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의 원더랜드 (2021) Willy's Wonderland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공포, 코미디, 액션, 고어 |
감독 | 케빈 루이스 |
각본 | G. O. 파슨스 |
제작 | 니콜라스 케이지 그랜트 크레이머 제레미 데이비스 데이비드 오저 브라이언 로드 |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에밀리 토스타 |
촬영 | 데이비드 뉴버트 |
캐릭터 디자인 | ○○ |
CG 및 모델링 | ○○ |
음악 | Émoi |
주제곡 | Émoi |
촬영 기간 | ○○ |
제작사 | Landmark studio group |
배급사 | Screen Media Films |
개봉일 | 2021년 2월 12일 미개봉 |
화면비 | ○○ |
상영 시간 | 88분 |
제작비 | 5백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A] |
북미 박스오피스 | 457,144달러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없음 |
최초/국내/독점 스트리밍 | ▶ |
상영 등급 | 미정 |
공식 홈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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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프레디의 피자가게와 같은 마스코트 호러에 애니매트로닉스가 등장하며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에선 개봉하지 않았다.
2. 개봉 전 정보
3. 포스터
4. 예고편
5. 시놉시스
6. 등장인물
- 재니터 (니콜라스 케이지 분)
본 영화의 주인공. 특이하게도 주인공이지만 말이 거의 없다. 중독됐는지, 캔 음료수를 영화 내내 마신다. 작중 한 줄의 대사도 없이 애니매트로닉스들을 처치하는 모습 때문에 평범한 사람보다는 인간흉기로 보이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휴식을 취하거나 혼자 괴상한 춤을 추며 핀볼 게임에 열중하는 엉뚱한 면모도 있다.
- 리브 (에밀리 토스타 분)
'윌리의 원더랜드'를 없애고 싶어하는 소녀.
- 엘로이즈 런드 보안관 (베스 그랜트 분)
작중의 마을 '헤이즈빌'의 보안관.
- 텍스 매커두 (릭 레이츠 분)
'헤이즈빌'의 버려진 레스토랑 '윌리의 원더랜드'의 현 소유주.
- 제드 러브 (크리스 워너 분)
'헤이즈빌'의 자동차 정비사.
- 에반 올슨 부보안관 (데이비드 쉐프텔 분)
'헤이즈빌'에 새로 부임한 부보안관.
- 크리스 멀리 (카이 케들렉 분)
리즈의 일행 중 한 명. 리즈에게 호감이 있는 듯하다.
- 캐시 반즈 (케일리 코원 분)
리즈의 일행 중 한 명. 밥과 연인관계이다.
- 댄 로레인 (조나단 메르세데스 분)
리즈의 일행 중 한 명. 안경을 쓰고 있다.
- 밥 맥대니얼 (터레일 힐 분)
리즈의 일행 중 한 명. 유일한 흑인이며, 캐시와 연인관계이다.
- 애런 파워스 (크리스티앙 델 그로소 분)
리즈의 일행 중 한 명.
6.1. 등장 애니매트로닉스
- 윌리 위즐 (슈트 액터: 지리 스테넥 / 성우: Emoi)
'윌리의 원더랜드'의 마스코트격 애니매트로닉스. 주황색 족제비 모양이며, 작중 모든 애니매트로닉스의 리더이자 최종 보스이다. 평소에는 중앙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역할을 한다.
- 사이렌 사라 (슈트 액터 겸 성우: 제시카 그레이브스)
요정 모양의 애니매트로닉스. 작중 2번째로 비중이 많으며, 인간 여성과 유사한 모습이다. 사람을 해칠 때는 입가가 크게 찢어지며 기름이 줄줄 새어나오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이 된다.
- 캐미 카멜레온 (슈트 액터: 테일러 타워리 / 성우: 매디슨 리)
카멜레온 모양의 애니매트로닉스. 원더랜드 멤버 중 사라와 더불어 단 둘뿐인 여성이다. 카멜레온답게 길다란 혀를 내밀어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 아티 앨리게이터 (슈트 액터: 크리스토퍼 브래들리)
악어 모양의 애니매트로닉스. 환풍구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사람을 물어뜯어 공격한다. 나이티와 더불어 대사가 없다.
