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어드 테일즈(영어: Weird Tales)는 1923년에 J. C. Henneberger[1]와 J. M. Lansinger에 의해 창간된 미국의 펄프 픽션 잡지로, 주로 판타지, SF, 호러물을 취급했다.위어드 테일즈의 빅3로 불리우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로버트 E. 하워드,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가 1930년대 전성기를 이끌며 코스믹 호러와 소드 앤 소서리 장르를 정립시켰고 화성연대기와 화씨 451로 유명한 레이 브래드버리, 극초창기 여성 SF, 판타지 소설가 캐서린 루실 무어[2], 싸이코의 작가 로버트 블로흐도 이곳에서 독자들과 첫만남을 가졌다.
[1] Henneberger는 오랫동안 에드거 앨런 포의 팬이였기 때문에 공포에 중점을 둔 펄프 잡지를 만들었고 Weird Tales 라고 이름 지었다.[2] 1932년 발표된 코난 사가의 영향을 받아 1934년 Jirel of Joiry라는 여전사가 주인공인 히로익 판타지를 발표했다. 코즈믹 호러 작가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