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3 09:34:22

웨스팅 게임


역대 뉴베리상 시상식
파일:뉴베리상.jpg
제57회
(1978년)
제58회
(1979년)
제59회
(1980년)
캐더린 패터슨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엘렌 라스킨
《웨스팅 게임》
조안 블로스
《A Gathering of Days》

1. 작품 소개2. 웨스팅 게임의 개요3. 등장인물4. 전체적인 스토리

1.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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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Westing Game
저자 : 엘런 라스킨(Ellen Raskin)
옮긴이 : 이광찬

미국의 소설.

1980년대에 ABE 전집으로 한국에 한번 소개된 적이 있다.

어느 날 엄청난 부자인 새뮤얼 W. 웨스팅이 웨스팅 저택에서 변사체로 발견되고, 그가 남긴 유언에 따라서 웨스팅이 손수 선택한 16명의 유산 상속자가 유산을 상속 받기 위해 그가 설계한 웨스팅 게임을 한다는 내용의 소설로, 추리소설로는 최초로 뉴베리 상을 수상하였다.

2. 웨스팅 게임의 개요

웨스팅 게임의 기본적인 목적은 고인이 된 웨스팅이 유언장을 통해서 제공하는 단서를 통해서 웨스팅 자신만이 알고 있는 살인자를 찾는 것이다.

규칙은 아래와 같다.
  • 참가자의 수는 16명으로 2명씩 여덟 쌍으로 나눈다.[1]
  • 각 쌍에게는 1만 달러가 주어진다.
  • 각 쌍에게는 단서가 제공된다.
  • 벌칙 : 참가자 한명이 탈락하면 그의 짝도 함께 게임을 포기하고 벌칙금으로 1만 달러의 돈을 반납한다. 그들에게 제공되기로 했던 단서는 다음 게임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다음 게임이 진행되기 이틀 전에 통보를 받는다. 그러면 그때 해답을 이야기할 수 있다.
  • 게임의 목적 : 이기는 것.

