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리 왕좌 시리즈의 설정에 관해 서술.2. 지역
2.1. 에렐리아
웬들린 서쪽의 대륙. 작중 대부분의 사건이 일어난는 무대이며 한때는 페이와 요정이 살고 마법이 번성했지만 1권 기준 10년 전 모종의 이유로 마법이 사라졌고 아달란의 왕이 대륙 전체를 정복한 상태이다. 지역으로는 아달란, 펜헬로우, 멜리산드, 테라센 등이 주로 나오고 서쪽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2.2. 아달란
에렐리아에 위치한 왕국. 10년 전 모종의 이유로 엄청난 힘을 얻게된 아달란의 왕이 에렐리아 전체를 정복했다. 따라서 에렐리아의 실질적 수도인 리프트홀드와 유리궁전이 있다.2.3. 테라센
아달란 북쪽에 위치한 왕국. 전설에 따르면 아달란을 세운 개빈 1세가 테라센의 국왕에게서 땅을 받아 왕국을 수립했다고 하나 현재는 아달란의 왕에 의해 몰락한 상태이다. 뛰어난 통치체제와 군사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하며 제대로 붙었다면 아달란의 왕에게도 큰 위협이 되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기습적으로 테라센의 국왕과 왕세자, 세자비가 암살당하고 통치 체제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순식간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점령당했다. 제대로 조직되지 못한 테라센의 급조군은 서설리스 평원 전투에서 궤멸된다.한 명의 왕 또는 여왕을 중심으로 한 의회에 의해 통치된다. 의회 구성원의 신분은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주로 귀족 중에서만 선택하는 듯 하다.
2.4. 펜헤로우
아달란 남쪽에 위치한 왕국. 아달란의 왕에 의해 정복되었고 반란군이 게릴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복수의 대상인들로 구성된 의회가 통치한다.
2.5. 멜리산드
아달란 남쪽에 위치한 왕국. 아달란의 왕에 의해 정복되었고 반란군이 게릴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한 명의 여왕이 통치한다.
작중에서 여왕이 아달란의 왕에게 충성을 바치며 이에 따라 멜리산드 정규군은 아달란(에라완)을 위해 싸운다.
꽤나 큰 함대를 보유하고 있다.
5부 시점에서 안젤 브라이어클리프의 서부군이 멜리산드 수도에 다다르자 에라완의 또다른 동맹군으로 오인하여 방심하다가 허무하게 털리고 함대까지 탈취당했다.
2.6. 이일웨이
펜헤로우와 멜리산드 남쪽에 위치한 왕국. 아달란의 왕에 의해 정복되었고 가장 활발하게 반란군이 활동하고 있다.한 명의 왕이 통치한다.
2.7. 마녀 왕국
크로칸 마녀들의 지배를 받다가 그들이 강철니 동맹에 패한 후 지배권이 이전되었으나 크로칸 마녀들이 쫓겨나기 전 저주를 걸어서 마녀들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어버렸다. 정확히는 브라이어클리프에서 항전하던 리아넌 크로칸이 최후의 순간 아이언티스마녀들이 마녀 왕국의 땅에서 살 수 없게 광역 저주[1]을 걸었다.
마녀들이 떠난 후에는 브라이어클리프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도시국가들이 생겨났으며 작중 시점에서는 브리어클리프 가문의 안젤이 대강 통일한 상태이다.
3차 발그 전쟁 후에는 마녀들과 땅을 나눠가진다고 한다.
2.8. 웬들린
에렐리아 동쪽에 위치한 대륙. 이쪽은 아직 마법이 남아있으며 동부에는 페이들의 왕국과 도라넬라가 존재한다.3. 종족
3.1. 페이
여명기부터 에렐리아에 존재했던 세 고등 생물 중 한 종족. 페이는 기본적으로 마법에 친화성을 지니고 있어 마법 행사가 가능하고 동물이나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모든 페이는 인간에 비해 빠르고 강하며 감각이 발달했다. 이는 혼혈 페이들에게도 적용되는 특성이다.한때 에렐리아 대륙에도 살았으나 마법이 사라진 후 사실상 종적을 감췄다.
발그 전쟁 때 브랜넌과 함께 활약하여 발그들을 그들의 세계로 돌려보냈다. 그 와중 이쪽 세계로 넘어온 발그들과 교배해 태어난 것이 마녀들이며, 발그 성향이 강한 쪽이 강철니 동맹 마녀들이고 페이 성향이 강한 쪽이 크로칸 마녀들이다.
웬들린 대륙 극동쪽에 페이들의 수도 도라넬라를 중심으로 거대한 왕국을 건설해 살고 있으며 수천 년 동안 페이 여왕 매브의 지배를 받았다.
3.2. 요정
여명기부터 에렐리아에 존재했던 세 고등 생물 중 한 종족. 에렐리아에서 마법이 사라진 후 종적을 감췄다. 손톱만한 크기로 아주 작고 웬들린에는 아직도 살고 있다.호의적인 인간들에게는 밤 사이에 선물(조각품, 열매 등)을 놓고 간다. 7권에서 밝혀지는 점들에 따르면 지하에 꽤나 큰 굴을 파고 거주 공간을 증축해두었으며 상황에 따라 타 종족도 이용할 수 있게 설계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에일린 갈라시니어스에게 도움을 준다.
3.3. 발그
작중 배경이 되는 차원에는 살지 않는 종족. 기생충처럼 숙주를 장악하여 원래 주인을 밀어내고 조종한다.순수하고 강한 악의 화신으로 불리며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성향을 지향한다.그들의 살고 있던 차원의 상황은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에릴리아에서는 발그 왕 에라완에 의해 통솔된다,
발그 전쟁 때 워드키 세 개를 만들어 병력을 보내서 인간-페이 연합군과 전쟁을 벌였으나 1대 테라센 국왕 브랜넌과 페이 전사들의 활약으로 패하고 거의 모두 원래 차원으로 돌려보내졌다. 이때 넘어온 발그들이 페이와 교배하여 마녀라는 종족이 생겨났다.
작중 워드키를 손에 넣은 아달란의 왕이 군대 양성에 이용하며 발그가 봉인된 워드스톤 반지나 워드스톤 목걸이를 씌우는 방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장악한다.
3.4. 마녀
발그와 페이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로 그 중에서도 페이 성향이 강한 개체들은 크로칸 마녀로, 발그 성향이 강한 이들은 강철니 동맹 마녀[2]로 나뉜다. 크로칸 마녀들과 강철니 동맹은 서로 원수 사이이며 강철니 동맹이 브라이어클리프를 함락한 뒤로 강철니 동맹 마녀들이 크로칸 마녀들을 사냥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강한 신체 능력 대신 마법적 재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그런데 7권에서 드러나는 바에 따르면 뿔뿔히 흩어져서 그렇지 개체수는 아이언티스 마녀들을 능가한다.
3.4.1. 크로칸 마녀
거의 강철니 동맹 마녀만큼 빠르고 강하며 그들보다 물리력이 살짝 떨어지는 대신 마법을 더 잘 다루며 드물게 크로칸 왕자가 태어나므로 자체 번식도 가능하다.한때 브라이어클리프를 지배했으나 강철니 동맹에 패해 마녀 왕국의 땅을 저주하여 황무지로 만든 뒤 흩어져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