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6:28:28

원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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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밝혀진 사기3. 구조4. 루자 이그나토바의 부재
4.1. Ruja Ignatova의 동생인 Konstantin ignatova의 체포

1. 개요

원코인(One coin)은 루자 이그나토바와 세바스티안 그린우드가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원코인(두바이에 설립)과 원라이프 네트워크(벨리즈에 설립)로 이루어진 역외회사로 합작해 설립한 폰지사기(다단계 사기)다.

더 타임즈에서는 원코인 사기 사건을 “역사상 가장 큰 사기"로 명명했다.#

이그나토바는 국제사법 분야를 연구하여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로부터 '박사'라는 존칭으로 불렸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다녔다는 검증되지 않은 소문도 있었으며, 이러한 이력에 현혹된 사기 피해자들도 많았다. 이그나토바는 잠적 이후 행방이 묘연해지자 현재 현상금은 500만 달러 까지 증가했다.

2. 밝혀진 사기

영국 BBC에 의하면 원코인 설립자 콘스탄틴 이그나토프(Konstantin Ignatov)가 다단계 사기 및 돈세탁 등과 관련한 혐의를 시인했다.

관련기사

- 2023년 9월 13일
원코인, Onecoin (현: OES) 공동창업자 칼 그린우드(Karl Greenwood)에게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서 20년형의 징역형 및 3억 달러의 벌금형 선고.

법원은 성명을 통해 “(원코인은) 지금까지 자행된 가장 큰 사기 행각 중 하나”라고 밝혔다. 원코인은 다단계 마케팅과 폰지 사기로 350만 명의 피해자에게서 4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법원은 원코인에 채굴 작업이나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판매된 만큼의 코인이 존재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공개적이고 검증 가능한 블록체인이 없었다”고 전했다. 합법적인 가상자산과 달리 원코인은 실제 가치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린우드는 지난 2018년 태국에서 송환·구금됐으며 지난 12월 사기와 자금 세탁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원코인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5%의 수수료를 부과해 3억 달러 이상을 벌었으며 호화로운 생활로 이를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그나토바 원코인 공동창업자도 지난 2017년 10월 이후 종적을 감춰 미국 연방 수사국의 수배 목록에 올랐다. 원코인의 다른 경영진들도 재판에 넘겨진 상황이다.
- 참조 링크
# (서울경제)
#2 (BBC)
#3 (Coindesk)

3. 구조


Onecoin: 원코인 공식사이트

OneLIfe: 원코인을 운영하는 본사사이트. 원코인을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를 사는 곳, 즉 지갑과 같은 곳

OneAcademy: 원코인 패키지를 구입하게 되면 금융관련 교육을 배울 수 있는곳

XcoinX: 사기 초기 단계에서 현금화할 수 있던 사이트, 2017년도에 사이트 폐쇄 및 잠적

DealShaker: 원코인으로 재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쇼핑몰

OneCoinCloud: 암호화된 파일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그램

OneWorldFoundation:원코인 세계 어린이 자선 재단

잘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가스(수수료), 내부 교육, 내부 제품, 그 외 그럴 듯한 이벤트성 콘텐츠를 보면 전형적인 다단계 수법이다. 그 조차도 주축이 되는 일당들은 잡히거나 잠적하여 엉성한 형편이다.

4. 루자 이그나토바의 부재


루자 이그나토바는 2017년 그녀의 체포에 대한 미국 비밀 영장이 제출되고 그녀의 남매인 콘스탄틴 이그나토브가 그녀의 자리를 차지할 즈음에 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잔류하고 있는 일당들이 계속해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조사보고데이터국(BIRD)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불가리아의 '마약왕'으로 알려진 범죄자 흐리스토포로스 아마나티디스(일명 "타키")가 이그나토바를 선상에서 살해하고 사체를 해체해 이오니아 해에 유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아마나티디스가 원코인과 자신이 연관되어있다는 증거를 지우기 위해 이그나토바를 제거했을 개연성이 있다.

4.1. Ruja Ignatova의 동생인 Konstantin ignatova의 체포

- 2019년 3월 10일
연방 뉴욕남부지검에 따르면 원코인사의 리더인 콘스탄틴 이그나토브를 지난 6일 LA 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송금사기와 증권사기, 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그나토브는 이날 연방 캘리포니아 중부지법에서 인정신문 후 구금됐다.
관련기사
- 이 후 피고인 1심 판결이후 항소

- 2021년 11월 4일
영국 BBC에 의하면 원코인 설립자 콘스탄틴 이그나토프(Konstantin Ignatov)가 다단계 사기 및 돈세탁 등과 관련한 혐의를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