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00:45:0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아이템/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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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특징3. 타락 목록4. 불이익5. 평가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7번째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 최후의 대형 패치인 『느조스의 환영』에서 새로 등장한 아이템 강화 시스템.

판다리아의 안개 5.2 패치때부터 등장해 격아 8.2패치까지 유지된 벼림 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8.3 패치 때만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다. 2020년 10월 15일에 차기 확장팩 어둠땅의 시스템 사전패치(일명 소둠땅) 패치가 되면서 타락 및 패널티 효과는 모두 삭제되었다.

하위 항목은 8.3 패치 당시의 과거 타락 목록 및 효과, 패널티 및 평가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으므로 현재는 그냥 이 당시에는 이랬다 정도로만 보자.

2. 주요 특징

  • 전역 퀘스트, 나이알로사 공찾~신화, 5인 던전 및 쐐기돌, 공포의 환영, 어둠해안 격전지, PvP 보상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에 한해 무작위로 붙는다.
  • 아제라이트 방어구, 장신구에는 절대로 타락이 붙지 않는다. 참고로 망토는 8.3패치때 추가된 아쉬즈라카마스를 고정으로 쓰기 때문에 위의 드랍처에서 대부분 얻는게 불가능해 사실상 타락이 붙지 않는거나 마찬가지.[1]
  • 100% 확률로 타락이 붙는 경우는 총 3가지 경우가 있다.
    • 쐐기돌의 주간 보상. 아이템 나오는게 무작위이긴 하지만, 최대 475짜리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가장 선호되는 방식.
    • 공포의 환영 클리어 보상.[2] 5가면 5상자 클리어시 최대 470짜리 아이템(무기/반지/장신구 제외)을 주당 1번 얻을 수 있다.
    • 나이알로사의 일부 네임드가 드랍하는 확정 타락 무기들.
  • 울디르/다자알로 전투/영원한 궁전/스트롬가드 격전지/8.0~8.2패치 사이에 나온 필드보스 드랍템에는 타락이 절대로 붙지 않고, 기존의 벼림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대 455레벨까지 벼림이 된다.
  • 8.3 스토리 진행 중에 받는 퀘스트를 통해[3] 심장의 방에 위치한 NPC인 마더(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통해 타락효과를 지울 수 있다. 댓가는 타락한 기념품 5개. 한번 타락을 지웠다면 아이템 복구를 포함하여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원래대로 돌리는 건 불가능하다.
  • 한국서버 기준 2020년 5월 21일에 이뤄진 패치로 나이알로사의 메아리라는 화폐를 이용하여 타락 효과를 마법부여처럼 바를 수 있는 보존된 오염 물질을 마더에게 살 수 있다. 타락 효과와 수치에 따라 요구하는 메아리 양은 서로 다르며, 한국서버 기준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 일요일 오후 8시에 판매하는 타락 마부가 변경된다. 메아리는 나이알로사 보스/쐐기돌/어둠해안 격전지 영웅/전장/투기장/공포의 환영 등 다양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

