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튜버 겸 뮤지션 유하람의 음악 활동에 대해 기록한 문서이다.2. 초기
2013년 국어 선생님이 각운을 가르치기 위해 자료로 들려준 MC 스나이퍼 '민초의 난'으로 힙합을 처음 접했으며, 이후 피타입을 시작으로 불한당 크루에 빠지게 된다.[1] 그런데 정작 랩레슨은 이그니토에게 받았다. 피타입에게 레슨을 받으려고 했으나 당시 수강생이 다 차있어 이그니토를 찾아갔는데 수업이 좋아서 정착했다고.레슨 받는 동안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중학생 때까지 인터넷도 TV도 없었을 정도로 음악을 포함한 대중문화를 접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그러다보니 음악적으로 좋고 나쁨을 가리는 귀가 전혀 없었다고. 가르치던 이그니토가 답답해서 "진짜 머리가 나쁜가...?"라고 좌절할 정도였다고 한다. 타고난 박자감은 괜찮은데 머리로 이해를 못해서 이상한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 본인 입으로 20대 중반이 돼서야 비로소 박자 맞추는 법을 체득했다고 하니 말 다했다.
대학 진학 후 머드베인을 알게 되면서부터 뉴메탈 노선을 타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지금의 음악색이 갖춰지기 시작한다. While She Sleeps, 파파 로치, 린킨 파크 등 기성 모던 헤비니스 성향 밴드들의 인스트루멘탈에 가사를 써 공연을 하고 다녔고, 장르에 구애 받기 않겠다는 취지로 기존 힙합 동아리에서 독립해 '랩 동아리' 트레이스(Trace)를 신설했다.
다만 아무래도 주변에는 힙합 래퍼들이 많았다보니 팀활동은 힙합으로 했다. 원주 기반으로 활동하던 오직(Ozic)과 주로 함께 활동했다.
3. 데뷔 후
10여년간 언더그라운드에서 팀 활동과 공연을 했지만 공식 음원을 내지는 않았다. 평론가를 지향했기 때문에 대놓고 뮤지션 활동을 하기 껄끄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드머 면접에서 강일권에게 평론가가 음악활동을 했을 때 따르는 리스크를 조언 받았다고 한다.[2]하야로비 활동을 접은 이후에는 데뷔싱글을 준비했으나 잠시 몸 담았던 흑인음악 레이블 ALL AROUND에서 음원이 반려되는 등 우여곡절이 있어 계속 시기가 미뤄졌다고 한다. 음악 시작한 지 10년 째인데 이대로는 음원 하나 없이 11년차가 되겠구나 싶어서 과거 트레이스에서 쓰던 곡을 하나 재활용해 리메이크 해서 발매하게 되는데, 이게 데뷔 싱글 'Light'다.
이후에도 본인의 숙련도 문제를 비롯해 여러 이슈로 후속작업이 늦어지자 이벤트성으로 힙합싱글 '한국힙합'을 냈는데, 살짝 후회한다는 뉘앙스다. 장르적으로 본인 PR을 하기에 좋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곡 자체는 재밌게 잘 만들었다며 만족한다고 한다.
현재는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다. 문제는 준비한다고 이야기가 나온 지 반 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소식이 딱히 없다.
4. 음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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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이 때문인지 힙합플레이야에서 '양싸'라는 닉으로 활동할 당시 작성글들을 보면 가히 라임 나치(...)급으로 피타입의 라임론을 맹신하는 성향을 보였다.[2] 참고로 리드머에 합격은 했으나, 첫 글을 쓰기 전 우연한 계기로 하야로비를 런칭하게 되며 다른 길을 가게 됐다고 한다. 강일권이 직접 병행은 어렵고 하야로비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