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8 12:47:16

은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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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84A72><colcolor=#fff> 은채아
파일:시간 은채아.jpg
배우: 황승언
나이 27세
직업 사업가
직책 태양그룹 외식사업본부 본부장
가족 부모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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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시간 뒤로 숨은 여자. 태양그룹 본부장.

‘내가 못 가진 건, 아무도 못 가져.’

태양그룹 외식사업본부 본부장. 태양그룹 총수의 외동 딸. 수호의 약혼자. 꾸준한 관리로 잘빠진 몸매와 분위기 있는 외모, 쿨한 성격까지. 그야말로 남자라면 가지고 싶고, 여자라면 닮고 싶은 여자다. 단 한번도 잃어 본 적 없고, 뺏겨 본 적 없고, 져본 적 없다.

집안에선 채아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길 바랐지만, 채아는 수호를 찍었다. 채아는 수호가 자신에게 오토바이 같은 탈출구가 돼 줄 거라 생각했다. 적당한 일탈과 적당한 집안끼리의 결속 그리고 적당한 사랑까지. 하지만 수호는 철저히 채아의 바람을 빗나갔고, 지독하리만큼 무심했다. 첩의 아들인 수호 앞에,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태양그룹이라는 에스컬레이터를 깔아준 거나 다름없는데, 수호는 바란 적 없다는 눈빛을 날릴 뿐이었다. 이런 모욕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것이었다. 채아는 결심했다. 기필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수호가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게 만들겠다고, 제대로 은채아의 남자로 살아가게 만들겠다고 말이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어록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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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시간〉 서브 여주인공이다.

2. 특징

태양그룹 총수의 외동딸, 재벌 2세이며 작중 남주인공인 천수호의 약혼자이다.
등장인물 소개상 수호를 좋아하고 있다고 하지만 극중에서는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속내를 파악하기 어렵다.

지은의 사망 사건과 연루되면서 흑화하기 시작한다.

3. 작중 행적

재벌 2세로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아왔지만 지은의 사망 사건과 얽히면서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수호가 할 얘기가 있다는 말에 호텔 스위트룸을 찾아왔다가 만난 속옷 차림의 지은[1]을 보고 화가 나 돈을 수영장에 뿌렸다. 그런데 그 돈을 줍던 지은이 물에 빠져 죽으면서 그 여파가 자신에게 미칠까 두려웠던 채아는 신민석과 손을 잡는다.

처음에는 메인 악역인 신민석의 악행을 지켜보는 수준에서 그치지만 나중에는 필요한 돈을 제공해주고 사람을 매수한다. 설지현이 지은의 언니임을 알게 된 이후에는 일부러 유리잔을 떨어뜨려 깨부수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강인범을 빼돌리고[2] 지현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를 폐지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수호와 지현을 절망에 빠뜨리기도 한다.

악역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신민석에 비하면 나은 편. 사람을 죽이거나 직접적으로 해하지는 않으며 자신 때문에 4명[3]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수호가 시한부 인생임을 알게 되었을 때는 지금까지 날을 세우고 대립했던 것과 달리 굉장히 안타깝게 여기며 치료를 받으러 미국에 가자고 권유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지현에게 저지른 일에 대해서 사과했다.

4. 어록


5. 여담

작가의 전작인 〈비밀〉의 서브 여주인공이었던 신세연과 비슷한 점이 많다. 사회의 최고위층 인물이라는 사회적 위치, 남주인공약혼자라는 점, 드라마의 시작이 되는 사망 사건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점, 메인 과 얽히는 점 등등..


[1] 수호와 관계를 맺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지은이 말하기를 "그냥 이렇게 입고만 있으면 돈을 준다고 했다"고. 채아에게 보여주기식이었을 가능성이 있다.[2] 수호와 지현은 강인범이 죽은 줄 알았다.[3] 지은, 금테, 희숙, 강인범. 강인범은 사실 살아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