3. 타락 목록

일부 타락의 경우 등급이 있으며, 등급이 높을수록 더 큰 효과를 내지만 더 높은 타락이 붙게 된다. 일반적으로 유저들 선호도는 피해형 타락이 우위에 있다. 다만 직업와 특성 트리에 따라서 패시브나 발동형이 좋은 경우도 있으며, 전투시간이 짧은 쐐기나 2시간 이내 영웅 이하 레이드, 피해형 타락의 발동률이 낮은 캐스터는 자신에게 맞는 2차 스탯 타락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4]
  • 패시브형 타락 : 착용만 해도 적용이 되는 타락으로, 회피술과 착취자를 제외한 타락들은 각 등급마다 타락이 10 / 15 / 20 붙게 된다. 직업과 특성에 따라 비중이 높은 2차 스텟을 올려주는 타락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지만, 그렇지 않은 쓰레기 타락도 있다. 예를 들어 딜러인데 회피술 혹은 착취자가 나오면 어지간해선 정화의 대상.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형,발동형 타락의 단점[5]이 생각보다 크다는게 밝혀지면서 상시 증가인 패시브 타락의 장점이 부각되었고 2020년 5월부터 메아리로 타락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스탯타락에 몰빵하면 복리수준의 미친 증가량을 보이기 때문에 티어가 올라간 편.
    이 타락으로 증가하는 능력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장비에 붙은 것뿐만 아니라 기술, 장신구, 특성, 정수, 포만감 등 모든 2차스탯 증가 요소에 적용되는데, 패시브 타락을 한쪽에 몰빵한 판다렌은 음식효과가 2배가 되는 식도락 특성덕분에 음식먹으면 거의 4~5%가량이 추가로 올라가는 괴물같은 증가량을 보여준다.
    • 회피술(Avoidant) : 광역회피가 가속의 8 / 12 / 16 % 만큼 증가한다. (등급별로 8 / 12 / 16 타락.)
    • 쾌속(Expedient) : 모든 가속 증가량이 6 / 9 / 12 % 만큼 증가한다.
    • 능수능란(Masterful) : 모든 특화 증가량이 6 / 9 / 12 % 만큼 증가한다.
    • 가혹(Severe) : 모든 치명타 및 극대화 증가량이 6 / 9 / 12 % 만큼 증가한다.
    • 다재다능(Versatile) : 모든 유연성 증가량이 6 / 9 / 12 % 만큼 증가한다.
    • 착취자(Siphoner) : 생기흡수가 3 / 5 / 8 % 만큼 증가한다. (등급별로 17 / 28 / 45 타락.)
    • 강행 돌파(Strikethrough) : 치명타 및 극대화 시 그 공격력과 치유량이 2 / 3 / 4 % 만큼 증가한다.
  • 발동형 : 주문 및 능력 사용시 발동되는 타락이다. 패시브형과 같이 활용도는 직업과 특성에 따라서 다르다.
    • 질주하는 맥박(Racing Pulse) :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4초 동안 가속이 크게 증가한다. (등급별로 15 / 20 / 35 타락.)
    • 죽음의 기운(Deadly Momentum) : 치명타 적중 시 일정 확률로 30초 동안 치명타 및 극대화가 증가한다. 최대 5회 중첩 가능. (등급별로 15 / 20 / 35 타락.) 발동확률이 높아 거의 상시 5중첩이 유지되는 타락. 치명타가 중요한 직업들에게 쓸만하다는 평이다.
    • 솟구치는 활력(Surging Vitality) : 피해를 받을 시 일정 확률로 20초 동안 유연성이 증가한다. (등급별로 15 / 20 / 35 타락.)
    • 단련된 정신(Honed Mind) : 주문 및 능력 사용시 일정 확률로 10초 동안 특화가 증가한다. (등급별로 15 / 20 / 35 타락.)
    • 찰나의 명료함(Glimpse of Clarity) :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찰나의 명료함이 부여되어 다음 시전하는 1회의 주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만큼 감소한다. (15 타락)
    • 형언할 수 없는 진실(Ineffable Truth) :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10초 동안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속도가 30 / 50 %만큼 증가한다. (등급별로 12 / 30 타락)
      주요기술의 쿨다운을 줄여주는 부분이 사기처럼 보이지만, 안타깝게도 발동률이 높지 않다. 타락저항이 낮아 타락을 1~2개까지만 착용 할 수 있는 초기에는 평가가 많이 낮았으나, 타락 저항이 높아져서 딜 타락을 어느정도 맞춘 이후에 1단계를 추가해주면 전체적인 dps가 많이 상승한다. 또한, 2020년 5월 원하는 타락을 마법부여 할 수 있는 패치가 나온 이후에 평가가 더 좋아졌다. 신기는 타락대비 효율이 좋은 1단계를 9개를 맞추어 2분 쿨기인 날개의 쿨을 1분 미만으로 줄이고, 성격없이 신충-자락을 글쿨마다 날려서 오히려 마나가 모자랄정도로 세팅이 가능해져서 레이드+쐐기 최고의 힐러로 손꼽히게 되었다. 신사도 올 형언 세팅하면 빛의 권능을 난사하면서 최대한 쿨감을 땡기는 방식으로 사기칠수 있어서 티어가 올라갔으며 파멸 악마사냥꾼도 형용할 수 없는 진실 1단계에 타락 12만 추가하면 안광 스킬 사용 후 3칼춤을 우겨넣어 dps/타락에 많은 도움을 준다. 특이하게도 최대한 높은 등급으로 갖추는 게 좋은 다른 타락들과 달리 30타락 50%인 2단계보다 12타락 30%인 1단계가 타성비가 좋아 1단계가 추천된다. 일기노스가 드랍하는 마법봉 일기노스의 눈자루에 무조건 2등급이 붙어 나온다.
    • 공허의 의식(Void Ritual) : 공허의 의식을 얻어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20초 동안 모든 보조 능력치가 증가한다. 주위에 공허의 의식이 부여된 아군이 최소 2명 있으면 확률이 증가한다. (등급별로 15 / 35 / 66 타락.)