- 나이티 나이트 (슈트 액터: 듀크 잭슨)
붉은 수염을 가진 중세 기사 모양의 애니매트로닉스. 원더랜드 멤버 중 사라와 더불어 단 둘뿐인 인간형이다. 그가 가진 검은 실제로 사람을 썰 수준의 흉기이다. 아티와 더불어 대사가 없다.
- 티토 터틀 (슈트 액터: 크리스 슈미트 주니어 / 성우: 아벨 아리아스)
푸른 거북 모양의 애니매트로닉스. 특이하게 프랑스어를 구사한다.
- 거스 고릴라 (슈트 액터: 빌리 부시 / 성우: 마크 개글리아르디)
고릴라 모양 애니매트로닉스. 상당한 덩치와 힘, 그리고 날렵함을 자랑한다.
- 오지 오스트리치 (슈트 액터: B. J. 가이어 / 성우: 아벨 아리아스)
타조 모양 애니매트로닉스. 작중 재니터에게 덤빈 첫 상대이다.
- 헤이즈빌(Hayesville)
작중의 주 무대인 가상의 마을. 윌리의 원더랜드가 있는 마을이며, 주인공이 이 마을에 오게 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 윌리의 원더랜드(Willy's Wonderland)
작중 시점에서 문을 닫은 지 오래인 패밀리 레스토랑. 윌리 위즐을 필두로 여러 마스코트의 모습을 한 애니매트로닉스 로봇이 있으며, 이 로봇들로 종종 어린이 손님들의 생일 파티 행사도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후술하다시피, 그 실상은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들이 사람들을 유인해서 죽일 목적으로 세운 일종의 아지트이다.
7. 줄거리
어둡고 사람이 없는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직원 복장을 한 부부가 애니매트로닉스들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주인공인 재니터는 차를 몰고 어딘가로 향하던 중 길에 설치된 스파이크 때문에 타이어가 펑크가 나고 만다. 트렁크에 한가득 실은 캔음료를 한 캔 마시며 황망히 도움을 기다리던 중, 근처 마을 '헤이즈빌'의 정비공인 제드 러브의 견인차가 나타난다. 제드는 선뜻 그를 도와 주기로 하고, 재니터도 별 말 없이 수긍한다.
한편, 리즈라는 소녀는 '윌리의 원더랜드'라는 간판이 걸린 폐건물을 불태우려 하나, 불을 붙이기 직전에 마을의 늙은 보안관이자 보호자인 엘로이즈에게 붙잡혀 방에 갇힌다.[2]
정비소에 도착한 제드는 재니터의 타이어를 고쳐 주기로 하지만, 현금만을 받는 지불 방식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하필 재니터에게는 신용카드밖에 없었기 때문. 거기다가 마을의 유일한 현금인출기는 고장난 상태. 난감한 상황에서 제드는 값을 지불할 다른 방법을 제안하며 누군가를 소개한다. 바로 마을의 폐점한 패밀리 레스토랑 '윌리의 원더랜드'의 현 소유주인 텍스 매커두. 텍스는 이곳은 마을의 명물 수준으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오래전 아이들 몇 명이 애니매트로닉스에 장난을 치다 다쳐 온갖 손해배상과 소송 끝에 문을 닫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제 이곳을 개선하여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텍스는 하룻밤 동안 여기서 지내며 시설 관리를 해주면 다음 날 아침에 수리한 차를 데려다 놓겠다고 제안한다. 그렇게 재니터는 윌리의 원더랜드의 단기 관리인으로 취업한다.[3] 레스토랑의 문을 걸어 잠그고, 텍스와 제드는 또 비명소리가 들리기 전에 빨리 벗어나자고 하며 자리를 뜬다.
이 시각 방에 갇혀 있던 리즈는 동네 친구들인 크리스, 캐시, 애런, 밥, 그리고 댄이 풀어 준다. 리즈는 벌써 제물이 레스토랑에 들어갔다며 서둘러야 한다고 말하고, 일행을 재촉하여 윌리의 원더랜드로 향한다.