3. 등장인물

  • 터틀 웩슬러[2]
    작품의 실질적인 주인공. 작품의 유일한 중학생이자 웩슬러 부부의 둘째딸로 언니와는 7살 차이가 난다. 별명은 마녀이다. 자신의 꽁지머리를 건드는 모든 사람[3]의 종아리를 걷어차는 것으로 선셋 타워 내에서 악명이 높다. 웨스팅 게임에서 게임의 방향이 '주어진 자산을 불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 페어에 지급된 1만 달러를 웨스팅 지업사의 주식에 투자해 11.3%의 수익을 올렸지만, 정답은 아니었다. 하지만 맨 마지막에 진정한 해답을 떠올려내고, 웨스팅 게임의 진정한 유일한 승자가 되었다. 웨스팅 게임이 끝난 지 15~20년쯤 후에는 테오와 결혼해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땄고, 웨스팅제지주식회사에서 법률 고문으로 2년째 근무하고 있다고 나온다.
  • 제이크 웩슬러
    선셋 타워 3D호 거주자. 나이는 45살, 직업은 발 전문의이며, 마케트의대를 졸업했다고 나온다. 마권업자이기도 하다. 스물두 살에 결혼한 3살 연하의 그레이스 윈저 웩슬러라는 부인이 있으며, 슬하에 안젤라와 터틀이라는 두 딸을 두었다. 야심찬 아내와는 달리 사람 좋고 친절한 성격이라고 묘사된다.
  • 그레이스 윈저 웩슬러[4]
    남편과 마찬가지로 선셋 타워 3D호 거주자. 아름다운 첫째딸 안젤라를 유달리 예뻐하며, 탐욕스럽고 거만한 성격에다 속물적이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차츰 변해간다. 본인은 샘 웨스팅의 친척 조카라고 주장하고[5] 이를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친척이라 그런지 샘 웨스팅의 외동딸이었던 바이올렛과도 닮았다고 하며, 안젤라의 나이 든 모습이라고도 한다. 실내장식에 소질이 있다.
  • 안젤라 웩슬러
    웩슬러 부부의 장녀로, 20살. 어머니의 말을 잘 따르다 못해 순종하는 성격이다. D. 덴튼 디어의 약혼녀이자 예비신부로 결혼을 앞두고 있다. 금발에 옅은 푸른 눈을 가진 절세미녀로, 샘 웨스팅의 자살한 외동딸 바이올렛과 무척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나온다. 본래 아버지처럼 의대에 진학했고, 대학을 끝까지 졸업하고 싶어했으나 어머니가 종용한 약혼 때문에 중퇴했다. 하지만 5년 후에는 의대에 재학 중이라고 나오며, 결국 정형외과 의사가 되었다. 몇 년의 시간이 더 흐른 후에는 덴튼과 결혼해 터틀을 닮은 10살배기 딸 앨리스를 낳았다.
  • D. 덴튼 디어
    안젤라의 약혼자로, 25살. UW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성형외과 인턴 1년차이다. 남들에게 거들먹거리고 잘난체하기 좋아하지만, 웨스팅 게임 5년 후에는 많이 달라졌는지 성형외과가 아닌 신경과 의사가 되었으며, 콧수염을 무성하게 길렀다고 한다. 더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안젤라와 결혼해 앨리스라는 딸을 두었다.
  • 제임스 신 후
    선셋 타워 4C호 거주자이자 선셋 타워 5층에 위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의 주인. 더그 후의 아버지이다. 첫 번째 부인이자 더그의 어머니는 작중 시점 사망했으며 두 번째 부인으로는 선 린 후를 두었다. 과거에 일회용 종이 기저귀 특허권 문제로 샘 웨스팅과 재판을 한 적이 있으며, 때문에 웨스팅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5년 후에는 결국 자신이 발명해낸 종이 깔창으로 돈을 무지막지하게 벌어들였다.
  • 선 린 후[6]
    선셋 타워 4C호 거주자이자 제임스 신 후의 아내. 신 후가 그녀와 결혼한 이유가 그녀의 집안에 내려오는 전통 조리 비법[7]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홍콩 출신으로, 중국으로 돌아갈 돈을 모으기 위해 선셋 타워 거주민들의 물건들을 훔치곤 했지만 마지막에는 결국 자백했다.
  • 더그 후
    제임스 신 후의 아들이자 고등학교 3학년 단거리 육상선수. 동갑내기인 테오 테오도라키스와 절친이라고 한다. 미래에서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2번이나 땄고, 지금은 스포츠 기자가 되었다고 밝혀진다.
  • 테오 테오도라키스
    고등학교 3학년으로, 17살이다. 커피숍을 운영하는 조지 테오도라키스와 캐서린 테오도라키스의 장남이자 크리스 테오도라키스의 형이다. 아버지를 쏙 빼닮은 그을린 구릿빛 피부에 큰 키와 넓은 어깨, 검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체스 두기를 좋아하며, 안젤라를 짝사랑하고 있다. 꿈은 작가. 후에는 안젤라에 대한 짝사랑을 접고 성인이 된 터틀에게 반해 결혼까지 골인한다. 작가가 되는 데에도 성공해 벌써 데뷔작을 하나 냈으며 두 번째 책을 집필 중이라고.
  • 크리스 테오도라키스[8]
    테오의 2살 터울이 나는 남동생. 4년 전 발병한 병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말을 잘 하지 못하고 더듬는다. 후에 약을 복용한 후에는 많이 호전되었다. 온갖 조류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어려운 학명도 다 줄줄이 꿰고 있다. 미래에 셜리 스테이버라는 대학동기와 결혼하고 교수가 되었다. 남아메리카를 여행하던 중 새로운 새를 발견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이름지었다고 한다.
  • 조지 테오도라키스
    과거 웨스팅 타운 공장 감독의 아들이었으며, 이때 바이올렛 웨스팅을 만나 결혼까지 약속한 연인이었지만 이루어지지 못했다. 웨스팅 부인이 바이올렛을 유망한 정치인하고 결혼시키려 했기 때문. 바이올렛 웨스팅이 자살한 후에 캐서린 테오도라키스와 결혼해 현재의 가정을 이루었다. 테오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나온다. 바이올렛이 떠올랐는지 안젤라를 그리운 듯 바라보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바이올렛에 대한 마음은 여전한 모양.
  • 플로라 봄배크[9]
    선셋 타워 2C호 거주자로, 웨딩드레스 전문 재단사. 현재 60세이며 남편과 함께 하던 양복점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재단사 일은 계속하는지, 안젤라의 웨딩드레스를 재단한다고 나온다. 작중 터틀과 가장 친하며 안젤라와 함께 터틀의 꽁지머리를 만질 수 있는 유이한 사람이다. 항상 웃고 있으며, 정이 많고 따뜻한 성격이다. 과거에 샘 웨스팅의 딸이었던 바이올렛 웨스팅의 웨딩드레스를 재단했다. 그러나 바이올렛은 결혼식 전날 자살하여 정작 입지 못했다.
  • 조시-조 포드(J.J. 포드)
    선셋 타워 4D호 거주자로, 흑인 여성 판사이다. 어머니가 웨스팅 집안의 하인이었으며 샘 웨스팅에게 후원을 받아 판사가 되었다. 어린시절 바이올렛 웨스팅을 본 적 있었지만, 같이 놀지는 못했다고.[10] 어릴 적 샘 웨스팅과 체스를 많이 두었지만, 항상 샘 웨스팅의 유명한 함정인 ‘여왕의 희생[11]’ 때문에 항상 졌다고 한다. 때문에 크로우가 경찰에 잡혀가자 웨스팅의 속임수 중 하나인 여왕의 희생을 떠올리기도 했다. 5년 후에는 샘 웨스팅이 자신에게 그랬듯이 크리스를 후원해준다.
  • 샌디 맥서더스[12]
    65세로, 선셋 타워의 수위이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위스콘신으로 이민 왔다. 땅딸막하고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로, 권투 선수였었다고 나온다. 자녀가 6명에다 손주가 2명인 대가족으로, 많이 어려운 형편. 과거 웨스팅제지공장에서 20년간 근무했으나, 노동조합을 결성하려다 웨스팅에게 해고당했다.
  • 버드 에리카 크로우
    57세로, 선셋 타워의 청소부 아주머니이다. 항상 검은 옷을 입고 다니며 종교에 꽤나 신실한 편. 금발의 아름다운 미인으로 묘사된다. 과거 시빌 펄래스키라는 여자와 친했었으며, 시빌의 증언에 따르면 윈드클로펠이라는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5년 후 오티스 앰버와 재혼했다.
  • 오티스 앰버
    62세로, 선셋 타워의 우편배달부이다. 희한한 모자를 쓰고 다니며 모자란 것처럼 묘사되지만, 작품 후반부에서 샘 웨스팅, 바니 노드럽, J.J. 포드, 이 세 사람에게 고용된 노련한 사립탐정임이 밝혀졌다. 5년 후 흠모하던 크로우와 맺어져 결혼했고, 더 시간이 지난 후에는 부인과 일주일 간격으로 세상을 떴다.
  • 시델 펄래스키[13]
    슐츠 소시지 회사의 비서. 실은 다리를 절지 않지만 순전히 관심받기 위해 목발을 짚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를 즐긴다.[14] 5년 후 슐츠 씨와 결혼해 하와이에 살고 있고 안젤라와 친구가 되어 꾸준히 연락을 한다고 나와 있다.
  • 바이올렛 웨스팅
    새뮤얼 웨스팅과 웨스팅 부인의 무남독녀 외동딸. 어머니를 닮아 금발에 인형처럼 예쁜 미녀였다. 안젤라와 놀랄 만큼 똑같이 생겼으며, 조금 더 나이가 들었다면 그레이스와 비슷한 외모였을 거라 한다. 조지 테오도라키스에 의하면 아버지인 샘 웨스팅은 유일한 자식이었던 바이올렛에게 회사를 전부 물려주고 싶어 했지만, 본인은 정작 교사가 되기를 꿈꿨다. 어머니가 가난한 조지 테오도라키스 대신 유망한 정치 지망생과 억지로 약혼시켰고, 결혼식 전날 결국 물에 뛰어들어 자살했다고 나온다. 이 사건으로 어머니인 웨스팅 부인은 크게 충격을 받아 미쳐버렸고, 딸의 자살 2년 후 샘 웨스팅과 이혼했다.
  • 사익스 박사
    샘 웨스팅의 친구이자 유명한 의사. 샘 웨스팅과 함께 법정으로 가다가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한쪽 다리를 절뚝인다고 한다.