      8.3 퀘스트 진행 중 처음으로 얻는 손목 타락 아이템에 무조건 1등급이 붙어 나오며, 암흑 심문관 자네쉬가 드랍하는 지능 둔기 보르즈 요칼에 무조건 2등급이 붙어 나온다. 원래는 증가수치가 지나치게 낮아서 쓰레기 취급이었으나 패치로 대폭 증가해 그나마 중박은 해주는 타락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 타락은 최대치인 20중첩에 다다르면 즉시 끝나버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실제로 업타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중중첩 구간에선 효율이 안나온다는 태생적 문제가 있다.
  • 피해형 : 주문 및 능력 사용시 적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주는 타락이다. 대부분의 딜러 클래스는 피해형 타락이 1순위. 피해량이 자신의 생명력에 비례하는 메아리치는 공허 & 황혼의 파멸 외엔 모두 아이템 레벨에 따라 피해량이 높아진다. 쉽게말해 무한의 별 3등급이 적용된 425템/470템이 있다면, 후자의 딜량이 훨씬 높게 나오기 때문에 OP 딜타락이라고 아이템 레벨이 낮아도 착용하는건 생각을 해봐야 한다. 또한 2차 스텟의 영향도 받는데, 이로인해 가속의 가치[6]가 수직 상승했다.
    • 메아리치는 공허(Echoing Void) : 공격 능력 사용 시 메아리치는 공허가 중첩된다. 중첩될 때마다 일정 확률로 공허가 붕괴하여, 중첩을 완전히 소모할 때까지 주위의 모든 적에게 1초마다 생명력의 0.4 / 0.6 / 1.0 %에 해당하는 암흑 피해를 입힌다. (등급별로 25 / 35 / 60 타락)
      8.3 패치 직후에는 OP타락 3대장중 하나로 불릴만큼 엄청난 성능을 자랑했다. 메아리치는 공허를 낀 탱커가 쐐기등에서 딜량 1위를 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올 정도. 하지만 이후 피해량이 반토막나는 너프를 수 차례 먹고 평균 딜링의 5% 정도의 비중을 자랑하는 평범한 타락이 되어 딜/탱 안가리고 그닥 반가워하지 않는 편. 게다가 광딜에 좋을 듯한 설명과 달리, 대상이 여럿인 경우 모두에게 균등히 나뉘어 들어가기 때문에 총 피해량은 그대로라 이득이 없다. 결국 타락파밍이 충분히 된 상태에선 타성비 최하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냥 지우거나 뽀각한다. 그 외에는 가끔 투기장에서 마해 방지용 더미 버프로 25짜리 타락 하나 챙겨가는 정도. 군체의식이 드랍하는 민첩 장창인 쿠오스 느리에스에 반드시 2등급 옵션이 붙어 나온다.
    • 무한의 별(Infinite Stars) :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주위의 적 하나를 무한의 별로 강타하여 비전 피해를 입히고 무한의 별로 받는 피해를 25%만큼 증가시킨다. 최대 10번까지 중첩. (등급별로 20 / 50 / 75 타락)
      단일대상 OP 타락. 대상 거리와 상관없이 주문 및 능력을 사용하면 발동되는 방식이다. 떨어질때마다 메테오가 떨어지는 느낌이며, 전투가 긴 단일딜 상황이 많은 폭군 주간 보스나 단일 레이드나 레이드 트라이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미터기에서도 3~5순위의 딜을 보여주는 타락. 공속이 빠른 딜러에게 적합하며 특히 고가속 세팅시 빛을 발한다. 캐스터의 경우엔 파밍하기 쉬운 타락 중 하나로, 나이알로사의 느조스의 껍질이 드랍하는 지능 한손검 사글라요스 - 천공의 원한에는 반드시 무한의 별 2등급 옵션이 붙어 나온다.
      이 타락의 가장 큰 단점은 대상도 떨어지는 타이밍도 완전 무작위라는 것이다. 발동 시 "내 주위에서 전투 중인" "적대적 NPC 중 하나"에게 무한의 별을 떨어뜨리는데 대상을 유도하는 방법이 전혀 없어 적이 둘만 넘어도 효율이 급감하며, 딜을 멈춰야 하는 상황에 이미 묻은 도트로 인해 발동하여 폭딜을 박아버리기도 한다.
      8.3패치가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 게이머들의 연구나 셋팅이 어느정도 진행되면서 극초기에 비해 떡락중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무별은 버프를 10중첩을 쌓아야만 최고의 효율이 나오는데, 뒤집어서 말하면 전체적인 스펙이 올라 평균 전투시간이 짧아지면 버프 쌓을 시간이 없어 이론상보다 딜이 덜 나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단, 평균적인 측면에서 거품이 빠졌다는 것이지 메공처럼 쓰레기가 되었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 고가속 세팅으로 맞추고 운이 좋아 중첩이 단기간에 팍팍 쌓인다면 여전히 단일딜 톱클래스 수준의 딜을 뿜어내기도 한다.[7]
    • 황혼의 파멸(Twilight Devastation) : 공격 시 일정 확률로 황혼의 파멸 광선을 발동시켜 전방의 모든 적에게 생명력의 6 / 12 / 18 %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힌다. (등급별로 25 / 50 / 75 타락)
      광딜 대상 OP타락. 발동률이 괜찮은 편이다. 특히 광역딜이 매우 중요한 쐐기돌에서 직업 및 특성 막론하고 매우 고평가되는 타락인데, 피통이 높은 탱커도 딜 보태기용으로 셋팅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8] 또한 단일딜용으로 사용해도 3등급 기준 총딜의 10% 초중반은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의외로 스탠다드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광선이 일직선으로 빠르게 발사되는 게 아니라 굉장히 애매한 갈지자 형태로 느릿하게 나가는데다 최대 사거리도 대충 20미터 정도로 짧아, 판정이 제법 넓다해도 멀리 떨어진 대상은 제대로 맞추기 힘들어 근접 캐릭터에게 더 적합한 편. 2020년 3월 초에 최대 타격가능한 대상 수가 무제한에서 최대 5~10개로 변경되는 너프를 당했지만[9] 그동안 너무 고효율을 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적절한 칼질 수준이라 큰 영향은 아니라는 평. 느조스가 드랍하는 양손 도검 파멸의 시간에 황혼의 파멸 3등급이 확정적으로 붙는데, 황파 자체가 근접 딜러 최적화 타락인데다 영웅 느조스 드랍 장비의 템렙이 신화에 근접한 수준인 470이다보니 판금 딜러들은 영웅 느조스 양손도검 하나만 먹으면 한동안 무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 뒤틀린 신체 부위(Twisted Appendage) :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정신의 채찍을 사용하는 촉수를 생성해 대상에게 10초 동안 1초마다 암흑 피해를 입힌다. (등급별로 15 / 35 / 66 타락).
