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작중 유정훈 박사(김갑수)가 백산(김영철)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차량에서 동영상으로 보게 된 김현준(이병헌)이 외마디 절규를 내뱉는 장면이다. 이후 이병헌은 인터뷰에서 "핸드폰에 동영상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연기해서 그렇게 보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작중 분위기가 점점 최고조로 치닫는 상황이었고 시리어스한 상황이 이어지던 중 작중 사건의 중요한 진실을 꿰고 있으며 흑막에 대항하던 최중요 인물이자 주인공의 은인이 살해당하며 해당 화가 끝이 나는데, 갑자기 터진 이병헌의 발연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영문모를 의아함과 함께 몰입감이 박살나는 것을 느꼈다. 이 뭔가 못 볼 꼴을 본 것만 같은 연기 때문에 패러디 소재가 됐다.
유정훈 박사는 죽기 전 카메라와 도청장치를 통해 보고있을 주인공을 위해 "남을 피 흘리게 하는 자는 결국 자신도 피를 흘리게 된다."는 창세기 9장 6절을 인용해 메시지를 남긴다.
2. 패러디
선천적 얼간이들에서 펠이 베이커리 알바할 때 커플 손님의 케이크를 포장하던 도중 케이크를 그만 박스에 걸리게 넣어 망가뜨렸고 이때 이 대사를 쳤다. 이후 '난 케이크 따윈 믿지 않아'라며 패러디하기까지.
[1] 세번째 광고에선 김영철이 나오는데 현상금은 4달러고 대사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