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생각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꿈꾸는 「생각숲 상상바다」 제3권 『우주 호텔』. 이 시리즈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평화롭게 어우러지는 삶터를 아이들의 마음 속에 그려나간다. 이 책은 하늘을 보는 것도 잊은 채 땅만 보며 폐지를 줍느라 허리 한 번 펴지 않는 '종이 할머니'가 자신에게 폐지를 가져다주는 한 소녀의 스케치북을 통해 삶에 애착을 갖게 되기까지의 변화를 따라간다. 우리가 살면서 쉽게 놓치게 되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나가도록 이끌고 있다. 현실의 고단함을 잊게 해 주는 환상적 그림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