      단일대상에게 도트형 피해를 주는 촉수가 소환되는데, 발동도 잘되고 딜도 상당히 쓸만하다는 평. 위에 언급된대로 무별의 고평가 거품이 빠지면서 가치가 오르고 있다. 또한 타겟 변경 등의 상황에서 그나마 통제가 좀 가능하다는 점도 좋다. 단, 광쳐야 되는 상황에선 촉수가 단일 대상만 잡고 때리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느조스의 껍질이 드랍하는 민첩 단검 검은 제국의 파편에 무조건 2등급이 붙어 나온다.
    • 상처 출혈(Gushing Wound) : 공격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대상이 피를 흘리게 하여 7초에 걸쳐 피해를 입힌다. (15 타락)
      타락수치 15밖에 안되면서 발동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상당한 딜량을 뽑아내는 타락. 쉽게말해 타성비가 엄청나게 좋다. 특히 광딜을 넣을시 모든 타겟에게 묻을 수 있기 때문에 무별이나 신체부위보다 이점이 있으며, 단일 및 광딜 모두에서 스탠다드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원래 몹시 드문 타락이었는데, 타락을 살 수 있게 변경한 후 패치로 피해량이 30% 감소하는 수정을 받았다. 본래는 희귀한 만큼 한 플레이어가 한 개쯤 먹고 주력 타락이 아니라 타락 제한선 채울 양념 정도로 쓸 것을 의도해 일부러 고효율로 만들었는데, 이제 상처 출혈을 살 수 있게 되었으므로 그에 맞게 조정한 것이라고. 그 탓에 티어가 예전보다는 꽤 떨어져 버렸다.
  • 고유 타락 : 이 타락의 경우 나이알로사의 보스가 드랍하는 특정 무기에 붙는 확정 타락으로, 다른 아이템에는 붙지 않는 고유한 타락이다. 물론 타락 효과이니만큼 정화가 가능하다.
    • 흑요석 피부 : 흑요석 피부를 얻어 방어도가 5%만큼 증가한다. 전투 중에는 30초마다 흑요석 파괴로 폭발을 일으켜, 20미터 내에 있는 모든 적에게 방어도의 700%에 해당하는 암흑 피해를 입힌다. 마우트가 드랍하는 힘 양손 도끼인 스케울 바즈에만 붙는다. (50 타락)
      전체 딜의 5% 정도는 꾸준히 뽑아주지만, 여타 딜링형 타락의 성능이 절륜해 주력으로 쓰기는 별로 좋지 않다. 정 쓸만한 타락이 없으면 채용하며, 보통은 정화한다. 하지만 혈죽 방어도가 부족한 혈죽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무기. 예전에는 훨씬 더 수치가 낮아서 쓰레기 취급을 받았지만 살짝 버프를 받은 상태. 사실상 혈죽용 타락.
    • 활력 섭취 : 자동 공격 시 25%의 확률로 대상의 영혼을 물어뜯어 생명력의 2%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고 같은 양만큼 생명력을 회복한다. 마우트가 드랍하는 민첩 지팡이인 안지그 브라에만 붙는다. (35 타락)
      체력비례이기 때문에 수호 드루이드/앙조 수도사 같은 민첩기반 탱커가 쓰면 좋은 타락. 다만, 평타시에만 확률로 발동하는 점 때문에 딜량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오는 건 아니다.
    • 번뜩이는 통찰 : 항상 지능이 1%에서 8%만큼 증가한다. 드레스타가스가 드랍하는 지능 한손 도끼인 마르코와 - 정신을 꿰뚫는 자에만 붙는다. (20 타락)
      지능 증가 자체는 괜찮은 옵션이지만 하필 무기 유형이 지능 한손 도끼라 주술사와 성기사만 낄 수 있다. 주로 주술사가 사용한다.
    • 공허의 채찍 :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살아있는 촉수가 대상을 후려갈겨 암흑 피해를 입히고 6초 동안 이동 속도를 30%만큼 감소시킨다. 라덴이 드랍하는 민첩 장착 무기인 재생의 은총에만 붙는다. (25 타락)
      현재 무법 도적/파멸 악마사냥꾼/야성 드루이드/풍운 수도사/고양 주술사 같은 민첩기반 근접 딜러들의 bis로 꼽히고 있는 아주 좋은 타락.[10] 발동률이 상당히 높은데다 추가피해량도 상당하기 때문. 445 재생의 은총이 어지간한 460이상 무기들과 맞먹는 수준이다. 그런 주제에 타락이 1개당 25 - 쌍수로 차도 50밖에 안되기 때문에 타락수치에서도 상당히 이득을 가져갈 수 있는 혜자무기.[11] 수호 드루이드/복수 악마사냥꾼이 딜적인 측면에서 극대화를 노릴시 사용해도 괜찮다.
    • 이글거리는 불길 : 공격 능력 사용 시 이글거리는 불길 중첩이 쌓인다. 30중첩을 초과하면 불타는 숨결을 내뿜어 전방의 모든 대상에게 생명력의 5%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힌다. 래시온이 드랍하는 힘 한손 도검인 파라로스 - 제국의 꿈에만 붙는다. (30 타락)
      흑요석 피부의 한손무기 버전 즈음되는 녀석. 중첩 30때마다 발동한다는 점 때문에 능동적으로 써먹기 어려워 그닥 고평가되지 않고 있다. 다른 좋은 타락이 있으면 정화하는게 이득이다.
    • 진실의 속삭임 : 자동 사격 시 무작위 사냥꾼 능력의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만큼 감소한다. 예언자 스키트라가 드랍하는 활인 속삭이는 기괴한 활에만 붙는다. (25 타락)
      약간의 랜덤성 요소가 있긴 하지만, 주요 기술들의 쿨다운이 빨리 돌아오는게 체감될 만큼 높은 효율을 내는 무기로 야수&사격 사냥꾼의 졸업무기로 평가되고 있다. 게다가 상당히 쉬운데다 초반부 호구 보스인 스키트라가 드랍하기 때문에 신화버전으로 파밍하는 것도 그닥 어렵지 않은 편.

