇다고 포직을 무시하자니 매 턴마다 명치에 5딜을 누적하는데, 그렇다고 패의 음향로봇을 내고 포직을 처치하자니 3코 3/3을 내는 바닐라보다도 못한 쓰레기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 어느 것을 골라도 꽝이라는 고통의 선택을 강요한다.

그나마의 선택지는 침묵시키고 처치하는 정도거나 빙결기로 공격을 못하게 막는건데 전자의 경우는 사제가 아닌 이상 침묵의 가치가 너무 낮아진 메타에서 포직 하나만 보고 침묵을 쓰는 것도 에러고, 애초에 직업 카드 중 사제 정도를 빼면 침묵 카드가 있지도 않은데다가 설령 침묵을 먹어도 4코스트 5/4 스탯의 하수인이 침묵까지 빼줬으면 이미 충분히 제값은 하고도 남은 수준이라 별 문제가 없다. 후자의 경우도 설령 빙결되어도 다음 턴에 상술한 고통의 이지선다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큰 단점은 되지 못한다. 다만 어쨌건 아예 효과가 없는 건 아니라, 냉죽 상대로는 별로 좋지 못한데, 메네실의 힘을 커스텀하는 것으로 포직을 얼려 딜 마라톤을 거는 식으로 대처가 되며, 겨울의 뿔피리가 있기 때문에 같은 마나로 같은 한 장을 썼지만 4/4 한마리보다 3/3 두마리가 더 강하기 때문에 카운터가 된다.

다만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서, 4턴에 바로 나가면 이만큼 흉악한 카드가 없지만 게임이 후반부로 가서 서로 마나보다 어드밴티지가 중요해질 때, 소위 말하는 한 장 싸움이 된 때에는 상대에게 공짜로 패를 보충해주는 쓰레기 카드가 된다. 후반이 아니더라도 냉죽을 상대로는 겨울의 뿔피리를 통해 그 턴에 음향로봇 둘을 다 낼 수 있어 카운터를 맞기도 한다. 포직을 내기 전 1~3턴에 필드 주도권을 밀리고 있었다면 상대가 3/3 한 마리를 먼저 내고 교환을 해서 교환비를 최소화하면 생각보다 큰 재미를 못 볼 수도 있다.

3.3. 26.4.3 패치 이후

결국 26.4.3 패치에서 공격력이 5에서 4로 너프되었다. 어쨌건 불리한 교환을 강요한다는 건 변함이 없긴 하지만 공격력 1 감소로 인해 상대할 때의 부담감이 크게 줄어들었다.

황야의 땅 결투 이후 탈진까지 보는 컨트롤 덱이 어느 정도 입지를 잡으며 채용률이 올라갔다. 원래 어그로덱은 포직을 후반에 내면 손해였지만, 컨덱 입장에서는 상대 6코스트를 낭비시키는 것은 제법 괜찮은 옵션이다. 또한 컨트롤 덱끼리의 매치가 잡힐 경우 핸파 옵션도 은근히 힘을 쓴다. 게다가 이 확팩에서는 하이랜더 덱을 밀어줬기 때문에 성능이 다소 애매한 이 카드도 쓰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