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22:58:27

유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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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나민 (Nah mean?)
2. 웹툰 금수친구들의 등장인물

1. 개요

You namsayin (유남생)?

영어 'you know what I'm saying?'을 빨리 발음한 것. 번역하면 "내 말 무슨 뜻인지 알지?"로 해석할 수 있다. you know의 변형 중 하나.

'내가 지금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고 있니?'라기보단 '내가 하는 말에 너도 공감하고 있지?'에 가깝다. know는 이미 알고있는 지식으로서의 개념을 가진 표현이기 때문. 한마디로 '동의하지?', '인정하지?'라는 의미다. 전자처럼 '이해'의 차원에서 묻는다면 'understand'라든가 'see'가 더 적절한 표현.

원래는 do you know what I'm saying?인데 비문으로 do를 생략하거나 do와 you 둘 다 생략하고 know what I'm saying?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웃찾사에서 유남생과 나민이 개그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었다.

미국 흑인 영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중 하나다.

2000년대 초중반 상상플러스이 출연하여 유남생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대충 요약하면, 1960년대(바리에이션에 따라 그 이전도 존재)에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의 판소리와 시조를 흑인음악의 고유 비트에 얹어 노래하던 것에서부터 랩이 태동했고 그에 대한 리스펙트로 힙합하는 사람들은 전부 추임새로 '유남생~'을 외친다는 이야기로, 당연히 뻥이다. PC통신 시절부터 알음알음 힙합 커뮤에서 꾸준히 던져지던 드립으로 '유남인(또는 유나민)' 선생 또는 그 듀오에 대한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규모나 위상으로는 상상도 못할만큼 국내에서는 확실한 언더의 음악이다보니 커뮤니티가 작았고, 살짝 발만 걸치고 있던 뉴비들은 정말 낚여서 진짜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정말 낚여서 지식인에 질문도 올렸다. 물론 그렇게 정말 믿을만큼 진지하게 그럴듯하게 온갖 자료를 다 써먹으며 재생산한 사람들이 제일 나쁜 상술한 웃찾사의 개그 소재 역시 이 드립에서부터 탄생했다고 보면 된다.[1]

1.1. 나민 (Nah mean?)

미국 흑인 속어로, do you know what I mean?이라는 의미이다. Do, you를 빼고 know와 what를 빠르게 붙여서 읽어서 nah mean? (= know what I mean?)이라는 표현은 영국의 흑인 권투 선수 프랭크 브루노로 인해 유행어가 되었고, 이 말을 빨리 말하다 보니 나민?으로 발음하게 된 것이다.

2. 웹툰 금수친구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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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근거로, 위 링크의 질문일이 2006년 1월, 나몰라패밀리의 첫 등장이 2006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