4. 불이익

타락효과는 강력한 능력치 혹은 추가효과를 플레이어에게 부여하지만, 양날의 검처럼 일정 수치마다 아래에 나열된 큰 불이익을 준다. 특히 이 불이익은 타락 수치가 높을수록 새로운 효과로 교체되는 것이 아닌, 이전 효과까지 전부 받게 된다. 가령 타락 수치가 65라면 휘감는 촉수, 타락한 시선, 원대한 망상, 쏟아지는 재앙 디버프를 모두 다는 셈.
  • 1+: 휘감는 촉수
    피해를 받을 때마다 일정 확률로 5초 동안 이동속도가 (10+현재 타락)%만큼 감소하는 디버프가 걸린다. 맨 처음엔 11% 감소라는 몹시 미미한 양이지만, 타락 40부턴 평소 이동속도의 절반인 50%라는 상당한 제약이 되고 90 이상부턴 감소량이 100%가 넘어가 못움직인다. 과거엔 마법효과라 해제가 가능했으나, 잠수함 패치로 특수 디버프로 변경되어서 불가능하다. 이동 제한을 풀 수 있는 몇개의 기술로는 여전히 풀 수 있다.
  • 20+: 타락의 시선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자신의 위치에 8초 동안 눈알이 생기는데, 눈알의 범위 안에 있는 동인 암흑 피해 및 다음 공격으로 받는 피해가 15%씩 증가하는 중첩 가능한 디버프를 거는 공격을 계속해서 받게 된다. 타락 수치가 높을수록 피해량 및 효과 범위가 증가하는데, 20 언저리에선 인간형 몬스터 2~3마리 정도 들어갈 작은 크기지만 40 이상부턴 어지간한 방 하나 크기가 된다.
  • 40+: 원대한 망상
    피해를 받을 때마다 일정 확률로 8초 동안 자신에게만 보이는 적대적 NPC인 저 너머의 존재가 주변에 나타나 쫓아오며, 닿게 되면 큰 암흑 피해를 입는다. 이는 막 존재가 튀어나오기 시작한 타락 4~50대 기준으로도 한 번 맞으면 전체 체력의 약 1/3이 까일만큼 상당한 피해이며, 타락 수치가 높을수록 저 너머의 존재의 이동속도와 피해량이 증가한다. 하지만 몹시 아픈 대신 존재에게 모든 군중 제어가 먹히므로 메즈하여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이 효과의 가장 무서운 부분은 동시에 2마리 이상이 출현할 수 있다는 것인데, 둘이 동시에 튀어나와 들이받히면 빈사 혹은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기 때문에 생존이 중요시되는 고난이도 컨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은 아예 망상을 보지 않도록 타락을 40 미만으로 세팅하는 경우가 많다.
  • 60+: 쇄도하는 재앙
    저 너머의 존재에게 피해를 받을 경우 타락의 시선과 휘감는 촉수가 즉시 발동된다.
  • 80+: 피할 수 없는 파멸
    받는 피해량과 받는 치유량이 각각 (현재 타락-75)%만큼 증가 및 감소한다. 80이상부터 적용되므로 기본 5%로 시작하게 되는데, 타락이 여기까지 쌓인다면 촉수, 시선, 망상 모두 너무 위협적으로 변하여 어지간한 레이드 보스의 패턴보다 위험해진다.
  • 200+: 피할 수 없는 섭리
    전투 중 매초마다 최대 생명력의 25%만큼의 피해를 입는다. 이 피해는 유연성 등으로 피해를 미미하게 줄일 수는 있으나 무적기(성기사 무적/마법사 얼음방패/사냥꾼 거북상 등)으로 절대 막을 수 없다. 실질적인 상한선으로, 피할 수 없는 파멸 이후로는 기존 불이익 강화만 되고 새 불이익이 나오지 않으니 타락을 엄청나게 높인 후 피해에 면역이 되는 기술을 사용하여 불이익은 몽땅 무시하고 이득만 보는 플레이를 막으려고 새로 생겼다. 바로 이 영상처럼 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무한의 별 27(타락 675)로 투기장 2500점찍는 보박