재니터는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하고, 곧 의외의 섬세함으로 서서히 건물 내부를 깨끗이 치워 나간다. 하지만 중간중간 중앙 무대에 서 있는 애니매트로닉스들이 멋대로 켜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음산함이 고조된다. 그렇게 한참 청소를 하다 타조 모양 애니매트로닉스인 오지 오스트리치가 서서히 그에게 접근한다. 툭툭 건드리며 의아해하는 재니터 앞에서 오지는 갑자기 그를 공격하기 시작하지만, 재니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걸레자루로 공격을 막는다. 노련하게 상대하던 중 오지의 부리에 찔려 빰에 상처를 입자, 재니터는 마치 화가 난 것처럼 걸레자루를 두 동강내고는, 그것을 몽둥이 삼아 오지를 계속 후려쳐 끔찍하게 살해(?)한다.[4]
이 시각 경찰서에서는 엘로이즈와 부보안관 에번 올슨이 있었다. 새로 부임한 것인지 이 시간에 뭘 하면 되는 거냐고 묻는 에번에게 엘로이즈는 전화가 울리지 않기를 바라면 된다고 퉁명스레 대꾸한다.
재니터는 테이프로 뺨의 상처를 대충 가리고, 오지의 잔해를 쓰레기 봉투에 담는다.[5] 알람으로 맞춰 둔 휴식 시간 동안 주방에 있던 그는 근처의 핀볼 게임기를 정성스레 청소하여 게임을 하고, 가지고 있던 음료 한 캔을 비운 뒤 다시 청소에 돌입한다.
이번에는 화장실 청소. 온갖 낙서로 엉망이 된 화장실을 차근차근 청소해 나갈 때쯤, 갑자기 화장실 바깥에서 소리가 들린다. 바깥으로 나가보니 중앙 무대의 애니매트로닉스들이 멋대로 켜진 상황. 그러나 재니터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들의 전원을 내린다. 그때 화장실에 누군가 들어가는 소리가 나고, 재니터가 다시 들어가 보니 거울에 피로 It’s your birthday라고 적혀 있었다. 알고 보니 두 번째 애니매트로닉스인 거스 고릴라의 짓이었다. 거스는 큰 덩치에 맞지 않는 날렵함으로 재니터에게 맞서지만, 역시 그도 노련한 싸움꾼인 재니터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소변기에 머리가 여러 차례 부딪혀 작살이 난다. 재니터는 옷을 또 갈아입고 이번에는 허리의 상처를 테이프로 동여매고는, 핀볼 게임과 음료로 휴식을 취한다.
이 때에 리즈 일행이 원더랜드에 도착한다. 나머지 일행이 건물 주변에 휘발유를 뿌리는 동안 리즈는 주방 창문 틈새로 재니터를 부르지만, 청소에 열중하는 재니터는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 리즈는 그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친구들의 만류도 뿌리치고 환풍구로 들어간다. 환풍구 안을 기어가던 중 악어 모양 애니매트로닉스 아티 엘리게이터에게 쫓기다가 간신히 건물 내부에 들어온다. 그러나 환풍구와 이어진 방은 요정 애니매트로닉스 사이렌 사라가 있는 곳이었고, 이내 그녀가 리즈를 덮친다.
바로 이때 휴식이 끝난 재니터가 방에 들어오는데, 그는 누군가가 들어온 흔적을 눈치챈다. 타이밍 좋게 잡혀 있던 리즈가 그에게 떨어지고, 그녀는 그가 살아 있음에 안도한다.
한편 바깥에 있던 리즈의 친구들은 같이 안으로 들어갈지, 그대로 떠날지를 두고 실랑이를 벌인다. 일단 건물의 옥상까지는 올라가지만 다들 별다른 생각을 내지 못하고 말싸움만 하다가, 그들이 서 있던 옥상 바닥이 약했는지 그대로 무너지며 내부의 볼풀장에 떨어진다. 건물 내부에서 모든 사람들이 엉겁결에 모이게 되고, 떠날 생각을 하지 않는 재니터에게 리즈가 이곳에서 있었던 과거를 설명해준다.
1996년 당시, 원더랜드의 원 소유주는 제리 윌리스라는 연쇄살인마였다. 그는 평범한 패밀리 레스토랑의 운영자 행세를 하며 역시 살인마들이었던 직원들과 작당해 손님들을 죽이는 행위를 반복해왔다. 특히 제리는 레스토랑의 마스코트인 족제비 윌리의 애니매트로닉스를 입고 살인을 하는 것을 즐겼다.
