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14:31:30

워 썬더 모바일/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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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시스템 | 승무원 | | 데브 서버 | 용어
등장 병기 항공 병기 | 지상 병기 | 해상 병기
기타 만우절 특집 | 사운드트랙 | 문제점 | 사건 사고 | 업데이트 내역(~1.97) | 템플릿 | 항공기 장착 무기
파생작 워 썬더(모바일) | 워 썬더 모바일(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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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가
1.1. 장점
1.1.1. 게임모드1.1.2. 그래픽
1.2. 비판 및 문제점
1.2.1. 좋지 못한 조작감1.2.2. 밸런스 문제1.2.3. 항공폭탄 버그 문제1.2.4. 불공정한 매칭 시스템1.2.5. 생각없이 만든 잠수함 매커니즘1.2.6. 도색 선택 불가1.2.7. 핵유저 문제
1.3. 총평

1. 평가

이 부분을 읽기 전, 아직 워 썬더 모바일은 베타 테스트 버전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여기에 기술된 문제점들은 추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1.1. 장점

1.1.1. 게임모드

일단 게임 하나에서 지상전과 해전을 모두 지원한다.

1.1.2. 그래픽

베타를 마치고 정발을 하고 여러 패치를 거치며 그래픽이
꽤 볼만 해졌는데 모델링과 텍스쳐를 컴퓨터 워썬더에서 그대로 들고오고 컴퓨터에 없는 장비도 그 정도의 수준으로 제작해준 덕분에 그래픽이 상당히 좋다.

1.2. 비판 및 문제점

1.2.1. 좋지 못한 조작감

터치 반응이 매우 둔한감이 있다.

분명 나는 모바일 아케이드 모드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조작감은 리얼리스틱에 가까운 수준.

급하게 시점을 회전시키기 위해 터치를 하면 미세한 딜레이가 생기는데 이게 꽤 정밀한 조준에 거슬린다. 또한 조이스틱 조작감도 어딘가 이상해서 급할 때 원하는대로 못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1]

일반 전차들은 그래도 나은데, 포탑이 없는 구축전차들은 이 문제가 특히 크게 다가온다. 조준에 심각한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전차 조작감 뿐만이 문제가 아니라 시야 조절도 문제가 심한데,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같은 경우 멀리 있는 적은 고배율, 가까이 있는 적은 저배율로 알아서 시야 조정이 되지만 워썬더 모바일에서는 내가 직접 배율을 하나하나 다 조절해줘야만 한다.

따라서 저격을 하다가 바로 앞에 적이 튀어나오거나 하는 상황에서 허둥지둥대다가 선빵맞고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포탑을 급히 회전하다보면 배율 조절기를 건드리는 경우가 매우 잦은데 이러면 또 배율을 다시 알맞게 설정해줘야하기때문에 상당히 귀찮고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옆동네 모바일 게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와 전체적인 조작이 비슷함에도 조작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다만 이는 오랜 기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를 서비스하면서 경험을 축적한 워게이밍과 사실상 이번이 최초의 모바일 게임 출시라는 가이진의 다른 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1.2.2. 밸런스 문제

기존 워썬더에서 많은 유저들의 빡침을 유발하던 업티어 매치에 끌려가는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됐는데 문제는 기존 워썬더의 배틀레이팅 시스템이 아니라 랭크제로 되어있다보니 바로 윗랭크 매치에 끌려가기만 해도 수준 차이가 너무 커진다.

예를들자면 모바일 썬더 2랭크의 4호전차가 PC판에서 br 3.7에 해당하는 반면 3랭크에 위치한 티거 H1은 5.3에 해당한다.

2랭크를 타고 전투에 들어온 유저가 3랭크 방에 끌려갈 경우 PC판보다 문제가 커지는데 그이유는 기존 PC판에서는 밸런스를 위해 위아래로 최대 BR이 1까지만 차이나도록 매칭을 잡았지만 모바일에서는 BR시스템이 아니다 보니 랭크가 단지 1차이나는 상황인데도 경우에따라 PC판 기준으로 BR이 2까지도 차이나는 상황이 지나치게 너무 자주 벌어진다.

거기에 불편한 조작감과 최적화로 장비의 성능차이가 PC판보다 더 크게 다가온다.

또한 가이진 특유의 지상전 미국 억까와 독빠이진 성향은 모바일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는데, M4A1 (76) W와 티거 H1형이 같은 랭크이다. 또한 티거 H1형 소대는 레벨업으로 해금 가능한 중형전차인 판터 시제형인 VK 3002(M)가 존재하는데, 기동력과 측후면 장갑, 장전 속도, 포탑 선회 속도를 제외하면 M4A1 (76) W는 명백한 열세의 위치에 있다, 또한 중전차 역시 미국 3랭크 소대는 M6A1을 굴리지만 상술했듯 독일 3랭크 소대는 티거 H1형이기에 화력 차이가 극명히 난다.4랭크로 가면 그나마 미국에도 T26E5 점보 퍼싱이 소대에 배치되며 한시름 놓게 된다는 것이 위안, 점보 퍼싱의 듬직한 장갑으로 티거 II의 포탄을 씹고 포르쉐 티거의 포탑 정면에 구멍을 내줄 수 있다.

이후 밸런스 개선을 위해 티거 H1형, T-34-85(D-5T) 소대가 4랭크로 배정되고 M4A1 (76) W, 코멧, E.B.R(1941) 소대가 3랭크로 배정, 전차전의 랭크가 1 늘어나 그나마 나아졌다.

이러다보니 업탑방 끌려가면 아무것도 못하고 폭사하기가 매우 쉬우며 상술한 소대 레벨 시스템 때문에 강제 원뎃충들 마저도 이렇게 갈려나가 매치 승률 폭락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있다.