타락에 따른 패널티는 피할 수 없는 파멸을 제외하면 랜덤하게 발동되는터라 1부터 게임 플레이에 상당한 애로사항을 꽃피게 만든다. 대부분 무빙 관련 페널티이기 때문에, 무빙이 강요/제한되는 신화 난이도 레이드나 고단 쐐기돌에서 치명적이다. 특히 고타락 상태에서는 심각할 정도의 페널티가 주어지는데, 예를 들어 타락 수치가 80이라면 기본적으로 받는 피해가 5% 증가하고 치유량이 5% 감소하며, 저 너머의 존재는 반응이 불가능한 속도로 뛰어와서 빈사상태로 만들고, 타락한 시선은 어지간한 레이드 보스보다 커진다. 휘감는 촉수는 90% 이감이라는 기상천외한 수치가 나온다. 이렇다보니 타락 수치 조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일반적으로 30~50 사이, 생존이 중요해지는 고난이도에서는 최대 40 미만으로 본인의 캐릭터에 맞게 세팅하는 편. 60이상으로 다니는 건 솔플의 경우 개인이 책임지니 문제가 없으나, 파티 플레이시엔 무조건 민폐이니 조심하자.글로벌 파티에서 타락 80이상으로 바르고와서 매번 죽어나는 트롤러들이 흔하다

총 타락수치가 높을 수록 캐릭터의 형상도 바뀌게 되는데, 점점 검은색으로 물들다가 80 이상이 되면 붉은색으로 물들게 된다. 타락수치 200 이상부턴 몸에 생기는 검거나 붉은 효과는 사라지지만, 화면에 보라색 아지랑이가 일렁이는 효과가 추가되며 죽으면 느조스가 이런저런 조롱성 귓말을 날린다.

5. 평가

파일:투기장황파.gif
타락템의 막장성능을 한눈에 보여주는 짤(...)[12]

초기에는 격전의 아제로스 최대의 실패 시스템 중 하나로 꼽힐만큼 평이 좋지 않았다. 이후에 각종 패치로 평가가 그나마 나아진 편.

1) 직업&특성별 세팅의 여지 없이 명백한 OP 타락이 존재한다. 특히 피해형 타락들 중 무한의 별, 메아리치는 공허, 황혼의 파멸은 먹는 순간 DPS가 2~30% 상승하는 말도 안 되는 효율로 많은 유저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아제라이트 방어구 옵션/정수의 경우에도 OP가 있긴 하지만, 딜상승에 미치는 범위가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명백한 밸런싱 실패.
이걸 블리자드측에서도 아는지 8.3패치 극초기에 무한의 별을 손봤고 얼마 안 돼서 메아리치는 공허도 떡너프 시켰으며, 황혼의 파멸도 타겟 제한을 두어 5타겟 이상 광딜때 미친 효율을 못내도록 제동을 걸고는 있지만 이미 큰틀에서 피해형 타락의 밸런싱에 실패했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으며, 너프를 먹었어도 딜링 타락이 나머지 타락보다 우위에 있다는게 게이머들의 평이다. 그나마 연구가 계속되고 파밍이 되면서 블리자드가 의도한 대로 클래스별로 필요 타락이 조금씩 나뉘고 있다.

2) 타락 아이템 입수 방법의 랜덤성이 너무나도 지나치다. 사실상 가장 큰 문제점. 나이알로사 특정 무기에 붙는 일부 확정 타락/쐐기돌 주간 보상/공포의 환영 메인보스 클리어 보상을[13] 제외하면 타락이 붙는지 여부, 타락의 종류, 등급 등 모든 것이 운에 달렸다. 게다가 타락의 종류만 해도 19개, 등급까지 따지면 총 52개의 타락이 존재하고 타락이 붙을 확률도 그렇게 높은 게 아니니 원하는 타락을 먹을 확률은 한없이 낮다. 이렇다보니 운 좋아서 좋은 타락을 걸친 유저는 실제 실력과 무관하게 순식간에 WCL과 미터기 상위권에 안착하고, 반대로 운이 좀 없어서 좋은 타락을 구하지 못했다면 그 박탈감이 훨씬 심하다.

예를들어 나이알로사 신화 WFK를 기록한 북미의 리미트 공격대는 OP급 타락이 붙은 아이템을 정식루트를 통해 어떻게든 입수하기 위해 경매장에 올라온 좋은 옵션의 착용시 귀속 아이템을 약 2억 5000만 골드를 사용해 대량으로 매입했고, 대부분의 캐릭터의 스펙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 공략상 큰 이득을 봤다고 한다.

쉽게말해 좋은 타락을 먹은 캐릭터 / 쓰레기 타락을 먹은 캐릭터간의 차이가 나는데 운적인 요소가 너무나도 크게 작용하고, 이걸 매꾸기 위해선 막대한 돈을[14] 투자하거나 제발 좋은거좀 나와달라고 기도메타를 할 수 밖에 없는 뭣같은 상황이 되어버린 것. 이 때문에 차라리 벼림 시스템이 훨씬 나았다는 평가마저 나오기도 한다.

