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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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의 저승 파트너 |
| 배우: 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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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시리즈의 위겐 바이트. 소문의 파트너로, 인간적이고 온화한 원작과 달리 원칙주의자[1]이다.다른 융인들이 모두 한자 문화권식 이름이지만 위겐만 외국 이름인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원작의 설정 때문이다. 원작의 융인들은 죄다 외국인으로, 위겐은 생전에 독일인이였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위겐을 제외한 모든 융의 설정을 원작과 아예 다른 세계로 만들었는데 위겐만 이름을 그대로 두는 바람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철중의 죽음으로 그에게서 나온 위겐의 영혼이 어쩌다가 우연히 절름발이인 소문에게 들어가고 그에게 능력을 준다. 자신에게 생긴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스러워 하는 소문에게 카운터, 저승, 융, 악귀 등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고심끝에 2화에서 카운터가 되기로 결심을 한 소문과 계약을 하며 카운터가 지켜야할 규칙과 룰을 설명해주고는 반드시 죽은 부모님을 한번더 만날 수 있게 해주겠다 약속한다. 그 후 매회마다 가끔씩 등장하며 융인들인 기란, 우식, 수호와 함께 카운터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그들에 관한 것들을 상의하거나 위험할때 경고를 해주기도 한다.6화에선 소문이 부모를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해놓고 뭐가 이렇게 일이 더니냐며 추여사가 따지자 뒤늦게 알게된 진실을 말하며 소문의 부모는 사고로 죽은게 아닌 악귀에게 살해당해 영혼이 먹혀버려 융에 도착하지도 못했다는 사실을 얘기한다.
9화에서 융 위원회가 그동안 카운터들의 행동을 문제삼아 경고를 하는데[2], 위겐은 자신의 파트너인 소문의 카운터 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할 것을 제의하고 소문과 계약을 파기한다.[3][4] 10화에서 카운터 자격을 박탈당한 소문은 다시 장애를 갖게 되었고, 악귀들은 오히려 세를 불렸다. 게다가 소문은 이미 악귀들에게 정체가 노출된 상황으로, 카운터 능력이나 기억을 잃게 되면 그대로 악귀들의 먹잇감이 된다. 즉 단순히 카운터 자격을 빼앗은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5]. 그리고 10화 마지막에 소문은 악귀들에게 납치당했다. 그 와중에 위겐은 여유롭게 카운터 후보들을 뒤적거리며 다음 숙주를 고르고 있었다.
11화에서 지청신에게 소문이 납치되어 카운터 전원이 죽을 뻔한 위기에 처했다. 분노한 가모탁이 대놓고 '스트라이커를 벤치에 앉혀놓으면 어떡하냐, 악귀들한테 먹이로 던져준거 아니냐'고 비판할 때 전혀 변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납치된 소문이 스스로 새로운 능력을 각성하여 소문 자체가 융과 이승을 이어주는 작은 문(小門)이어서 카운터가 아니여도 자동 소환 능력을 가지게 되어 위겐을 강제로 몸에 불러들인 뒤, 결박을 풀고 거대한 규모의 융의 땅을 생성하여 카운터 팀을 모두 구해낸다. 그리하여 위겐은 다시 소문을 융으로 재소환하고 융 감찰관은 다시 그를 카운터로 정식 복귀시킨다.
13화 에서 지청신은 이제 4단계 악귀인 완전체가 되었다고 알리며, 보통방법으론 상대할 수가 없고 한 달이 지나면 그에게 먹힌 소문의 부모는 완전히 소멸된다 하여 융인들은 카운터들에게 이제 최후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데, 바로 그것은 4명의 카운터가 사방으로 마법지팡이를 꽂아 결계를 쳐서 그곳에 갇힌 악귀가 힘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만들 수 있지만 정말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
15화에서는 이제 닷세밖에 남지 않았다며 악귀에게 잡혀먹힌 영혼들이 모두 소멸하기 전에 반드시 소환하여 일을 성공시키라며 독려한다.
