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3:24:30

월-E/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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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E 작중 내에서의 인간.

원래 지구에 살고 있었지만 대량의 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우주 이주 프로그램 실행으로 액시엄 호로 이주된다.[1]

처음에는 평범한 체형이었지만 오랫동안 우주선에서 먹고 놀기만 한데다[2] 중력이 없는 우주여서 골밀도 역시 점차 줄어들어 마치 아기와도 같은 고도비만 체형이 되었다.[3] 때문에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관심 있는 것은 오직 다른 사람들과 채팅하며 음료수를 마시는 것뿐이다.[4][5] 이들은 지구에서도 BnL사에 의해 과소비를 즐겼던 것으로 추정된다.[6] 우주 이주 프로그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작중에 등장하는 우주선안 인류의 이런 모습은 현실 월마트의 몇몇 인간군상에서도 어느정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도 보인다.

다만, 700년에 걸친 액시엄 호와 로봇들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생활을 영위하며 뚱뚱해지고 둔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지구로 돌아가려는 선장의 결정에 반발한 이들은 없었고, 오히려 엔딩 영상을 보면 오랜 시간에 걸쳐 로봇에만 의존해 온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지구 생활에 적응해 가며 문명을 재건해 나간다. 심지어 로봇에 의존하던 생활에서 벗어나 로봇을 이용해 농사를 짓고[7] 건물을 지으면서 재건하는 등의 모습까지 보인다.

참고로 액시엄 호는 여러 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작중에서 나온 액시엄 호는 한 대뿐이라 나머지 액시엄 호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허나, 다른 액시엄 호들도 이브를 파견해 지구의 상황을 조사하게끔 되어있다면 정화된 지구의 모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작중 나온 액시엄 호의 선장을 포함한 인간들처럼 그곳의 선장을 포함한 인간들의 지구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수반되지 않으면 영영 지구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 목록

  • 셸비 포스라이트
    파일:Wall-e-29.jpg
    배우는 프레드 윌러드(Fred Willard),[8] 한국판 성우는 설영범. 픽사 작품 중 실제 배우가 작품 안에 직접 등장한 것은 월-E가 최초이며, 조지 부시의 패러디가 있다.
    액시엄 호 출발 당시 BnL사의 CEO이자 액시엄 호의 귀환에 관련된 중요한 지령을 직접 내린 인물. 지구 청소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AUTO에게 A113 지령을 내린다. 그 직후 지구를 떠난 것으로 보이지만 초기 기획안에서는 BnL사의 임원진들이 지구 청소 작업을 계속 감독하다 가스 폭풍으로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와 지구에서 사망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 존, 메리
    파일:fat.jpg
    월-E와 만난 인간들. 처음에는 액시엄 호의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월-E와 엮이면서 스크린 화면만 보던 생활을 벗어나서[9] 자유롭게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며[10] 직접 상대와 대화도 한다.[11] 후에 둘이 이어지게 된다. 후반부에서 떨어지는 아이들을 받아내는 활약을 했다. 존 역을 맡은 존 라첸버거는 픽사 애니메이션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인데 재밌게도 이름이 서로 같다.


[1] 지구 청소 계획을 실행했지만 5년 후에 실패해 AUTO에게 A113 지령을 내려서 우주 항해를 계속하라고 한다.[2] 액시엄 호 내부에 스크린골프장, 거대한 달리기용 트랙과 같은 대규모 운동시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700년 동안 놀고 먹기만 했다. 액시엄 호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감안하면 헬스장 또한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작중 인류는 로봇과 기술로 점철된 초호화 생활을 누리면서 점점 운동의 필요성을 잊은 듯하다. 실제로 스크린골프장은 존재 이유조차 유명무실해져서 인간은 가만히 앉아 게임하듯이 홀로그램을 터치만 하고 골프를 치는 동작은 로봇이 전부 하고 있다.[3] BnL사에서도 이를 예측했는지 지구 도착 시 주의 사항으로 고도비만으로 인해 지구 중력에서는 힘들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4] AUTO가 모든 편의와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시설, 우주선 관리 항행까지 알아서 다 하다 보니 모든 인간이 일을 할 필요가 없어져 나태해진 것이다. 물론 그 덕에 AUTO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게 된다.[5] 친구랑 자기가 만난 남자에 대해 얘기하는 메리를 보면 연애도 하는 듯 하지만 신체활동이 없다보니 다른 교류와 마찬가지로 스크린 보면서 화상통화로만 하는 듯 하다.[6] 지구에 남은 신문들의 내용이나 광고를 보면 알 수 있다.[7] '이용'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일단 씨는 로봇을 이용해 뿌렸지만 비료는 아이들이 뿌렸다. 결코 로봇에게 모든 농사일을 맡기지는 않았다는 것이다.[8] 2020년 5월 15일 심정지로 향년 86세에 세상을 떠났다.[9] 존은 처음 액시엄 호에 도착한 월-E가 의도치 않게 사고를 내는 바람에 스크린에서 벗어났고, 메리는 선장실로 보내지는 이브를 따라가는 열차에서 그녀의 옆자리의 이브에게 가려고 스크린을 건드려서 벗어났다.[10] 그 동안 화면만 보고 살다 보니 수영장이 있는지 이때까지는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퇴장 시간이 지났는데도 서로 즐겁게 물놀이를 하다가 로봇을 감전시켜서 폭발시켜버리는 기행을 벌였다. 수영장 로봇인데 방수도 안된다[11] 작중 나오는 인간들은 상대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영상 화면으로 대화를 한다. 어떻게 보면 현대인들의 휴대전화로 인한 대화 부족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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