이전 시스템이었던 군단 전설과 비교해도 좋은 구석이 별로 없다. 군단 전설의 경우 좋지 않은 전설 아이템을 여럿 먹어도 그 다음에는 그 전설이 나오지 않도록 종속 변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나, 타락은 독립변수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전에 쓰레기 타락을 먹어도 그 이후에 또 다시 쓰레기 타락을 먹을 수 있으며 보정 따위는 없다.

유저들 중에는 타락 수치에 따른 페널티 같은 아이디어 자체는 꽤 참신하다는 나름의 호평을 내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리미트 공대의 WFK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공대원들은 타락에 대해 혹평했지만, 군단 전설과 마찬가지로 컨셉은 흥미롭다는 평을 내린 유저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유저들조차도 운빨좆망 식의 습득 방식과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밸런스에 대해서는 절대 좋은 평을 내리지 않았다. 리미트 공대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한 것은 타락을 아예 지우지 않고 온오프 형식으로 하던가, 랜덤 드랍이 아닌 주화 수집 등으로 타락을 추가하는 기능이 있던가,[15] 아제라이트 방어구의 티탄 잔재 시스템처럼 타락 정화 시 토큰 재료 아이템이 나오고, 이걸 모아서 다른 타락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주던가 하는 식으로 유저가 타락 선택에 자율성이 있었어야 했다는 것.

세기말인 2020년 5월경, 기존에는 정수 공유에 사용되던 나이알로사의 메아리로 장비에 타락을 추가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동시에 나이알로사의 메아리로 공포의 환영 입장권 구매, 망토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환영 클리어 횟수 감소등의 패치가 이루어져 그나마 랜덤성은 줄어들고 타락을 얻기 더욱 쉬워진 편.

타락 구매가 가능해진 이후부터는 그나마 "PVE한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중. 사실 초창기때부터 원하는 타락을 구하는게 더럽게 어려웠을 뿐이지 효과 자체는 흥미롭고 재밌다고 평가받았는데 운 좋은 자들만 원하는 타락을 먹을수 있었고 대다수의 유저들이 원하지도 않는 타락을 울며 겨자먹기로 썼었는데 타락 구매 패치 이후로는 각 직업별 BIS셋팅, 혹은 올특화, 올가속, 올유연셋팅등 로망으로만 여겨지던 여러 세팅들 또한 훨씬 쉽게 맞추는게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매 번 확장팩 세기말이 되면 플레이어들 스펙이 극대화되긴 했지만 이렇게 2차스탯이 60~70% 넘어갈 정도의 극단적인 스펙업이 가능한 확팩은 격아가 처음으로, 타락 구매가 가능해지고 나서야 완성된 시스템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결국 기약없는 RNG식 파밍이 타락 시스템의 평가를 똥통으로 만들어버렸던것. 와우 우르프 모드

상단에 수드가 황파크리로 상대를 황천길로 보내버리는 짤만봐도 알 수 있겠지만 PVP는 8.2 정수 도입때보다 훨씬 막장상태이다. 초기엔 무별, 촉수등의 단일딜 타락이, 중기에는 쳐맞유와 상처출혈등의 고발동 타락이, 타락 구매패치 이후는 패시브 유연% 몰빵 세팅이 유행했는데 늦게나마 죄다 너프먹긴 했지만 어느쪽이든 역겨운건 마찬가지라 격아 투기장판의 평가를 깎아먹고있다. 그러다 기어이 무한의 별 27을 맞추고 시작하자마자 가진 무적을 다 동원해, 타락 때문에 죽기 전에(피할 수 없는 파멸 수치가 495%나 된다) 적팀 1명을 즉시 삭제해버리는 전략으로 2500점을 찍는 영상까지 나오게 되는데... 무적기가 많은 보호 성기사라서 가능한 것이었지만, 어쨌든 이 영상은 새로운 타락 패널티를 도입해 실질적인 타락 상한치를 만들고야 말았다.