그러나 결국 이들은 경찰에게 발각되고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제리와 직원들은 자신들의 영혼을 애니매트로닉스들에게 옮기는 초자연적 의식을 진행한 뒤 자살하고, 경찰들에게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10년 뒤 텍스가 원더랜드의 소유주가 되어 과거를 묻고 영업을 재개하려 했지만, 살인마들의 영혼이 들어간 애니매트로닉스들은 찾아오는 손님들을 잔인하게 살해했고, 결국 원더랜드는 다시 문을 닫았다.
그러나 이런 끔찍한 과거를 들려주는 와중에도 재니터는 꿋꿋이 청소를 한다(...).[6]
그때 중앙 무대의 남은 애니매트로닉스들이 다시 켜지고, 마스코트 윌리는 마치 리즈 일행을 조롱하는 듯한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애런이 기사 애니매트로닉스 나이티 나이트의 칼에 가슴이 뚫리고, 혼비백산해 근처의 다른 놀이방에 숨은 댄은 다시 나타난 사라와 거북 애니매트로닉스 티토 터틀에게 잡아먹힌다. 연인관계였던 캐시와 밥은 일행과 떨어져 아티 알리게이터가 있는 방에 들어가 그 앞에서 겁도 없이 성관계를 하다가 당연하게도 온몸을 물어뜯기며 죽는다. 이런 상황에서 재니터는 본인의 휴식 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오락실에 숨은 크리스는 급히 보안관 엘로이즈에게 연락하여 자신들이 원더랜드에 있다고 알리지만, 엘로이즈는 그 말을 듣자 단칼에 전화를 끊는다. 하지만 크리스가 두 번째로 연락하자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어 에번을 데리고 원더랜드로 간다.
이 시각 휴식이 끝난 재니터가 나이티를 처치하고[7], 이미 캐시와 밥이 죽어 있는 놀이방에 가서 아티도 주둥이를 찢어 일방적으로 처리한다.
크리스가 숨은 오락실에는 이내 카멜레온 애니매트로닉스인 캐미 카멜레온이 들어오고, 그녀는 '자신은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과 달리 여길 벗어나 편히 사후세계로 가고 싶으니 도와 달라'라고 크리스를 꼬드긴다. 회유에 넘어간 크리스가 서서히 나올 때 재니터와 리즈가 도착하고, 캐미는 긴 혀를 내밀어 크리스의 목에 두르더니 그대로 꺾어 그를 죽인다.
한편 경찰차로 원더랜드로 향하던 엘로이즈는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한 에번에게 마을의 비밀을 설명한다. 원더랜드가 폐점하고 마을 사람들은 애니매트로닉스들의 비밀을 어렴풋이 눈치챘다. 그러나 이를 언론에 그대로 말할 수는 없었기에 텍스가 처리반을 불러 건물을 헐기로 했다. 그러나 계약을 한 처리 담당자가 가족과 함께 내장이 난도질당한 시체로 발견되자 어떤 해체 회사도 마을에 들어오기를 원하지 않았고, 마을 사람들은 원더랜드를 그대로 두어 조용히 썩게 두려고 했다. 하지만 굶주린 애니매트로닉스들은 건물을 나와 마을까지 쳐들어가서 살인을 해 댔고, 이들과 싸울 엄두가 나지 않았던 사람들은 결국 거래를 하기로 한다. 바로 마을을 내버려 두는 조건으로 애니매트로닉스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 그리고 그 먹이는 바로 사람이었다. 그렇게 수년 동안 제드, 텍스, 그리고 엘로이즈를 필두로 사람들은 여러 유인책으로 마을을 지나는 사람들을 원더랜드에서 하룻밤 동안 지내게 했고, 애니매트로닉스들은 이들을 살해하고 잡아먹는 과정이 반복되었다. 그 희생자들 중 한 부부[8]의 어린 딸이 우연히 살아남아 엘로이즈가 데려다 키웠는데, 그 아이가 바로 리즈였다. 리즈가 원더랜드를 없애려고 혈안이 되었던 이유는 바로 친부모의 죽음의 진상을 알았기 때문이었다.[9]
난투 끝에 캐미를 쓰러뜨리고[10] 혀를 잡아끌고 가던 재니터와 리즈를 마침 도착한 엘로이즈와 에번이 막아선다. 상황을 파악한 엘로이즈는 이렇게 가다간 다시 마을이 난리가 날 것이라며 에번에게 리즈를 데려가도록 시키고,[11] 재니터는 양손을 묶어 의자에 앉히고는 나머지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죽이도록 둔다.