1.2.3. 항공폭탄 버그 문제

간혹 상판에 꽂혀야 할 폭탄이 전차를 바로 밑에 두고 공중에서 고정되는 이상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현재 대다수의 유저들은 항공기를 공격용보다는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는 항공 정찰 용도로 더 사용하며, 공격용으로는 포격 지원을 더 자주 사용한다.

1.2.4. 불공정한 매칭 시스템

워 썬더 모바일은 아직 유저 풀이 크지 않은 만큼, 매칭에 있어서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만큼의 유연성이 없다.
비록 한정된 유저 풀 내에서 매칭을 시킨다고는 하나, 상대팀에 비해 현저히 낮은 레벨의 수준 낮은 유저만 매칭이 된다거나, 인원수가 맞지 않는데도 아군에만 봇이 존재하는 등의 경우가 다수 발견된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도 수준 낮은 유저들과 봇 매칭 시스템으로 인해 잠시나마 논란이 됐던 만큼,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차차 정상화 될 가능성도 있다.
2023년 10월 25일 기준 양 팀 중 한 팀에만 봇이 많이 몰리는 현상은 여전히 수정되지 않았으며, 개발사가 개발사인 만큼 이 부분에 관심을 전혀 갖지 않는다. 이로 인해 유저 전체 승률은 떡락하는 중.

1.2.5. 생각없이 만든 잠수함 매커니즘

잠수함이 무슨 쿨타임도 없이 0.5초만에 잠항/부상을 한다.

잠수함을 잡을 수단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하여 주포로 때려야하는데 포탄 날라오는동안 잠수해서 피해버리고, 어뢰를 쏴도 그냥 잠수심도 낮춰서 다 피해버린다. 그와중에 잠수함은 어뢰를 무슨 수십발씩 들고다니면서 한번 어뢰 버튼 누를때미다 자동으로 리드 계산까지 해주는 어뢰 여러발을 난사하고 다닐 수 있다. 대형 수상함들은 미친듯이 다가오는 어뢰들을 피하기만하다가 결국 격침당하며 잠수함한테 뭔가 효과적으로 대응할만한 수단이 없다.

이유는 잠수함의 수중, 수상 속도가 비고증 수준을 넘어서다 못해 무슨 2~30노트씩 뽑아내기 때문이다. 최근 업데이트에선 가이진이 오히려 속도를 버프하는 이해 못할 행동을 하면서 소련 잠수함 K급이 수상에서 107km/h를 찍는 괴악한 모습도 볼 수 있다.[2]

그나마 있는 대잠수단인 폭뢰나 기뢰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어지간히 지능이 떨어지지않는 이상 그런거에 피격당하는 잠수함 유저는 없기때문. 결국 잠수함 잡을려면 여러대가 지속적으로 제압사격 하듯이 무지성 화력투사를 해서 제대로 부상하지 못하도록 압박을 해야한다. 그런데 팀챗도 없는 게임이 그게 잘 이뤄질리가 있겠는가.

원래대로라면 구축함이 잠수함 견제를 해야하지만
이 게임의 대잠 시스템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가이진은 잠수함으로 전함의 밸런스를 잡고싶었겠지만 PC판보다 전함의 맷집이 약하고 전함 연구도 상당히 쉬운 모바일 특성상 차라리 전함의 장전속도를 늦추거나 하는 편이 좋지 굳이 잠수함 추가해서 게임 역겹게 만든다는 여론도 있다.

1.2.6. 도색 선택 불가

베타 테스트 단계로 워 썬더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인 도색 시스템이 구현되지 않았다. 또한 킬수에 따라 해금되는 위장 시스템 또한 구현되지 않아서 매치를 돌리면 같은 종류의 전차들은 모두 같은 위장색을 칠하고 있다.

그런데 가이진은 정작 도색은 구현하지 않았으면서 프리미엄으로 판매하는 전차들은 위장무늬를 칠한 상태로 판매하여 현질유도라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는 업데이트로 도색을 선택 가능하게 바뀌었지만, 아직 몇몇 장비는 한가지밖에 선택이 불가능하거나 많아도 2가지인 등 현 시점에서 도색관련으로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1.2.7. 핵유저 문제

원래 워 썬더도 그렇듯 모바일도 핵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특히 중국플이 많은 모바일 워 썬더 특성상 핵유저들이 PC버전에 비해 매우 많다. ESP는 물론이고 주포 안정화+자동 에임까지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다보니 고랭크는 핵유저들과의 싸움이다. PC버전 보자 더 핵에 관대하다 보니 모바일 버전은 더욱 심각하다. 특히, 가이진의 핵과금러 핵쟁이들에 대한 눈감아주기는 여전해서 PC 버전보다 더욱 심각하다.

1.3. 총평

아직 베타 테스트 단계인 만큼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다수 있으나, 게임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점은 없으며 추후 개선 여지가 남이 있다. 단, 게임사가 게임사라 유저들은 과연 개선이 될지 우려하는 중.


[1] 이동 중에 손가락이 약간만 틀어져도 조이스틱이 이상하게 움직여 전차가 갑자기 선회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티타임은 꿈도 못꾸고 쏘고 빠지기만 똑바로 해도 다행인 수준.[2] 다만 장갑이 매우 약한 잠수함의 특성상 함포 일제사에 폭사당하는 경우도 많아서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나쁘게만 한 건 아니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속도가 너무 빠르며 그렇게 속도를 올려 밸런싱을 했으면 잠수/부상 속도를 너프하거나 잠항 시간을 너프해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