  • 에드가 제닝스 플럼
    젊은 변호사로, 웨스팅의 유언장을 읽어주는 역할을 맡았다. 포드 판사에 의하면 그리 뛰어난 변호사는 아니라고 한다. 범인으로 의심되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5년 후 첫눈에 반한 안젤라에게 10번 정도 끈질기게 구애를 했지만, 계속되는 거절에 결국은 포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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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뮤얼 W. 웨스팅[15]
작품의 메인 목표이자 웨스팅 게임을 시작한 인물. 작품 시작 시점에는 향년 64세로 이미 고인. 이민자의 외아들로 열두 살에 양친을 잃고 독학을 하며 열심히 일한 끝에 제지공장을 매입해 웨스팅제지주식회사를 걸립하고 웨스팅 타운을 건설하기도 했다. 재산은 200만 달러가량 된다고. 생전 게임에 능하고 체스의 대가였던 것으로 유명했지만…
그는 사실 죽지 않았다. 그는 동서남북 4방향과 연관된 가명(Samuel W. Westing, Barney Northrub, Sandy McSouthers, Julian R. Eastman.)들을 사용하며 여러 인물로 숨어 있었고, 웨스팅 게임의 진정한 해답을 떠올리고 자신을 찾아온 터틀을 후계자로 점찍는다.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85살이 된 웨스팅은 터틀이 곁을 지키는 가운데 유산 상속자들의 근황을 하나하나씩 물어보고, 크로우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말을 전해주라고 부탁한 뒤 숨을 거둔다.