돌아가다 세워진 경찰차 안에서 리즈는 명령을 마지못해 따른 에번과 말싸움을 벌인다. 그때 차 천장에 몰래 올라간 티토가 에번을 공격해 죽이고 리즈를 노린다. 리즈는 마냥 당하지만 않고 반격을 해 자동차 열쇠를 빼내 던져 버린 티토를 소총으로 몇 번이고 후려친다.[12] 전의를 상실한 티토를 두고 리즈는 다시 원더랜드로 걸어간다. 이 시각 재니터는 양손이 묶여 있는 상황에서도 사라와 캐미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기세 좋게 덤빈 사라는 박치기 한 방에 넘어지고 재니터의 다리에 목이 졸려 기절한다. 캐미는 몸통박치기에 나가떨어지더니 재니터에게 목이 꺾여 버린다. 애니매트로닉스들의 잔해를 치우고, 청년들의 시체도 정리한 뒤 재니터는 마침내 모든 내부 청소를 완료한다. 그러고는 마지막 남은 윌리와 전면전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 휴식을 취한다. 열성적으로 핀볼 게임을 하며 흥겨운 춤사위까지 추면서 말이다.
휴식이 끝나자 재니터는 지금까지 모은 애니매트로닉스들의 잔해가 담긴 봉투를 바깥의 쓰레기통에 버린다.[13] 바깥에서 감시 중이던 엘로이즈는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어색하게 손인사를 하고 들어가는 재니터를 보며 충격에 빠지고, 이내 안에 들어가 그에게 소총을 겨눈다. 그저 편히 죽었으면 됐다고 폭언을 하는 엘로이즈. 하지만 윌리가 더 이상 굶주림을 참을 수 없었는지, 엘로이즈의 뒤에 나타나 그녀의 상반신을 날려 버리고, 이내 재니터와 마지막 결투를 치른다. 초반에는 과연 대장답게 윌리가 대등하게 싸우지만, 이내 무지막지한 힘을 발휘한 재니터의 공세를 이기지 못한다. 그렇게 윌리까지 재니터에게 머리가 뽑히면서, 원더랜드를 지배하던 살인마는 최후를 맞는다.
그렇게 날이 밝고, 텍스와 제드가 완전히 새 것처럼 수리한 재니터의 차를 원더랜드 앞에 가져다 놓고 기다린다. 차주가 죽으면 차도 공짜로 받겠다며 시시덕거리던 중 텍스는 자물쇠가 풀려 있는 것에 의아해하고 내부를 들여다본다. 놀랍게도 레스토랑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되어 있었고, 멍하니 서 있는 두 사람 앞에 자신의 옷으로 갈아입고 짐을 챙긴 재니터가 이들 앞에 나타난다. 일이 이렇게 되니 텍스는 결국 아무 말 없이 그의 차 열쇠를 돌려주고, 재니터는 당당히 원더랜드를 살아 나온다. 바깥에서 그는 겨우 도착한 리즈와 마주하고, 리즈는 후련한 표정으로 그와 같이 차에 탄다.
떠나가는 차를 보며 텍스와 제드는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고 중얼거리고는, 이내 레스토랑을 정말로 개장할 수 있겠다며 낄낄댄다. 온갖 사업 생각을 하며 자신들의 차에 탄 그들은 백미러로 차 뒤에 서 있는 사라를 보고 경악한다. 사실 사라는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았는데, 쓰레기봉투에서 빠져나와 두 사람을 보고는 근처의 휘발유와 라이터를 챙겼던 것이다.[14] 사라는 차에 불을 붙이고, 이내 차가 폭발하며 레스토랑 건물도 모조리 불길에 휩싸인다.
폭발을 뒤로 하고 재니터와 리즈를 태운[15] 차는 간신히 살아 걸어가던 티토를 그대로 들이받아 산산조각을 내고 달려가며 영화가 끝이 난다.