최종화에선 치열한 혈투 끝에 드디어 마침내 소문이가 진 최종보스 악귀인 신명휘를 극적으로 소환하는데 성공하고는 힘을 다 써서 잠이들어 융으로 온 소문이에게 다 이제 다 끝났고 너의 부모님과 모든 영혼들이 이제 다 무사하게 됐다며 우리가 너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지청신의 모습으로 등장한 마지막 최후의 발악을 해대는 악귀를 '범죄자 신병 절차 인도합니다' 라는 대사와 함께
2.2. 시즌 2
4화에서는 가모탁과 추매옥의 합동 공격으로 웡의 악귀가 융으로 소환되어 직접 웡의 악귀를 처리한다. 이후 적봉이 첫 악귀를 소환된 것에 칭찬한다.8화에서는 소문이 필광과 주석의 함정에 카운터즈들과 함정에 빠져 겔리에게 기억이 지워져 코마 상태에 빠지자 동시에 위겐도 코마 상태에 빠진다.
11화에서는 마주석이 완전체 악귀가 되자 분리하지 말고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12화에서는 소문에게 소환된 악귀 "황필광"을 처리한 후 소문이가 독일로 해외 파견중일 때, 카페 사장이었던 독일인과 친구가 되어서 융에 있던 위겐에게 그 친구를 소개시켜준다고 눈을 감았다가 다시 떠보라고 말하는데, 알고보니 그 독일인 친구가 위겐의 딸 제이트였다. 제이트가 엄마라고 부르자 눈물을 흘리며 감격의 모녀 상봉을 하게 되었다.
3. 주요 대사
3.1. 시즌 공통
준엄한 융의 법에 따라 사법당국에 범죄자 신병, 인도합니다.
3.2. 시즌 1
소문이지?
하늘에서 달아난 자들은, 어떤 소명절차도 없이 즉결심판하게 돼 있어.
영원의 감옥으로...
영원의 감옥으로...
1,543호, 카운터 소문의 자격을 박탈하고자 합니다.
하늘의 힘을 가진 자가 살인충동을 느끼는 건, 악귀나 다름없어, 소문아.
우리가 너를 못 믿어 줬던 것 같구나.
3.3. 시즌 2
악귀로부터 사람을 구하는 건
확실히 쉬운 일은 아니죠
다칠수도 있고 어쩌면 죽을수도 있고
카운터의 자질은 얼마나 강한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을 구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이미 나적봉 씨가 가지고 있는
확실히 쉬운 일은 아니죠
다칠수도 있고 어쩌면 죽을수도 있고
카운터의 자질은 얼마나 강한지도 중요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을 구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이미 나적봉 씨가 가지고 있는
4. 여담
- 원작의 위겐이 설정상 생전 독일인이었던 것과 달리 한국인 배우를 캐스팅했지만 문숙 특유의 분위기와 푸른색 눈동자 분장 덕분인지 싱크로율이 꽤 높다. 그리고 시즌 2에 최종화에서 헤어졌던 독일인 딸과 상봉을 하는 장면이 추가되어 위겐은 독일인이 맞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6]
[1] 드라마 등장인물 설명 참고[2] 경고 5회 누적시 카운터 자격이 박탈된다.[3] 하지만 그동안의 소문의 행적으로 봤을 때 감정 컨트롤을 하지 못한 것이 몇 번 확인되었고, 위겐이 소문에게 카운터들과 함께하라고 권하였음에도 소문의 감정 컨트롤 미숙으로 인해 위겐은 물론 소문 자신까지 위험에 빠지게 한 건 사실이기 때문에 위겐의 행동을 비난할 순 없다. 다만 소통의 방법과 사후대처가 결코 옳지 않은 방법이기에 이 점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또한 의외로 초반부터 복선이 있는데, 소문이 카운터가 되기도 전에 이미 최장물이 소문의 에너지가 너무 넘쳐 소문 안에 들어가있는 것 만으로도 위겐이 힘에 부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소문의 감정 격변으로 에너지가 요동치는 것이 위겐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럽기도 했을 것.[4] 그런데 이는 당연한 이야기다. 소문은 성인보다 감정컨트롤이 안될 나이다. 그럼에도 소문에게 카운터 하라 권유한 이가 바로 위겐과 다른 카운터들이다. 다른 카운터들은 그래도 소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지만 위겐은 아무것도 한게 없다. 위겐이 힘에 부친다 했지만 소문은 위겐의 권유로 인해 목숨을 거는 사투를 매일같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5] 11화에서 분노한 모탁이 사후대처 미숙을 지적하며 팩폭을 했다.[6] 다민 그녀가 어쩌다 딸과 생이별을 한채 융인이 되었으며 그 후로는 어째서 딸의 생사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지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