4. 전체적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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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을 제외한 등장인물 13명 전원은 웨스팅의 저택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선셋 타워(Sunset Tower)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 13명의 선셋 타워 거주자들과 나머지 3명의 상속자들이 웨스팅 게임을 벌인다는 스토리. 이 16명 중에 살인자가 숨어있다는 컨셉이며, 각자 단서를 추리해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추리소설의 단골 클리셰인 '폭설 속의 고립'이라는 상황이 일어났음에도 아무런 불미스러운 일 없이 지나가는 소설의 초반부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고정적인 탐정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 소설의 스토리를 늘어지게 하는 주범이기도 하다.[16] 또한 후반부로 갈 수록 주요인물 몇명에게로 중심이 쏠리는 사건도 발생한다. 그리하여 비중이 없었던 캐릭터 몇 명은 이야기의 중반부에서 볼 수 없기도 했다.

그리고 작품의 후반부에서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해답을 풀어내던 도중…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샘 웨스팅은 살해당하지 않았다.

대다수의 독자들이 여기서 뒤집어 질 것이다. 그리고 5년 후와 대략 15~20년 후쯤의 후일담이 나온다. 알고 봤더니 웨스팅은 죽지 않았고, 동서남북 4방향과 연관된 가명(Samuel W. Westing, Barney Northrub, Sandy McSouthers, Julian R. Eastman.)들을 써가며 상속자들을 농락해왔던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단서를 정확히 포착한 터틀만이 마지막으로 남겨진 가명, 줄리안 R. 이스트맨을 찾아냈고, 그와 독대해 후계자로 낙점받게 된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게임의 승자가 웨스팅의 전처이자 바이올렛 웨스팅의 어머니였던 크로우로 선언되었고[17], 1조의 참가자가 출석하지 않아 몰수된 게임 머니 2만 달러를 받았다. 후일, 웨스팅은 이스트맨으로서 터틀이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평온하게 숨을 거뒀고, 그가 보유했던 웨스팅 지업사의 모든 지분은 터틀에게 상속되었다.

[1] 1조: 마담 선 린 후-제이크 웩슬러. 2조: 터틀 웩슬러-플로라 봄배크. 3조: 크리스 테오도라키스-D. 덴튼 디어. 4조: 알렉산더 맥서더스-J.J. 포드. 5조: 그레이스 윈저 웩슬러-재임스 신 후. 6조: 버드 에리카 크로우-오티스 앰버. 7조: 테오 테오도라키스-더그 후. 8조: 시델 펄래스키-안젤라 웩슬러.[2] 본명은 타비다-루스 웩슬러이지만, 거의 대부분은 터틀, 플로라는 앨리스라고 부른다.[3] 안젤라와 플로라 제외[4] 결혼 전 이름은 그레이스 윈드클로펠.[5] 샘 웨스팅이 아버지의 큰형이거나 할아버지의 막내동생일 거라고 한다.[6] 작품 후반부에서는 서니 후.[7] 100년 묵은 간장을 뜻한다.[8] 본명은 크리스토스 테오도라키스[9] 결혼 전에는 플로라 밀러[10] 바이올렛 웨스팅의 어머니가 그녀의 딸이 흑인 여자아이와 놀기를 허락하지 않았다.[11] 상대방이 자신의 퀸을 잡도록 유도하고 자신은 체스메이트를 만들어내는 함정.[12] 본명은 알렉산더 맥서더스.[13] 결혼 후엔 시델 펄래스키 슐츠[14] 원래 오티스 앰버는 크로우의 친구였던 시빌 펄래스키를 조사했어야 했는데 실수로 시델 펄래스키를 조사해 선셋 타워에 잘못 이사 오게 된다.[15] 본명은 윈디 윈드클로펠[16] 터틀이 탐정 흉내를 내지만, 결국엔 13살 중학생이기에 한계가 보인다. 사실 작중에 해낸 것만 해도 대단한 성과이다.[17] 과거 미국 국가였던 America the beautiful의 1절에서 참가자들이 받은 모든 단어들을 제하고 남는 단어가 버드 에리카 크로우였는데, 모두들 답을 말하지 못해 망설이고 있을 때 본인이 답을 말하고 상금의 절반은 오티스에게, 나머지 절반은 안젤라에게 넘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