6. 기타

  • 직업 & 특성별로 어떠한 타락을 파밍하는게 좋냐는 질문과 이에 관한 연구가 매우 활발한데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참고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타락수치 내에서 조합하는 걸 추천한다.
    • 딜러 : 무한의 별/황혼의 파멸/촉수 같은 피해형 타락은 최대등급 1개 + 낮은등급 1~2개 정도로 조합해 적정선을 유지하고 나머지 부위는 2차 스텟을 올려주는 타락으로 도배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다. 특히 특정 2차스텟을 맞추면 맞출수록 딜 효율이 극대화되는 특성의 경우[16] 딜 타락 버리고 이쪽 타락으로 도배하는게 오히려 최강의 성능을 내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발동형보다 반영구적으로 올려주는 타락이 전체적인 안정성 면에선 더 좋다.
    • 탱커 : 딜에 더 비중을 두고 싶으면 황혼의 파멸 / 안정적인 탱킹력을 원한다면 2차 스텟 올려주는 타락 혹은 피격시 유연성을 올려주는 '솟구치는 활력'을 중점적으로 맞추는게 좋다. 보통은 이 2가지를 적절히 섞어서 파밍하는게 일반적이다. 특히 유연성 계열 타락의 경우 투반, 아이기스, 완벽의 환영 같은 추가 유연을 확보할수 있는 정수와 조합되면 몰빵 셋팅시 기본 70% ~ 전투시 100%가 넘는 유연성을 보여주며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큰 생존기들이 30~50%의 피해 감소효과라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생존기 하나를 상시 발동하고 있는 셈이라 탱킹 안정성이 엄청나게 올라간다.
    • 힐러 : 직접적으로 힐에 관여하는 타락이 없기 때문에 2차 스텟을 올려주는 타락 위주로 파밍하는게 좋으며, 쐐기돌 같이 힐러도 딜을 짜내야 하는 경우엔 딜 타락을 약간씩 섞어도 된다. 신성 성기사의 경우엔 기술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형언할 수 없는 진실'과의 궁합이 매우 좋으니 이쪽을 알아보는 것도 베스트.
  • 직업별로 타락의 영향을 많이 받는 클래스와 그렇지 않는 클래스간의 차이도 크다. 예를 들어 2차 스탯빨을 정말 못 받는 풍운 수도사조화 드루이드 같은 경우엔 스텟 타락과의 궁합이 별로라 피해형 타락으로 밀어야 하는데, 특히 물리딜 시너지를 제외하면 다른 딜 클래스에 비해 딜이 밑바닥급으로 구린 풍운은 격아 4시즌에서 잉여가 되었다. 반면 8.2까지 미터기 하위권에서 빌빌거리던 무기 전사는 아제라이트 방어구의 '힘의 시험' 옵션과 가속 타락과의 끝내주는 궁합 덕에 미친듯한 힘 스텟 펑핑&뻥튀기가 가능해 단일딜 탑클래스의 자리에 올라섰다.
  • 8.3 패치로 추가된 검은 제국 습격이나 나이알로사 아제라이트 방어구에 고유한 특성인 어둠의 심장부가 붙는데, 총 타락 수치가 25 이상일 때 모든 2차 능력치가 증가한다. 이쪽 방면 기댓값이 높은 클래스들에게 상당히 좋은 옵션. 소둠땅 이후에는 타락 수치에 상관없이 보조 능력치 증가 효과가 상시 적용된다.
  • 한국 시간 기준으로 10월 15일 어둠땅 사전 패치때 느조스와 나이알로사가 완전히 소멸했기 때문에 더이상 느조스의 타락은 잔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든 타락 옵션이 삭제된다. 마더가 더 이상 보존된 오염물을 판매하지 않으며 이미 구매한 오염물은 모두 회색템 처리되었다. 이제 나이알로사의 메아리 화폐는 3등급 정수 구매 및 공포의 환영 그릇 구매용도로만 의미가 있게 된다.

7. 관련 문서



[1] 전쟁위상 잔달라&쿨 티라스&나즈자타 지역에 랜덤으로 떨어지는 보급품, 5인 던전 신화 등에선 아직 망토가 나오긴 한다.[2] 한국서버 기준 2020년 3월 19일부터 적용되었다.[3] 정확히 첫 습격 보상이 100% 타락한 장비가 나오는데 이 때 래시온에게 가는 퀘스트를 받게 되고,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정화 기능이 개방된다.[4] 대부분의 캐스터가 가속을 선호하는데 파흑같은 경우, 극가속+완벽의 환영으로 지옥불 정령이 끊임없이 떨어지는 경우가있다. 진짜 운좋은 경우 2분동안 지옥불정령이 유지된 케이스가 있다.[5] 터지는게 운빨이라는 점.[6] 가속이 높을 수록 더 많이 딜을 넣을 수 있기에 타락 발동 횟수가 증가한다. 특히, 무별 낀 악사는 주력딜인 파멸보다 무별이 딜 1등급에 오르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7] 특히 악딜의 경우, 단일에서는 무별이 본체라고 할정도로 단일에서는 무별우선도가 높다.[8] 최근 메소드가 20탱커로 신화 나이알로사 트라이중에 있는데, 모집 공고에 조건중 하나가 5~6레벨 이상의 황혼의 파멸을 세팅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9] 5개 대상까진 100% 피해이며, 6개부터 10개 대상까진 피해가 점점 감소하다가 10개를 모두 채우면 광선이 아예 사라진다.[10] 참고로 장착무기라 생존 사냥꾼/암살 도적/잠행 도적은 사용이 불가능.[11] 아쉬즈라카마스 14등급 이상이면 타락수치 0으로 풀커버가 되기에 다른 타락템 1~2개를 더 착용할 여유를 제공한다.[12] 황혼의 파멸 타락으로만 둘둘한 세팅으로 운빨로 황파 레이져가 한번에 터져버렸다.[13] 본래 여기서 나오는 아이템들도 랜덤으로 타락이 붙었으나, 2020년 3월 중순에 확률을 100% 올리는 패치가 적용.[14] 쓸만한 타락이 붙은 착귀 아이템은 경매장에서 기본 백만 단위를 넘어가고, 대도시 서버 + OP 타락이라면 몇백만이 붙기도 한다.[15] 군단 확장팩에서는 군단 전설의 습득 확률 가지고 내내 욕을 먹다가 격아 사전 패치에서나 추가된 기능이다. 당연히 타락 시스템을 디자인할 때도 고려했어야 하는 사항이다.[16] 가속을 올려야하는 무기 전사, 특화를 올려야하는 화염 마법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