8. 사운드트랙
<rowcolor=#fff> Willy's Wonderland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 |||||
<rowcolor=#fff> 트랙 | 제목 | 아티스트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9. 평가
[include(틀:평가/영화 평점,
)]
⠀ 온전히 펼쳐진 틀의 형태와 틀의 사용법은 틀:평가/영화 평점/설명 문서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최초개봉일) | $(세계누적) | (기준일자)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미국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북미 | 미정 | 미개봉 | 미정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틀:국기|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10.1.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선 개봉하지 않았다.10.2. 북미 (미국·캐나다)
10.3. 중국
10.4. 대만
10.5. 일본
10.6. 영국
10.7. 기타 국가
11. 미디어 믹스
11.1. 소설
소설 3부작이 공개되었다.11.2. 게임
닌텐도 게임이 공개되었다.
12. 기타
- 영화 마지막에서 재니터가 티토를 차로 부수며 끝나는 장면이 미국에선 좀 유행했었다.
- 현재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 작품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개봉되지 않았다.
- 극중 애니매트로닉스들의 살인 장면은 물론, 재니터가 애니매트로닉스를 쓰러뜨리는 장면이 매우 폭력적이게 나와있다. 만일 대한민국에서 정식 개봉을 했다면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배정받았을 확률이 크다.
- 감독 케빈 루이스는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도 영화 내에서 해당 게임의 유사성이 보인다. 다만 본작은 B급 성향의 블랙 코미디와 액션이 부각된다는 차이가 있다.
-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애니매트로닉스들은 CG가 아닌 인형탈이다.
- 황당하게도 현재 유튜브에 영화 파일이 통째로 올라와있다. 영상의 자막으로 보아 아랍의 유통회사가 불법으로 유통한 것으로 보인다. [16] 다만 감상하려면 상당히 저화질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13. 관련 문서
14. 외부 링크
15. 둘러보기
[A] 월드와이드 개봉을 하지 않고 주문형 비디오 형식으로 공개되었다.[2] 잡혀 오는 중 견인차를 몰던 제드가 엘로이즈에게 인사하고, 리즈는 조수석에 탄 재니터와 눈이 마주친다.[3] 텍스는 나가기 전에 적절한 휴식도 틈틈히 가지라고 지나가듯이 조언한다. 그리고 재니터는 영화 내내 이 말을 철석같이 지킨다(...).[4] 이때 애니매트로닉스 내부의 검은 기름이 촥 뿜어져 나오며 마치 피가 튀는 듯한 인상을 준다.[5] 바깥의 쓰레기통에 버리려 한 모양인지 현관을 열려 하지만, 이미 바깥에서 잠가 놓았기에 열리지 않아 그냥 문가에 둔다.[6] 리즈는 설명을 하다가 이를 보고는 듣고 있는 거냐며 답답해한다.[7] 육탄전 끝에 그의 칼을 뺏어 목을 자른다. 기름에 적셔진 재니터의 모습을 멍하니 보는 리즈의 모습이 백미.[8] 영화의 시작 부분에 나온 바로 그 부부이다.[9] 리즈가 엘로이즈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이유도 설명된다. 엘로이즈는 제딴에는 리즈를 아끼지만, 리즈 입장에서는 부모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에 일조한 사람이니 곱게 보일 리가...[10] 싸움 시작 전에 휴식 알람이 울리는 바람에 재니터는 난감해하다 리즈에게 상황을 맡기고 그대로 쉬러 가 버린다(...). 이에 리즈는 물론이고 캐미까지도 어이가 없었는지 둘 다 벙찐 모습으로 그를 바라본다. 그래도 휴식 시간 동안 리즈는 잘 버티고, 휴식이 끝난 재니터가 돌아와 캐미를 제압한다.[11] 이 때 리즈는 '저 사람이 갇힌 게 아니라 저 로봇들이 저 사람과 갇힌 것이다'라고 소리친다.[12] 처음에는 쏘려고 했지만 이미 티토가 총탄을 빼 버린 후였는지라 결국 몽둥이로 썼다.[13] 엘로이즈가 들어오며 현관의 자물쇠는 풀려 있었다.[14] 이는 모두 리즈의 친구들이 가져다 놓았던 것이다.[15] 운전을 하며 재니터는 평소처럼 음료 캔을 따지만, 조수석에 앉은 리즈를 슥 보더니 그녀에게 캔을 건네 준다.[16] 오죽하면 베댓이 이게 어떻게 저작권이 없지 ㅋㅋㅋ(how is this not copyrighted lol)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