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alking Tall더티 해리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70년대 구 시리즈와 이를 리메이크 한 2000년대 신 시리즈가 있다. 2004년 판은 드웨인 존슨이 주인공을 맡았다.
특수부대를 제대하고 고향에 돌아온 주인공이 범죄자 소굴이 된 고향의 모습에 분노하여 스스로 자경단이 되어 마을을 변화시킨다는 내용이다. 테네시 주 보안관 버코드 헤이즈 퓨서(Buford Hayse Pusser,1937~1974)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실제로 그는 아내가 총에 맞아 죽었고 그 역시 영화에 개봉된 다음해에 타살로 의심되는 교통사고로 36세로 요절했다. 그는 1편 영화를 보고 마음에 들어했고 1편에서 자신을 맡은 배우 조 돈 베이커가 2편 출연을 거절하자 자신이 직접 주연을 맡기로 했으나 죽어서 끝내 영원히 영화에 나오지 못했다.
2. 구 시리즈
- 1973년작 워킹 톨 : 50만 달러 저예산으로 만들어 북미에서만 4000만 달러 초대박을 거둔 영화. 한국에서는 1974년에 개봉했지만 삭제가 심했다고 한다. 1981년 KBS1 명화극장으로 삭제판이 3월 15일 밤에 더빙 방영했으며 1983년 11월 11일과 1987년 8월 1일에 토요명화로 재방영했다. 비디오는 1986년에 오아시스 비디오에서 출시했다. 제작사가 바로 빙 크로스비가 운영하던 빙 크로스비 프로덕션이며 배급사는 시네라마 릴레이싱 코퍼레이션.
- 1975년작 워킹 톨 2 : 속편이 나왔지만 주역에서부터 감독도 모두 다른 속편으로 별로인 평을 받았지만 100만 달러도 안된 제작비로 1100만 달러를 벌어 흥행에 성공했다. 상술한 대로 실존인물 버코드 퓨서가 직접 주연을 맡으려고 했으나 죽는 통에 V2로켓 폭파작전에 주연으로 나온 보 스벤슨이 맡았다. 한국에선 폭력이 심하다가 미개봉했다가 1981년 3월 22일 명화극장에서 '속 워킹톨'이란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으며 1987년에 오아시스 비디오에서 비디오로 발매했다. 빙 크로스비 프로덕션과 전편 배급사인 시네라마 릴레이싱 코퍼레이션 등에서 공동 제작하고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픽처스가 배급했다.
- 1977년작 워킹 톨 3 : 흥행에 실패해 시리즈가 막을 내렸다고 알려졌지만 북미에서 635만 달러로 나름 흥행에 성공했다.전편보다 흥행이 밀렸다고 해도 제작비는 140~200만 달러 정도였기에 충분히 성공했고 부제를 봐도 Walking Tall: Final Chapter 완결편으로 기획하고 만들었다. 전편에 나온 보 스벤슨이 그대로 나오며 퓨서를 기린다고 자막을 넣고 영화도 마지막에 실존인물 최후처럼 교통사고로 주인공이 죽는다. 1988년에 오아시스 비디오에서 출시하면서 3편 모두 국내 비디오로 발매되었다. 3편은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픽처스가 제작과 배급를 다 맡았다. 미국에서 비디오 발매는 베스트론 비디오에서 발매했기에 베스트론과 독점계약한 오아시스에서 내놓은 거였다.
3. 신 시리즈
70년대 시리즈 배급권자 중 하나인 베스트론을 인수한 MGM이 북미 저작권을 가져 리메이크하게 된다. 실존인물 이름을 그대로 쓴 70년대와 다르게 다른 이름으로 주인공 이름을 쓰게 되었다. 해외 배급은 20세기 폭스가 맡아 공동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2004년작 워킹 톨 : 4600만 달러로 만들었지만 흥행 수익은 5720만 달러에 그쳐 실패했다. 주인공 이름은 크리스 본 주니어.
- 2007년작 워킹 톨 2 : MGM에게 판권을 산 소니 픽처스에서 겨우 88만 달러라는 저예산으로 만든 DVD 영화. 케빈 소보가 2, 3편을 동시 만든 시리즈에서 주인공 닉 프레스콧을 맡았다. 하지만, 영화를 두고 버포드 퓨서의 유족인 딸인 드웨나 퓨서가 아버지를 모독했다라고 불쾌감을 표했고 지금까지 나온 워킹 톨 시리즈를 모독하는 쓰레기라고 분노할 정도로 엉망이다.
- 2007년작 워킹 톨 3 : 이 또한 드웨나 퓨서가 화낼 정도로 엉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